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 몇달간 자주 드나든 고양이카페가 있거든.
우리집은 냥이 키울 수가 없고,
아는 언니네 고양이가 예뻐도 냥이 보러 들락거릴수가 없으니,
고양이카페 간거 ㅋ
근데 카페에 있는 냥이들은 츄르나 캔 들고 있을때 아님
거의 무관심하고, 옆에 오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몇달간 간식값으로 갖다바친 돈이 얼마냐ㅋㅋ
근데 뭐 애들이 그걸로 먹고 산다 생각하면 그게 아까운게 아니고!
고양이 키우는 언니가 츄르를 그렇게 많이 줘도 안되는거고,
운동도 부족하다 그래서 걱정이었거든.
내가 냥이랑 놀자고 츄르로 꼬시는게 좋은게 아닌가 해서.
그래서 운동 시키면서 놀수 있는게 없냐 했더니,
그 언니가 자기네 고양이 캣닙 장난감 새로 주문할때
하나 더 사서 주더라고.
츄르 좀 덜주고 같이 놀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오늘 고양이카페 가서 츄르 한 3개 사먹이고
그 장난감을 꺼냈지.
그랬더니 진짜 그 도도하던 고양이들이 관심을 주더라고?
역시 경력 긴 집사언니, 짱이다 하면서 나도 같이 놀아줘야지 했는데,
이게 5분도 안되서 이상해지더라고.
첨에 물고 놀던 애가 놓지도 않는데, 딴애가 냄새 맡고
또 달려들고, 다른애도 와서 냄새 맡고 달려들고.. .
안 비키니 하악질하고 냥펀치 날리고.. .
놀라서 장난감 뺏고 딴 테이블로 갔거든.
근데 그 테이블에 냄새가 묻었는지 테이블 바닥에 뒹굴며
비비적대는 놈 두마리 빼고, 다른애들이 쫓아옴..!
난 생선모양 장난감 하나뿐인데, 대여섯마리가 달려들다
부딪히니 또 싸움!!
원래 이 카페 냥이들 평소엔 느릿느릿 뛰는 애들도 거의 없는데,
눈이 똥그래져서 펄쩍 뛰며 달려들지 않나,
진짜 온몸의 털을 세우고 하악질을 하며 이빨 세우질 않나..
그동안 다니며 전혀 못보던 모습에 기겁했어ㅜㅜ
그리고 냥이들한테 캣닙이 마약같은거라 들었지만,
이런 격한 반응을 일으킬줄이야...
장난감 비벼진 바닥에 킁킁대다 진짜 온몸을 꼬며 비비적대는데,
아 이게 진짜 약빤 반응인가 하고 떨었음.
왜냐하면 내가 여기 그간 수도 없이 드나들고 딴 손님들이나
미용하는분이나 여기 사장님도 봤는데,
고양이들이 경계심이 강해서 한번도 배뒤집으며 애교부리는걸
못봤거든.
가정집에서 단독으로 자라는 고양이들은 낯이 익으면
다리에 몸도 비비고 다정하게 구는데
카페 고양이들은 드나드는 사람한테 딱 간식만 얻어먹는 듯 .
근데 그런 냥이들이 장난감 몇번 물고나면 비틀거리며
바닥에 배 드러내며 비비적비비적..
그러다 딴 냥이랑 부딪히거나 하면 하악거리고 펄쩍!
직원분이 쫒아와서 캣닙 쓰면 안된다고ㅜㅜ
난 그냥 애들이랑 간식 없이 놀아볼까 한건데,
효과가 그리 강할줄 몰랐어.
특히 서열 높은 숫놈들이 뭔가 초긴장 상태가 되서인지 분위기
대박 살벌해지고ㅜㅜ
장난감 준 언니한테, 이거 효과가 왜 이리 쎈거냐고
부들부들 떨며 전화로 물었더니,
언니네 냥이는 그거 가지고 반나절도 안 놀고 싫증내서,
마타타비 스프레이까지 뿌려서 준다네?
