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행가서 친구 고양이 잠깐 맡아주는 중인데 사람 손을 무서워해서 만지는건 거의 안하거든?ㅠㅠ 친구도 뒤로만 만진대 뒤로 목 긁어주는건 좋아한대서 나도 뒤로만 한 2초씩 목 긁어주고 끝이야 근데 얘가 나한테 와서 얼굴을 진짜 내 손에 부비고 긁을 때가 있어 첫날에는 긁어달라는줄 알고 긁어줬는데 가만히 즐기다가 경고없이 엄청 할퀴어서 그 뒤로는 나한테 와서 얼굴부벼도 진짜 손만 가만히 내어주는 중이야 그럼 자기가 알아서 긁음ㅋㅋㅠㅠㅠ 근데 며칠 지났는데 점점 가까워지는지 나 누워서 폰하고 있으면 내 얼굴까지 올라와서 엉덩이 내 얼굴에 대고 폰에 자기 얼굴을 막 긁음... 그러다가 내 얼굴 주위로 막 엉덩이랑 몸이 스쳐지나가게 왔다갔다함... 그리고 또 반쯤 누워있을때 가만히 날 보다가 내 얼굴에 손을 탁 하고 슬쩍 올리는데 이거는 뭘까... 만만하고 편한걸까...?ㅠㅠ 얼굴 할퀼까봐 살짝 피함... 한번은 나 진짜 가만히 있었는데 내 손을 자기가 끌어가더니 (끌려가줌) 그대로 할큄 당한 적도 있어... 내가 이 고양이에게 뭘 잘못했나..? 밉보인건지 좋아하는지 모르겠어ㅠㅠ 나 어디 가면 항상 따라와서 주변에 자리잡긴 함 앉아있으면 무릎에 올라와서 앉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물어봐.. 친구한테는 할퀴었다는 얘기하면 미안해할까봐 제대로 못 물어봤어 난 할큄당한거는 괜찮고 그냥 내가 뭔가 못해줬나싶어ㅠㅠ
잡담 혹시 학대받은 고양이 키워본 적 있는 사람있을까? 글이 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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