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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샌안 서머리그 Game2 인터뷰 (감독, 이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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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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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관련 내용만 가져왔어


** 감독 인터뷰


Q1. 지난 경기 인터뷰에서 이현중 선수가 한 경기당 3점슛을 7~8개 던져도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오늘 밤에는 5개를 던졌습니다. 그의 슛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동료들이 그를 신뢰하기 시작하면서 제 자리에 있는 그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이 보이나요?

A1. 네. 이현중 선수의 슈팅 능력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도 그 부분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 부분 역시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도 자연스럽게 그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코트에 있을 때 동료들은 그를 찾아 슛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고,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찬스가 여러 번 나왔습니다. 몇 개는 아쉽게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의 슈팅이 코트 공간을 넓혀주고 공격 전개에 도움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현중 인터뷰


Q1. 국가대표팀 경기 일부를 포기하고 이번 서머리그에 참가하셨습니다.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와, 이번 도전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들려주세요.

A1. NBA에서 뛰는 것은 제 농구 인생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 역시 언제나 큰 영광이지만,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지금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2.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야 했는데,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점점 더 신뢰를 얻고 있다고 느끼셨나요?

A2. 저는 제가 잘하는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훈련에서도 제 장점을 보여주려 노력했고, 그러면서 동료들도 점점 저를 믿고 패스를 해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믿음에 자신감 있게 슛으로 보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Q3. 어릴 때부터 가장 닮고 싶었던 선수나 플레이 스타일의 롤모델이 있었나요?

A3. 클레이 톰슨입니다. 자유투 루틴도 그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고요. 슈팅뿐 아니라 수비, 오프 더 볼 움직임, 팀 플레이, 경기 운영 능력까지 모두 배우고 싶은 선수입니다.

Q4. 지난해에는 대표팀을 선택했고, 올해는 서머리그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도전을 통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4. 지난해에는 확실한 기회가 없었고,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국가를 대표한다는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결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Q5. 일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파이널 MVP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런 상승세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5. 결국 가장 큰 변화는 제 자신을 믿게 된 것입니다. 연습했던 것을 자신 있게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경기력도 자연스럽게 좋아졌습니다. 다만 농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오늘 패배한 것이 가장 아쉽고, 개인적으로도 더 넣을 수 있었던 슛과 수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Q6. 출전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미리 계획된 부분인가요?

A6. 그 부분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연습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와 감독님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몇 분을 뛰든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Q7. 클레이 톰슨을 롤모델로 꼽으셨는데, 데이비드슨 대학에서는 스테판 커리라는 상징적인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점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나요?

A7.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죠. 학교에 있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이후 G리그 워리어스에서 함께 훈련할 때 커리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부담보다는 더 큰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Q8. 스테판 커리가 먼저 말을 걸어줬다고 들었습니다.

A8. 네. 체이스 센터에서 훈련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커리는 부상에서 회복하며 재활 중이었습니다. 저는 멀리서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줘서 정말 놀랐습니다.

Q9. 그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A9. 커리가 먼저 "잘 지내요, 미스터 리? 발 상태는 어때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제 상황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했고, 아직도 꿈같은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Q10. 이번 서머리그를 통해 스퍼스를 비롯한 NBA 관계자들에게 어떤 선수가 되고 싶다는 걸 보여주고 싶나요?

A10. 우선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슛만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 허슬 플레이, 전술적인 역할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팀 플레이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11. 첫 경기와 비교했을 때 오늘 경기력은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A11. 팀이 졌기 때문에 개인 경기력을 높게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자신감을 되찾았고, 좀 더 공격적으로 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도 좋은 찬스에서 저를 잘 찾아줬고, 앞으로도 매 경기를 제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라는 마음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출처 : 샌안토니오스퍼스 유튜브

https://youtu.be/P2n6dw0Qu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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