서울서 따로 살다가 직장 이동으로 다시 본가로 들어오게 됐는데
혼자 살아도 가전제품은 다 있으니까 중복템을 당근으로 처분했거든.
TV, 전자렌지, 청소기 등등 주로 생활가전이 많았고 자리차지 한다고 짐 다 싸들고 왔다고 엄마한테 한소리 듣고 빨리 처분하려고 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았음.. 사용기간도 적으니 사용감도 거의 없었고. 그래도 온갖 진상은 많더라
1. 할아버지가 TV가격 더 깎아달라고 계속 조르다 거래파기
에누리 없다고 하다 5만원 딱 빼고 더이상은 안 된다고 여러번 거절 했더니 거래 하겠다고 예약 잡아달라 하심. 무게도 부피도 크니까 약속시간 맞춰서 내려가려고 현관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더 깎아달래ㅋㅋ 싫다니 거래 파기
-뜬금포 서울사는 아들이 새거 사준다고 했다, 삼성TV가 더 좋다. 엘지제품 안 쓸란다
ㅡㅡ;
2. 미개봉 오븐 사간 아저씨, 사용해보고 환불 요구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청소하기 불편한 것 같다. 6만원에 사갔는데 내가 한 번 써봤으니 5만원만 받겠다 환불해달라..
3. 분명 사용기간 사진 등등 다 올렸는데 와서 보고 그냥 감ㅋㅋ
중고거래 경험이 17년쯤 되다보니 구매자가 질문 할만한 내용은 본문에 다 써두고 사진도 상세하게 올리는 편. 가전제품은 특히나 모델명 꼭 써주고 제품설명된 쇼핑몰 링크도 걸어둠.
청소기 사겠다고 해서 들고 내려갔더니 엄마뻘쯤 되는 아줌마가 할머님(그여자 어머님)을 모시고 와서는 “엄마, 살래?”
“새 건 줄 알았는데 아니네, 무겁네, 생각했던거랑 다르네, 엄마도 들어봐” 등등..
싹 닦아서 포장해두 청소기를 박스에서 꺼내더니 맨 도로바닥에 내렸다 들었다 하며 쇼핑하다가
“안 살래요” 하고 감ㅋㅋ 나 전자랜드 직원된 줄..
-저 아줌마 말고도 소음을 청소기별로 비교(다이슨vs삼성)해달라고 작동중인 동영상 요구하는 아줌마도 있었음. 물론 찍어서 보내줬더니 씹음^^
4. 에어팟프로 국내출시 전에 판매사이트에서 일정 꼬이는 바람에 2개 구입하게 돼서 당근에 내놓았더니 초딩인지 중딩인지
“부모님이 못사게 해요. 할부로 주세요. 매달 돈 드릴게요” 라고 계속 톡보내서 글 삭제 ㅋㅋ
이거 말고도
차에서 안 내리고 손가락 사이에 돈 끼워서 주는 아줌마,
부피 크거나 무거운 물건 사러 와서 본인은 안 내리고 꼬마애만 보내서 결국 내가 차까지 들어다주게 만드는 아줌마,
남편 델고와서 둘이 같이 깎아달라고 우기는 아줌마,
접시 두 번 사가시더니 친분 느끼셨나 당신이 새로 산 접시 자랑하는 톡 보내는 아줌마,
당근 사용법(왜 판매완료된 제품이 보이냐, 안보이게 하려면 어떡하냐 등)응 내게 묻는 아줌마 등등
단기간에 많은 품목을 처분하다보니 진짜 별별 진상들 다 본 뒤로는 그냥 중나 택배거래 함.. 150정도 번 거 보고 엄마가 당근에 뭐 팔아달래도 미안하지만 직접 하시라고 거절해. 엄마뻘, 혹은 그 이상 아줌마들이 기싸움 하듯이 나오면 대화하기 너무 힘들더라;
븉방에서 가끔 진상만난 글이나 거래파기 글 보면 내가 다 화가 남!!
근데 이거 어뜨케 끝맺지 ㅠㅠㅋㅋ
븉방 덬들은 다들 좋은 판매자/구매자만 만나길!!
