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위클리] 서머리그부터 러브하우스 봉사, 전지훈련까지…KBL·WKBL 구단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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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KBL 10개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가 대거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NBA 서머리그를 참관하기 위해서다.
서머리그는 NBA 데뷔를 앞둔 유망주와 NBA 진출을 노리는 전 세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무대다. KBL 구단들에는 외국선수 후보를 직접 점검하고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감독 대신 코치가 미국행에 오르는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은 코치와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감독이 여전히 공석인 서울 삼성도 출장 계획은 잡혀 있다. 다만 사령탑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누가 현지에서 선수들을 점검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원주 DB는 연고지에서 의미 있는 일정을 이어간다. 11일 매년 실시해 온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머리그 일정과 겹치는 관계로 박재현 코치와 선수단만 참여해 지역사회와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 KT는 5일 오전 전라남도 해남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10일까지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소화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국가대표에 차출된 문정현, 이두원, 강성욱도 대표팀 일정이 끝난 후 합류한다.
WKBL 6개 구단도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먼저 전지훈련에 나선 곳은 인천 신한은행이다. 4일 제주도로 이동했으며,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 일본 선수 노구치 사쿠라와 함께 10일까지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새 사령탑 전주원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아산 우리은행도 6일 연고지 아산으로 향한다. 15일까지 체력 중심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시즌을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