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까지 애견팬션 가서 잘 뛰어놀았고
3/4까지도 평소랑 다름없었어
3/5부터 평소에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앞발로 놀아)이랑 힘없이 놀고 밥도 잘 안 먹고 계속 축 쳐진 느낌이라 병원에 데려갔어
폐관련 수치가 안 좋다고 나와서 입원하고 상태보기로 했어
병원에서 사진이랑 상태 보고해주는데 계속 나아지는 중이라고 했어
근데 퇴원 당일날 아침에 병원측에서 댕댕이 앞발이 안 좋아보여서 검사해봤는데
심한 관절염 같다고 하더라고(퇴원할때 말해줌)
진통제 처방받고 안고 차에 태우고(이때까지 아예 못 걷는건 몰랐어)
집에 왔는데 애가 아예 못 걸어......
픽픽 쓰러지고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고
며칠째 밥이랑 간식도 안 먹고 대소변도 제대로 못하고
누워서 고개만 드는 수준이야ㅜ
아니 이렇게 갑자기
그것도 병원에서는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안 좋아지는게 말이 되는거야...?
이 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경과 좋아서 쭉 다니는 중인데
이번에 간호쌤들 다 바뀐 것도 그렇고....
사진도 뭔가 짜집기해서 보내준거 같기도 하고
(서있는 사진 매번 보내줬는데 퇴원 전날 밤은 계속 누워있는 사진이랑 서있는 사진 화질이 다름..)
입원하는 3일 동안 대변을 안 했는데 말 안 해준 것도 그렇고
애 꺼내다가 떨어트린게 아닐까 의심되거든?ㅜ
뭐 그러면 관절염이 아니라 골절이 의심되어야 하는게 맞긴한데
갑자기 다리 4개를 다 못 쓰니깐 당황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