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에는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은 지난 2025년 12월 4일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소노는 박진철(200cm, C)과 정성조(190cm, G)를 삼성으로 보냈고, 삼성은 이동엽(193cm, G)과 차민석(200cm, F)을 소노로 보냈다. 팀에 맞는 백업 자원들을 보강했다.
소노의 초점은 ‘백 코트 자원’이었다. 이동엽이 그랬다. 백업 볼 핸들러 혹은 백업 백 코트 자원으로서 제 몫을 해냈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힘을 실었다. 그 후에도 삼성에서 긴 시간을 소화했다.
그러나 김효범 감독이 2023~2024시즌부터 삼성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이동엽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5~2026시즌 도중 소노로 향하기는 했지만, 11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분 6초에 지나지 않았다.
이동엽의 입지는 그렇게 넓지 않았다. 이동엽은 좋지 않은 상황 속에 두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이했다. ‘계약 기간 1년’에 ‘2026~2027 보수 총액 7천만 원’의 조건으로 소노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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