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이중단모에 한달에 한번 씻어
평소에 빗질도 자주 하는 편인데 각질이랑 냄새가 있었어
그렇다고 목욕주기를 줄이면 피부에 안좋을까봐 유지했어
버츠비 립밤 애용해서 버츠비는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펫 용품 있는걸 보고 궁금하기도 하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 싸게 나왔길래 사봤어
어차피 가격도 저렴하니까 팍팍 쓰려고 ㅋㅋㅋ
버츠비 샴푸는 거품이 많이 나는 타입은 아니야
그래서 난 용기에 넣어서 물이랑 섞은 다음 몸에 뿌렸어
그러고 두피용 마사지기로 구석구석 긁어줬어
그럼 죽은 털이랑 각질들이 아주 시원하게 없어짐
거품이 얼마 없으니까 한번만 헹궈도 거품은 없는데 그래도 샴푸는 남아있으니까 세번 네번 헹궈야해
사실 이치수딩이 가려움 완화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냄새가 안나!
샴푸 자체도 냄새가 안나는데 씻을 때는 비린내가 나는데
씻고나면 아무 냄새가 안나 진짜 신기해
이전 샴푸들은 대부분 향이 첨가된 샴푸라 샴푸한 당시엔 향기로운데 갈수록 강아지 냄새가 진해지잖아
이거는 향이 없고 강아지 냄새도 없어 ㅋㅋㅋ
강아지 냄새는 털 뿐만 아니라 귀, 눈물, 항문낭 등 여러군데에서 나는데
우리애는 피부랑 털에서 나는 냄새가 심했는데 이걸로 해결 완! ㅎㅎ
다행히 자고 일어나거나 따뜻한 곳에 있으면 꼬순내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꼬순내도 맡을 수 있어 ㅋㅋㅋ
버츠비 샴푸 진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