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보름이는 늘
내가 누워 있는 소파 아래 저 터널 숨숨집에서 날 바라보다 잠드는 편이야
그런데 보름이가 잠든 걸 확인하고 잠시 안방으로 들어가면 바로 애처롭게 울어ㅋㅋ

어제도 어김없이 내가 나올 때까지 누운 자세 그대로 울던 보름이
절대 따라들어오진 않고 내가 다시 나올 때까지 애기 소리 내면서 울어

평소라면 결국 소파에서 뒹구는데 어젠 너무 피곤해서 보름이째로 침대로 ㅋㅋㅋㅋ
만족하면서 잠들었나 싶었는데

뒤따라 들어온 아빠에 의해 역시나 숨숨집 째로 침대 옆 서랍장 위로 안착 (삼촌 안녕?)
근데 또 저긴 맘에 안 들었는지 계속 울어서(역시나 움직이진 않음) 결국 같이 다시 거실로..



아빠에게 응징 당하고(?) 탈출 ㅋㅋㅋㅋㅋ


내가 덮고 있는 담요 위로 와서 한참을 찡찡거리다가 잠들었어.
주말에만 어리광이 폭발하는 편이라
정말 퇴사하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보름이 내일 한 살!!!!
혹시 고양이 펫 보험 든 덬들 있어? 추천할 만한 보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