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냥 9살 둘째냥 4개월..
나는 자취중이라 집에 갈수가 없어서 엄마한테 얘기만 듣는데 첫째가 너무 스트레스받는거같아
첫째는 성격이 예민하긴 한데 하악질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까 하고 사람이랑은 되게 잘지냄
둘째냥 엄청 활발하고 낯가림없음 사람이든 동물이든
내가 합사 동영상이랑 블로그 글같은거 보여주면서 제발 시간 최소 한달두고 천천히 진행해라 격리해라 했는데
엄마가 하루만에 그냥 문열고 둘이 같은공간에 둬버렸어..
당연히 첫째 엄청 스트레스받고 소리지르고 하악질하고 난리났는데 그냥 그렇게 두면 시간이 해결한다고 집에 사람 없을때만 격리해두고
둘째는 온갖곳 방이든 화장실이든 급수기든 다 헤집고돌아다니고 놀자고 스트레스받아하고 첫째는 계속 도망다니거나 쫓아오면 하악질하고
근데 그냥 그러고 보고있어.. 첫째가 나이도 많고 성격도 예민해서 너무 걱정되는데 어른들은 이런 개념이없는건지ㅠㅠ하 집에 가지도 않는 입장에서 이래라저래라 하기도 그렇고 머리터질거같다 나만 이렇게 신경쓰고 집안사람 아무도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