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온지 한달되었엉 동물보호단체 통해 입양했는데 펫샵에서 안팔려서 번식장보내질 애기 구조된 애기를 입양하게 되었어
사실 첫째 말티 아가 15살되는 해에 나 출장간사이 무지개다리 건너서 미안하고 책임감에 둘째 입양은 생각도 못했는데 강아지 꼬순내도 그립고 먼저간아기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유기견봉사 다녔거든. 그러면서 뭔가 보호소보단 나랑 우리가족들이 좀더 좋은 보금자리가 되겠다 싶기도했구 아빠가 아직도 첫째 털을 고이싸서 주머니에 넣고다니면서 자주 가던 산책길에서 우는걸 어쩌다보구 둘째를 맞아야겠다 결심했어.
임보아가들 소식접했는데 원래 입양추진중이던 아가 보러간 임보처서 만난 까만 애기인데, 원래 추진하던 아가는 더 좋은곳 가게되었고 나는 우리 이 6개월짜리 사고뭉치 귀염둥이랑 가족이 되는 행운이 생겼어
첫째가 젤좋아하던게 노란바나나 인형이었는데, 우리 둘째가 노란 인형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첫째같아서 맘에 밟혔는데...
한달같이 살고난 뒤 둘째성격은 첫째랑 정반대인걸 알게되었지😂
까탈스럽고 조용하고 겁많고 사람만좋아 개싫어 입짧아 였던 첫째랑 달리
호기심 대마왕 겁도없는 점프 대마왕 사람좋아 개는 더좋아 먹는거는 냄새만 남은 키친타올도 좋아인 우리 둘째
강아지 시기 지남 철들겠지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우쭈쭈 해주고 있어
낮에 나 출근함 아빠가 두시간 산책해주고 나 퇴근함 또 한시간 산책하는데도 온집안 저지레할 에너지가 남은 우리 애기 너무 귀여워
나는 이런 귀염이랑 산다!
이런 귀여운 생명체가 맨날 뽀뽀해주고 깨워줘 부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