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울 외모 겁나 예쁨

금발 하울 흑발 하울 둘다 얼굴만 나와도 존잼
별똥별 사이에 어린시절 하울은 진짜 국왕님 불러와서 국보로 지정해야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주인공!
맨날 나는 안예뻐! 하는데 예쁘지 않나..? 여튼 보면서 너 예쁜데 자존감 왜그러니... 싶었음.
그리고 뭔가 당당하거나 예쁜씬에서 그라데이션으로 늙었다 젊어지는것도 좀 재미있었음ㅋㅋ

그리고 집이나 호수, 꽃밭, 마을 배경 묘사도 너무 예뻐서 대만족

설리번 마법씬도 완전 신비롭고 멋졌어

스토리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뭔가 중간중간 내용이 좀 급발진 한다고 해야되나? 뭔가 할말은 많은데 상영시간은 짧으니 감정선 푸는거랑 스토리 진행이 좀 스킵된 느낌

근데 보는내내 그런거 신경 하나도 안쓰일만큼 그림도 예쁘고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