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놀이터에 맨발걷기 하라고 모래 깔아놓은 곳이 많이 있는데 오늘 산책 나가서 모래 위에서 뒷발차기해서 모래바람이 좀 일어났는데 이때는 아무도 없었고(그래서 제지안함ㅜ) 한 3초? 있다가 지나가는 할아버지 한분이 "사람 지나가는데 무슨짓이냐"고 하길래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지켜만 보는 사람도 똑같다" 이러길래 어쩌라고요 (원래라면 못하는데 컨디션 안좋아서 빡침) 한마디 했더니 궁시렁 거리면서 왔던길 되돌아감. 저번에는 할머니들 앉아계신 벤치 근처에서 오줌 싼다고 "어디 개가 사람 옆에서 오줌을 싸냐"면서 시비걸고 동네가 노인층이 많은건 알지만 시비 거는 사람들 다 짜증남 큰 개도 아니고 5키로 되는 말티즈이고 내가 150cm가 안되는 작은 사람인데 내가 만만한가 ㅠㅠㅠ 이사온지 2년됐는데 그 전 동네에서는 안이랬어서 더 짜증나
잡담 산책중 시비(?) 짜증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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