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노때문에 아라시 휴지했고 휴지기간동안 나머지 멤버들 각자 아라시 병행하면서 하던 일들 그대로 열심히 하면서 5년을 기다렸고 결국 다섯명이 잘 얘기해서 해체하기로 했다지만.... 어쨌든 이 얘기가 근본적으로 나오게된건 오노때문이 맞잖아
난 막콘도 그렇고 니노 유툽이나 제로 인터뷰나 다른거볼때마다 다들 아직 아라시에 대한 애정이 커보였어 물론 내가 아라시로 더 활동해주길 바래서 그렇게 보이는걸수도 있지.... 요니노에서 니노가 춤추고싶다는 생각 안든다고 했지만 정말 그랬으면 솔로 쇼케이스도 안했겠지, 쇼쨩도 아이바쨩도 쥰이도 콘서트할때 너무 행복해보였고 특히 쥰이는 그렇게 콘서트 연출에 열정을 쏟았는데......이게 아라시니까 더 애정을 가지고 했을거아니냐고.... 다들 레귤러든 콘서트든 그룹활동할때 너무나 행복해보였어
막콘때 멤버들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하면서 춤추고 힘들텐데도 다들 너무 즐거워하고 신나하고 웃으면서 공연했고 마지막에 그렇게 울었는데....
쇼짱이 우리가 아라시였습니다도 아니고 아라시입니다 라고 현재형으로 정정할만큼 아라시에 애정이 너무나 잘 보였잖아
네명의 멤버들이 오노 말을 들어주고 고민끝에 결심을 하게된거에 대해서 우리가 뭐라 말을 못 얹는것도 알고 이미 해체 해버렸으니 뭐 어쩔수 없는것도 알아
팬으로서 콘서트며 레귤러며 내가 좋아하던 다섯명의 모습을....그룹 활동을 하나도 못보게 된것도 내마음 다독이면서 이해하고 포기하고 겨우 내려놨는데 난모르겠다
첨에 오노가 sns만들었을때는 정말 평범하게 전시회나 일상생활 하다가 근황 알려주면서 소통창구로 쓰려는줄 알았지 난 이렇게 각잡고 영상찍고 화보찍고 파미 만들 준비했을줄은 몰랐단말이야...... 이런거 하고싶었으면 아라시 활동 줄이고 개인활동 늘릴수 있잖아 꼭 해체하면서까지 이래야되냐고.... 5년주기로 콘서트 한번 하거나 그냥 다섯명이 모여서 밥먹고 얘기하는것만 보여줘도 너무 좋을텐데....
난 적어도 다른 멤버들한테서는 아라시라는 그룹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졌는데 오노는 이제 모르겠어
그래 뭐 연예계 은퇴한다는 말 안했으니까....근데 그럼 그동안 아라시 활동하면서 연예계활동에 미련없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나 의욕없어보이는 모습은 보이지 말았어야지 물론 첨부터 연예계 있기 싫어했던거 아는데
이 5명이라서 다행이다, 가족을 넘어섰다 이랬던것도, 15주년때, 막콘때 눈물도 정말 진심이었을까 생각하게되잖아
난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애써왔는데 왜 팬인 내가 의심하게만드는거야.....난 이런부분때문에 너무 화가나ㅠㅠㅠㅠ
그래 15일 되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게되겠지 그때되서 내가 이 글을 쓰게된걸 후회하게 만들어준다면 차라리 너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