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은 팀과 개인의 터닝 포인트를 동시에 만들어야 한다. 또, 페인트 존에서 전투력을 보여줘야 한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자리 싸움 등 빅맨으로서 기본적인 임무를 해내야 한다.
라렌의 비중은 분명 높았다. 최승태 코치가 경기 전에 라렌과 따로 대화를 나눈 이유. “로버트 카터 주니어가 혼자 나온다. 그래서 라렌의 수비 방법이 달라야 했다. 특히, 정관장이 2대2를 할 때, 라렌이 잘 대처해야 한다”며 라렌에게 강조했던 내용을 전했다.
라렌은 확률 낮은 농구를 했다. 3점 라인 밖에서 의미 없이 던졌다. 1쿼터라고는 하나, 몸싸움 빈도가 많지 않았다. 한승희(197cm, F)가 대신 골밑으로 들어갔지만, 한승희의 파괴력은 부족했다. 정관장 벤치는 골밑으로 들어가지 않는 라렌을 고민해야 했다.
다만, 라렌은 수비 리바운드를 착실히 했다. 또, 변준형이 코트로 나설 때, 라렌은 페인트 존으로 많이 들어갔다. 자기 강점을 조금씩 보여줬다.
정관장도 14-20으로 DB와 간격을 좁혔다. 라렌은 골밑으로 조금 더 들어갔다. 그리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다. 특히, 2쿼터 시작 1분 58초에는 속공 가담 후 투 핸드 덩크. 원주종합체육관을 침묵으로 빠뜨렸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51/0000077272
경기전에 코치님이 따로 얘기까지 했다는데....🤦♀️
그리고 얘 진짜 선수 가리는거 언제까지 봐야함
준형이도 지금 정상이 아니라 스타팅으로 못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