그러면서, 캣닙이 흥분효과가 좀 있긴 한데 아마 좁은 공간에
고양이가 너무 많고, 워낙 캣닙을 안 대해봐서 그런거 같다더라고.
나중에 자기네 고양이나 다시 줘야겠다고 갖고 오라고 끝.
장난감이 이상있는게 아니라니 할말 없고,
살벌한 냥이들 분위기를 풀어줘야 할듯하여
냥님들이 츄르보다 더 좋아하는 캔을 갖다 바치고,
니들 제발 싸우지마라ㅜㅜ 하며 카페를 나옴.
원래 주말 되면 애들이 손님들한테 간식을 워낙 얻어 먹어서
저녁엔 늘어져 자는게 보통인데,
아까 캣닙 냄새 맡아서인지 다들 기운이 넘쳐보임..
나 캣잎 장난감 10분도 안 꺼냈거든.
고양이 마약이라느니 그래도 이정도인줄 몰랐음.
일단 냄새맡고 평소랑 너무 달라져버리니 이걸 써도 되는건가
심각하게 겁먹었음. 평소에 너무 무기력해보였는데,
카페주인 입장에선, 일부러라도 그리 냅두겠구나 싶었어.
왜냐하면 약빤 애들은 기운이 넘쳐서 손님들 겁먹게 할듯.
나 고양이 무섭던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애들이 육식동물이구나 느꼈네 ㅎㅎ
어른인 나도 이렇게 놀랐는데, 열살 미만 애들은 경기 날거같다 ㅎ
고양이카페 가는 분들, 고양이들이 관심 안줘도
그냥 낚시줄이나 공 갖고 놀아주길. 근데 사실 그런거에 관심
안 보여서 그냥 돈으로 간식 사줘야 만져보기라도 함.
캣닙이나 마따따비는 흥분제라 카페같이 여러마리 있는데선
싸움난다고 금지래ㆍ
우리집은 냥이 키울 수가 없고,
아는 언니네 고양이가 예뻐도 냥이 보러 들락거릴수가 없으니,
고양이카페 간거 ㅋ
근데 카페에 있는 냥이들은 츄르나 캔 들고 있을때 아님
거의 무관심하고, 옆에 오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몇달간 간식값으로 갖다바친 돈이 얼마냐ㅋㅋ
근데 뭐 애들이 그걸로 먹고 산다 생각하면 그게 아까운게 아니고!
고양이 키우는 언니가 츄르를 그렇게 많이 줘도 안되는거고,
운동도 부족하다 그래서 걱정이었거든.
내가 냥이랑 놀자고 츄르로 꼬시는게 좋은게 아닌가 해서.
그래서 운동 시키면서 놀수 있는게 없냐 했더니,
그 언니가 자기네 고양이 캣닙 장난감 새로 주문할때
하나 더 사서 주더라고.
츄르 좀 덜주고 같이 놀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오늘 고양이카페 가서 츄르 한 3개 사먹이고
그 장난감을 꺼냈지.
그랬더니 진짜 그 도도하던 고양이들이 관심을 주더라고?
역시 경력 긴 집사언니, 짱이다 하면서 나도 같이 놀아줘야지 했는데,
이게 5분도 안되서 이상해지더라고.
첨에 물고 놀던 애가 놓지도 않는데, 딴애가 냄새 맡고
또 달려들고, 다른애도 와서 냄새 맡고 달려들고.. .
안 비키니 하악질하고 냥펀치 날리고.. .
놀라서 장난감 뺏고 딴 테이블로 갔거든.
근데 그 테이블에 냄새가 묻었는지 테이블 바닥에 뒹굴며
비비적대는 놈 두마리 빼고, 다른애들이 쫓아옴..!
난 생선모양 장난감 하나뿐인데, 대여섯마리가 달려들다
부딪히니 또 싸움!!
