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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올영 두곳인데 처음간곳에 로즈 edt 50짜리 딱 하나 남아서 집어들고 고민만 10분넘게 함 ㅋㅋㅋ 향알못인데 내기준 첫향이 데이지드림? 그거랑 비슷한 특유의 향이 났어 ㅋㅋㅋ이 향이 포근하고 엄청 좋은데 컨디션 안좋을땐 좀 느글거리고 역하게? 느껴졌어서 기억에 나더라구 ㅠㅠ
고민만 하다가 안사고 나왔는데 좀 후회되서 다른 올영까지 가서 찾아보니까 다른건 하나도 없고 일반 끌로에 30짜리 오드퍼퓸 딱 하나 있길래 냉큼 집어 옴ㅋㅋㅋ 이건 좀 더 무난하게 잘 쓸것같애!


근데 문제는 그 옆에 행사 안하는 끌로에 시그니처 드? 이거 시향해봤는데 너무 취향저격이라 아직도 아른거려... 진짜 할인하는거 내려놓고 정가에 들고올뻔...ㅋㅋ 기억해뒀다가 꼭 사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