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사라진다. 허웅은 오프시즌 개인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며 질타를 받았다. 인기는 당연히 떨어졌고, 팬들은 경기장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끊었다. 허웅은 3년간 누린 KBL 올스타 투표 1위 자리도 내줬다. 5위로 밀렸다. 허웅-허훈(KT) 형제를 빼면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 현실적으로 올스타 1~3위를 차지한 유기상(LG), 변준형(정관장), 이정현(소노)은 ‘농구 팬들의 스타’일뿐이다. 범농구적인 스타라고 보기 어렵다. 현실이 그렇다. 스타 플레이어는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나 연맹이 아닌 대중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렇기에 ‘탄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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