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차민석은 “저희 기수가 7명밖에 없다. 그래서 더 똘똘 뭉쳐서 연습했다.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차민석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에 “트레이드 영향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팀 구조상 쉴 수가 없는 구조다. 그래서 더 적극성을 가져가려고 했다. 상무가 이번에 약체라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그런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차민석은 트레이드 후 심경을 말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제가 6년 정도 몸담은 구단을 떠나 다른 팀으로 간다는 게 설레기도 했지만, 속상하기도 했다. 삼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군대에서 트레이드됐다 보니까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무 선수들의 전역 후 몸 상태를 향한 안 좋은 시선이 많다. 차민석은 이에 “그런 시선이 있는 걸 알고 있지만, 저희는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다들 더 발전해서 전역하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차민석은 “전역 후 소노라는 구단을 가야 한다. 정말 좋은 구단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저도 프로에서 보여준 게 많이 없다 보니, 상무에서 더 레벨업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있지만, 다 떨쳐내고 리프레시해서 전역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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