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비코리아는 35년 째 희귀병과 싸우고 있는 김영희 전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45명의 전·현역 대한민국 여자농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의 특별함은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여자농구를 테마로 하는 트레이딩 카드라는 것뿐 아니라. 바로 판매 수익 전액을 김영희 전 선수의 후원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는데에 있다.
역대 한국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205㎝)인 김영희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데뷔 초부터 이름을 날렸다. 1983년 농구대잔치에서 단일 경기 최다득점(52점) 및 최다리바운드(75개) 기록을 세우며 MVP를 차지했고, 이듬해 1984년 LA 올림픽에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로서 한국의 단체 구기종목 최초 은메달 획득에도 공헌했다.
하지만 전성기를 달리던 1987년 말단비대증 및 뇌출혈로 쓰러져 갑작스레 코트를 떠났다. 이후로도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하여 현재는 거동조처 불편한 상태. 오래 전 부모님마저 세상을 떠나신데다 치료비 부담도 큰데 월수입은 올림픽 메달 연금 70만원이 전부다.
이에 은퇴한 여자농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김영희를 위한 자발적이고 장기적인 후원책을 궁리해왔고, 그 결과 트레이딩 카드 전문 제작/유통 업체인 (주)하비코리아와 손잡고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했다. 남다른 취지에 박찬숙, 박양계, 김화순 등 1984년 올림픽 은메달 주역부터 천은숙, 정은순, 전주원, 유영주, 정선민, 김영옥, 김지윤, 이미선, 신정자, 임영희, 김단비, 박혜진 등 시대를 총망라한 슈퍼스타 45명이 참여했다.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는 박스 당 케이스 밀봉된 친필 사인 카드 2장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모든 카드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버전인 베이스 카드조차 선수별 50장 이하 극소량으로만 제작됐다.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태극 버전>(선수별 10장 한정)과 <스타라이트 버전>(선수별 1장 한정)도 존재한다. 카드 뒷면의 선수 소개는 '농구학자' 손대범 KBS N 해설위원이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각 선수별 친필 사인 뿐 아니라 김영희에게 보내는 자필 응원 메시지까지 들어있는 <인스크립션 오토그래프 카드>가 눈길을 끈다. 이 카드는 선수 당 2장이 제작되었는데, '1 OF 1' 일련번호가 새겨진 1장은 제품에 삽입되고 다른 1장은 45장 풀세트로 판매용이 아닌 김영희에게 선수들이 보내는 선물로 후원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오직 선수와 나만이 소장할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이다.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의 발매가는 16만5000원(박스)이며, 하비코리아 오프라인 매장(본점/분당서현점)과 온라인몰(www.hobbykorea.com)을 비롯해 전국 스포츠카드 전문 취급점에서 12일부터 판매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9288
이 카드의 특별함은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여자농구를 테마로 하는 트레이딩 카드라는 것뿐 아니라. 바로 판매 수익 전액을 김영희 전 선수의 후원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는데에 있다.
역대 한국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205㎝)인 김영희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데뷔 초부터 이름을 날렸다. 1983년 농구대잔치에서 단일 경기 최다득점(52점) 및 최다리바운드(75개) 기록을 세우며 MVP를 차지했고, 이듬해 1984년 LA 올림픽에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로서 한국의 단체 구기종목 최초 은메달 획득에도 공헌했다.
하지만 전성기를 달리던 1987년 말단비대증 및 뇌출혈로 쓰러져 갑작스레 코트를 떠났다. 이후로도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하여 현재는 거동조처 불편한 상태. 오래 전 부모님마저 세상을 떠나신데다 치료비 부담도 큰데 월수입은 올림픽 메달 연금 70만원이 전부다.
이에 은퇴한 여자농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김영희를 위한 자발적이고 장기적인 후원책을 궁리해왔고, 그 결과 트레이딩 카드 전문 제작/유통 업체인 (주)하비코리아와 손잡고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했다. 남다른 취지에 박찬숙, 박양계, 김화순 등 1984년 올림픽 은메달 주역부터 천은숙, 정은순, 전주원, 유영주, 정선민, 김영옥, 김지윤, 이미선, 신정자, 임영희, 김단비, 박혜진 등 시대를 총망라한 슈퍼스타 45명이 참여했다.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는 박스 당 케이스 밀봉된 친필 사인 카드 2장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모든 카드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버전인 베이스 카드조차 선수별 50장 이하 극소량으로만 제작됐다.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태극 버전>(선수별 10장 한정)과 <스타라이트 버전>(선수별 1장 한정)도 존재한다. 카드 뒷면의 선수 소개는 '농구학자' 손대범 KBS N 해설위원이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각 선수별 친필 사인 뿐 아니라 김영희에게 보내는 자필 응원 메시지까지 들어있는 <인스크립션 오토그래프 카드>가 눈길을 끈다. 이 카드는 선수 당 2장이 제작되었는데, '1 OF 1' 일련번호가 새겨진 1장은 제품에 삽입되고 다른 1장은 45장 풀세트로 판매용이 아닌 김영희에게 선수들이 보내는 선물로 후원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오직 선수와 나만이 소장할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이다.
<2022 에픽 국가대표 여자농구 트레이딩 카드>의 발매가는 16만5000원(박스)이며, 하비코리아 오프라인 매장(본점/분당서현점)과 온라인몰(www.hobbykorea.com)을 비롯해 전국 스포츠카드 전문 취급점에서 12일부터 판매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9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