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가에서 강아지 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너무 슬퍼서 남편이랑 결혼하면서 남편이 키우던 진도믹스 강쥐 한마리 키우는데
떠나보내고 슬픔이 너무 커서 지금 키우는 진도믹스 나중에 떠나보내면
강아지 다신 안키울거라고 다짐했는데
유기견 보호소 청소+산책 봉사 몇번 다녀오니까
넘 귀엽고 착한 애들인데 산책도 매번 같은 코스 짧게만 가도 신나하고 ㅠ
가족 못만나면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할수도 있단 생각에 마음이 넘 아파서
나중에 지금 키우는 강쥐 떠나고 마음 좀 추스러지면
보호소 강아지 데려와서 가족의 안락함 사랑 깨끗하고 포근한 자기만의 쿠션 이런거도 느껴보고 무지개다리 건널 수 있게 해주고싶단 생각으로 바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