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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DB) [KBL 1라운드 리뷰] ‘재건축’ DB산성, 어느 때보다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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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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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트리플 포스트

원주 DB는 전통적으로 ‘트리플 포스트’를 강점으로 삼았던 팀이다. 김주성과 윤호영, 높이를 갖춘 외국 선수가 함께 설 때, DB의 위력은 강했다.
DB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주성 감독은 ‘트리플 포스트’를 2023~2024 핵심으로 생각했다. ‘트리플 포스트’에 해당하는 이는 디드릭 로슨(202cm, F)과 강상재(200cm, F), 김종규(206cm, C)였다.
세 명 다 높이를 지닌 선수. 그러나 기존 트리플 포스트와는 다르다. 3명 모두 ‘넓은 활동 범위’와 ‘긴 슈팅 거리’, ‘기동력’을 갖췄기 때문. 높이를 기반으로 하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새로운 트리플 포스트는 실제로 위력을 발휘했다. 로슨이 득점력과 패스 센스로 팀 전체를 조율했고, 강상재의 넓은 공수 범위와 김종규의 제공권 싸움이 로슨을 뒷받침했다. 3명의 합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DB는 9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 탄탄한 백업 전력

트리플 포스트도 트리플 포스트지만, 이선 알바노(185cm, G)라는 확실한 외곽 자원의 힘도 크다. 알바노는 특히 로슨과 2대2로 재미를 봤다. 2대2가 아니어도, 볼 없는 움직임으로 로슨의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이 활약하지 못해도, DB는 강했다. 김영현(184cm, G)과 최승욱(195cm, F), 서민수(196cm, F)와 박인웅(190cm, F) 등 백업 자원이 탄탄했기 때문. 에너지와 투지, 수비로 무장한 이들의 힘은 생각보다 강했다.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한 제프 위디(213cm, C)도 점점 힘을 싣고 있다. 위디가 10분 가까이 높이를 보여준다면, DB는 더 강해질 수 있다. 1옵션 외국 선수인 로슨이 자기 출전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 로슨이 자기 시간에 집중한다면, 트리플 포스트를 포함한 DB 전력이 극대화된다.
두경민(183cm, G)도 복귀를 준비한다. 두경민까지 가세하면, DB의 공격 옵션은 다변화된다. 물론, 과제는 있다. 두경민이 경기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고, 두경민이 DB 현재 전력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 하지만 두경민이 DB 상승세에 완벽히 녹아든다면, DB는 다음 라운드에도 최상위에 포진할 수 있다



https://naver.me/II19vH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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