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얼마 못산다고 한달 전에 병원에서 얘기듣고 호스피스 중인데, 처음에는 울기도 울고 마음도 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막 죽을 거 같이 힘들고 그렇지도 않은 거 같아
정말 사랑하는 강아지인데 죽고싶을만큼 사랑하진 않은 건가 싶네.
입으론 걱정한다면서 밥도 잘 먹는 내 자신의 모습에
현타오고 그러네 ㅎㅎㅎㅎ
우리 멍멍이는 밥도 잘 못먹는데 나는 이게 뭐람ㅋㅋ
강아지 떠나고난 뒤 하고 싶었던 일 생각하기도 하고...
나 사이코패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