원래 이 카페 냥이들 평소엔 느릿느릿 뛰는 애들도 거의 없는데,
눈이 똥그래져서 펄쩍 뛰며 달려들지 않나,
진짜 온몸의 털을 세우고 하악질을 하며 이빨 세우질 않나..
그동안 다니며 전혀 못보던 모습에 기겁했어ㅜㅜ
그리고 냥이들한테 캣닙이 마약같은거라 들었지만,
이런 격한 반응을 일으킬줄이야...
장난감 비벼진 바닥에 킁킁대다 진짜 온몸을 꼬며 비비적대는데,
아 이게 진짜 약빤 반응인가 하고 떨었음.
왜냐하면 내가 여기 그간 수도 없이 드나들고 딴 손님들이나
미용하는분이나 여기 사장님도 봤는데,
고양이들이 경계심이 강해서 한번도 배뒤집으며 애교부리는걸
못봤거든.
가정집에서 단독으로 자라는 고양이들은 낯이 익으면
다리에 몸도 비비고 다정하게 구는데
카페 고양이들은 드나드는 사람한테 딱 간식만 얻어먹는 듯 .
근데 그런 냥이들이 장난감 몇번 물고나면 비틀거리며
바닥에 배 드러내며 비비적비비적..
그러다 딴 냥이랑 부딪히거나 하면 하악거리고 펄쩍!
직원분이 쫒아와서 캣닙 쓰면 안된다고ㅜㅜ
난 그냥 애들이랑 간식 없이 놀아볼까 한건데,
효과가 그리 강할줄 몰랐어.
특히 서열 높은 숫놈들이 뭔가 초긴장 상태가 되서인지 분위기
대박 살벌해지고ㅜㅜ
장난감 준 언니한테, 이거 효과가 왜 이리 쎈거냐고
부들부들 떨며 전화로 물었더니,
언니네 냥이는 그거 가지고 반나절도 안 놀고 싫증내서,
마타타비 스프레이까지 뿌려서 준다네?
그러면서, 캣닙이 흥분효과가 좀 있긴 한데 아마 좁은 공간에
고양이가 너무 많고, 워낙 캣닙을 안 대해봐서 그런거 같다더라고.
나중에 자기네 고양이나 다시 줘야겠다고 갖고 오라고 끝.
장난감이 이상있는게 아니라니 할말 없고,
살벌한 냥이들 분위기를 풀어줘야 할듯하여
냥님들이 츄르보다 더 좋아하는 캔을 갖다 바치고,
니들 제발 싸우지마라ㅜㅜ 하며 카페를 나옴.
원래 주말 되면 애들이 손님들한테 간식을 워낙 얻어 먹어서
저녁엔 늘어져 자는게 보통인데,
아까 캣닙 냄새 맡아서인지 다들 기운이 넘쳐보임..
나 캣잎 장난감 10분도 안 꺼냈거든.
고양이 마약이라느니 그래도 이정도인줄 몰랐음.
일단 냄새맡고 평소랑 너무 달라져버리니 이걸 써도 되는건가
심각하게 겁먹었음. 평소에 너무 무기력해보였는데,
카페주인 입장에선, 일부러라도 그리 냅두겠구나 싶었어.
왜냐하면 약빤 애들은 기운이 넘쳐서 손님들 겁먹게 할듯.
나 고양이 무섭던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애들이 육식동물이구나 느꼈네 ㅎㅎ
어른인 나도 이렇게 놀랐는데, 열살 미만 애들은 경기 날거같다 ㅎ
고양이카페 가는 분들, 고양이들이 관심 안줘도
그냥 낚시줄이나 공 갖고 놀아주길. 근데 사실 그런거에 관심
안 보여서 그냥 돈으로 간식 사줘야 만져보기라도 함.
캣닙이나 마따따비는 흥분제라 카페같이 여러마리 있는데선
싸움난다고 금지래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