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소형견 키우고 있어 (1.8키로)
산책고민은 산책을 너무 안해
매일 나가는데 현관문 나갈땐 그래도 잘 따라나오거든
근데 아파트 나서는 순간 한 10초 걷고 바닥에 앉아서 움직이지를 않아ㅠㅜㅠㅠㅠ
이거때문에 퍼피교육도 거금 내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두달인가 들으러 다녔는데 거기선 소리에 민감한 편이래서 산책때마다 간식챙겨서 밖에서도 교육하려고 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통함
그렇다고 밖에서 겁먹거나 낯선 환경에 극도로 예민하냐 그런편도 아닌거같은게 스타필드 갔을때도 잘 돌아다니고 (물론 걷는걸 그다지 안좋아하는듯,,,꽤 많이 안고다님) 동물병원이나 그런데 가서도 겁먹는거 없이 괜찮아
여행 데리고 갔을때도 잘 적응했음
퍼피교육 갔을때도 첫날부터 거기서 배변하는 등 괜찮았고
근데 산책만 안되니까 가족들 다 답답해하고..그나마 통하는방법은 안고 멀리까지 걸어가서 내려놓으면 신나게 집으로 돌아옴ㅋㅋ큐ㅠㅠㅠㅠㅠ
특히 사람 한명만 같이나가면 진짜 아예 안움직이고 두세명이 다같이 산책나가면 좀 걸음 그치만 현실적으로 매일 여럿이서 산책을 나가기는 조금 힘들어서..
그렇게 안간다고 고집부리다가 집가는 방향으로 틀면 신나서 뛰어가니까 허탈할때도 있고ㅜ
정확히 따지자면 실내에선 괜찮고 실외에선 안움직이는거같아
새벽에도 나가보고 한낮에도 나가보고 한밤중에도 나가보고 가족들도 다양하게 나가봤는데 결과는 똑같아
이런경우엔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까?
하네스도 바꿔보고 다 해봤는데 소용이 없네
사료 관련 고민은 입이 짧은편이라 자율급식을 하거든
제한급식도 해보니까 며칠을 하루에 10그람? 그정도만 먹고 안먹더라고;;;
교육때도 트릿에 관심이 없어서 아예 못한날도 있는데 쨌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사료를 물고 어딘가로 가서 먹음
언제부터 그랬냐면 쭉 그랬어
켄넬 안이나 그런데 가서 먹으면 편한데서 먹고싶구나 할텐데 부엌에서도 먹고 침대위에 물어다놓고 먹고 거실 한복판에서 먹고
하여튼 사료를 물고 어디론가 가서 먹거든 먹는데는 정해져있는게 아니구
한 네다섯알 그렇게 먹다 안먹고 또 한참뒤에 가서 먹고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어ㅜㅜ..
병원이랑 훈련사한테 물어보니 큰 문제 없다는데 괜히 신경쓰여서....다시 제한급식을 시도해보는게 좋을까? 아니면 별 문제 없는거니 그냥 둬도 되나..
화식같은거 급여한 시기가 있는데 그런건 안물고가지만 아무리 조금줘도 (막 10그람씩 줘도) 남겨서 버리고 그래서 이 방법도 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