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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시선이 이제 ‘보상선수’ 절차로 향하고 있다. 2차 협상까지 끝난 가운데 김예진을 제외한 9명의 행선지가 모두 정해졌다.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서 영입한 강이슬은 최근 두 시즌 공헌도 랭킹 6위, 6위를 기록한 자원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KB스타즈에 보호선수 4명(영입 선수 포함)을 제외한 선수 1명 혹은 계약 금액의 30%를 보상해야 한다.
삼성생명에서 윤예빈을 영입한 KB스타즈는 조금 다르다. 윤예빈은 최근 두 시즌 공헌도 랭킹 31위, 73위를 기록했고, 규정에 따라 보호선수는 6명(영입 선수 포함)이다. 삼성생명은 보호선수 제외 명단 중 선수 1명 혹은 계약 금액의 10%를 선택할 수 있다.
보호선수 구성을 두고 여러 전망이 나온다. 우리은행의 경우 김단비, 강이슬, 이명관은 사실상 확정이다. 결국 관심은 마지막 한 자리다. 이민지, 한엄지, 이다연, 변하정 등 이름이 거론되는 선수들 모두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 만큼, 누구를 보호 명단에 포함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선택권을 가진 KB스타즈는 모두 활용 가치가 분명한 선수들인 만큼, 팀 전력 구성과 포지션 밸런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보상선수 선택 역시 관심사다. KB스타즈가 보호할 선수로는 박지수, 허예은, 윤예빈, 송윤하, 여기에 이채은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될 경우 나윤정, 양지수, 이윤미, 성수연 등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생명은 팀 전력과 포지션 구성을 두루 고려하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KBL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영입 구단의 보호선수 명단 제출을 받은 뒤, 20일 오후 5시까지 전소속 구단의 보상선수 혹은 보상금 선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