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고양이 두 마리와 6개월 아기가 있어
아이를 낳으면서 거실에 베이비룸이 생기고
고양이들이 거실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줄어들었어
내 작업방 같이 쓰고 있는 5평 정도의 방에 고양이 용품을 몰아넣었는데
대형 캣타워 하나, 초대형 화장실 두 개, 스크래처 여러 개, 내 책상을 두니 공간이 너무 좁네
비좁은 건 감수하겠는데 고양이들 둘이 가끔 우웅~~ 하는 저음을 내면서 스크래처 자리를 두고 다툼함 ㅠ(스크래처 여러 개인데도)
그래서 그런데 캣휠을 팔아버리고 캣휠 자리에 캣폴을 하나 놔주면
수직공간이 더 확보되고 얘네들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덬들 생각은 어때?
캣휠은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그것도 하루에 1분 미만으로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