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근데 만만히 보고 화장품 바꾸고 가까운 피부과 갔는데 거기서 스테로이드만 처방 해줌.
3. 잠깐 나아졌다가 다시 뒤집어져서, 이번엔 동네 아줌마들 많이 가는 오년 넘은 피부과 전문의 있는 진짜 피부과를 갔어. 점 빼주고 피부 탈모 습진이런거 치료해주는 그런 곳. 스벅이나 은행있는 건물 2층이더라 보통
4. 스테로이드 뻬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전에 쓰던 로션 중 가장 베이직한 거 쓰고, 머리 매일 감고, 얼굴 피지선 검사를 해주시더니 귀랑 두피, 턱에 피지선이 발달했다고 꼭 중점적으로 클렌징하라고 주의받음.
5. 선크림도 못바르고 한두달 하니 나아졌지만 ㅠ 그렇게 나아지진 않았어 머리 하루만 안감아도 다시 뾰루지 나고.
6. 중간에 안나아진다고 알러지 검사 권하심. 가정의학과에서 했는데(이때 딴병원가란줄 알고 약간 마음상할뻔) 유당이랑 과일 몇가지 알러지가 더 생겼더라.. 수치도 높아졌고 놀랍게도 어린 시절 한 알러지 기록이 있더라고. 엄마 고마워 ㅠㅠㅠㅠ
7. 라떼도 못마시고 6개월차, 체중의 중가가 갑작스럽지 않았냐고 물어보셔서 (피부과 다시감 제로이드 사러) 산부인과 감. 물혹 몇개 있는데 관찰해야 한다고 하고 지방간 의심되니 다이어트하라고 권하심 ㅠ 운동하거나 ㅠ
8. 드라마틱하게 좋아진 건 냉장보관하는 질정 비싼 생 질유산균? 칠일치 처방받고 쓴거. 근데 다시 해도 그 효관 안나옴. 아무튼 그 이후 질 유산균 챙겨 먹는데 안먹음 티남 ㄱ-
9. 지금은 관리 중인데 여전히 뾰루지 생리전에 나고 먹는 거 조심해야 해. 그래도 전보단 많이나아짐. Ing~
끝으로 깨달은건 나이에 따라 체중에 따라 알러지 체질, 피지선이 달라짐. 난 이제 계절, 생리주기나 전날 수면 컨디션에 따라 다른 보습제 씀. 클렌징은 언제나 중요하다, 특히 순한 걸로 잘씻어야함 난 여전히 귀부분 잘 씼었는지 모르겠어서(분명히 닦았는데 자꾸 생김) 걍 머리 감으며 세수해. 그리고 피부관리도 일이다.. 다이어리나 어플, 안좋은 컨디션에서 할 수있는 최소한의 루틴, 평소의 루틴, 풀컨디션에서 뭔가 더 할 수 있을 때의 루틴을 정해둬야 편해. 판단도 일이고 스트레스라. 무엇보다 피부가 뒤집어진 건 결과지 원인은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들어. 피부 뒤집어진 때가 하필 직장에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 받고 한두달 뒤거든.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질 유산균 있음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