혼자 살아도 가전제품은 다 있으니까 중복템을 당근으로 처분했거든.
TV, 전자렌지, 청소기 등등 주로 생활가전이 많았고 자리차지 한다고 짐 다 싸들고 왔다고 엄마한테 한소리 듣고 빨리 처분하려고 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았음.. 사용기간도 적으니 사용감도 거의 없었고. 그래도 온갖 진상은 많더라
1. 할아버지가 TV가격 더 깎아달라고 계속 조르다 거래파기
에누리 없다고 하다 5만원 딱 빼고 더이상은 안 된다고 여러번 거절 했더니 거래 하겠다고 예약 잡아달라 하심. 무게도 부피도 크니까 약속시간 맞춰서 내려가려고 현관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더 깎아달래ㅋㅋ 싫다니 거래 파기
-뜬금포 서울사는 아들이 새거 사준다고 했다, 삼성TV가 더 좋다. 엘지제품 안 쓸란다
ㅡㅡ;
2. 미개봉 오븐 사간 아저씨, 사용해보고 환불 요구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청소하기 불편한 것 같다. 6만원에 사갔는데 내가 한 번 써봤으니 5만원만 받겠다 환불해달라..
3. 분명 사용기간 사진 등등 다 올렸는데 와서 보고 그냥 감ㅋㅋ
중고거래 경험이 17년쯤 되다보니 구매자가 질문 할만한 내용은 본문에 다 써두고 사진도 상세하게 올리는 편. 가전제품은 특히나 모델명 꼭 써주고 제품설명된 쇼핑몰 링크도 걸어둠.
청소기 사겠다고 해서 들고 내려갔더니 엄마뻘쯤 되는 아줌마가 할머님(그여자 어머님)을 모시고 와서는 “엄마, 살래?”
“새 건 줄 알았는데 아니네, 무겁네, 생각했던거랑 다르네, 엄마도 들어봐” 등등..
싹 닦아서 포장해두 청소기를 박스에서 꺼내더니 맨 도로바닥에 내렸다 들었다 하며 쇼핑하다가
“안 살래요” 하고 감ㅋㅋ 나 전자랜드 직원된 줄..
-저 아줌마 말고도 소음을 청소기별로 비교(다이슨vs삼성)해달라고 작동중인 동영상 요구하는 아줌마도 있었음. 물론 찍어서 보내줬더니 씹음^^
4. 에어팟프로 국내출시 전에 판매사이트에서 일정 꼬이는 바람에 2개 구입하게 돼서 당근에 내놓았더니 초딩인지 중딩인지
“부모님이 못사게 해요. 할부로 주세요. 매달 돈 드릴게요” 라고 계속 톡보내서 글 삭제 ㅋㅋ
이거 말고도
차에서 안 내리고 손가락 사이에 돈 끼워서 주는 아줌마,
부피 크거나 무거운 물건 사러 와서 본인은 안 내리고 꼬마애만 보내서 결국 내가 차까지 들어다주게 만드는 아줌마,
남편 델고와서 둘이 같이 깎아달라고 우기는 아줌마,
접시 두 번 사가시더니 친분 느끼셨나 당신이 새로 산 접시 자랑하는 톡 보내는 아줌마,
당근 사용법(왜 판매완료된 제품이 보이냐, 안보이게 하려면 어떡하냐 등)응 내게 묻는 아줌마 등등
단기간에 많은 품목을 처분하다보니 진짜 별별 진상들 다 본 뒤로는 그냥 중나 택배거래 함.. 150정도 번 거 보고 엄마가 당근에 뭐 팔아달래도 미안하지만 직접 하시라고 거절해. 엄마뻘, 혹은 그 이상 아줌마들이 기싸움 하듯이 나오면 대화하기 너무 힘들더라;
븉방에서 가끔 진상만난 글이나 거래파기 글 보면 내가 다 화가 남!!
근데 이거 어뜨케 끝맺지 ㅠㅠㅋㅋ
븉방 덬들은 다들 좋은 판매자/구매자만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