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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50727 리셋 리바이벌 공연 보고 온 후기(초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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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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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 입덕한 지 대략 9년, 몇 년 전에 오사카 여행가면서 남바 극공은 봤지만, 한 번도 본점 극공을 보진 못 했었어. 일단 본점 입덕했을 시기가 학생이었어서 홀로 출국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성인이 되고 돈을 좀 벌어서 나가볼 수 있겠다 싶을 때쯤엔 코로나가 터졌고, 그 후 여행 일정에 몇 번 맞춰 응모했지만 당연히 다 낙선... 극공 리뉴얼 전에 꼭 가보고 싶었지만 한 번도 당첨이 안 되다가, 두 기둥 가입해둔 아이디 2개 돌려가면서 금~일 주말 공연이란 공연은 전부 응모한 끝에 당선!!!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6월부터 모든 공연, 모든 프레임 다 응모했으니(두기둥, 일반, 여성) 대략 60번 정도 응모해 하나 붙었다고 볼 수 있을 듯!

 

당선 메일 확인하자마자 비행기 끊고 캡슐 호텔 예약해서 오로지 이 공연만 보고 아침 비행기로 돌아왔고 ^^ 결론은 진짜 돈이고 시간이고 하나도 아깝지 않은 좋은 경험이었다...!!

 

5시 30분 개연이었고, 입장은 5시부터였어서, 밖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4시 30분쯤 극장으로 들어갔는데 극장 들어가는 7층->8층 에스컬레이터는 스탭 분이 [이 위층으로는 당첨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라는 팻말과 함께 서 있으시더니, 에스컬레이터 타려는 모든 사람의 티켓을 확인하셨음. 나는 사람이 많으면 데이터가 잘 안 터질까봐 미리 화면 켜둔 거 보여주고 갔고!

 

올라가면 바로 앞에 스탭 분이 직접 지폐<->동전을 바꿔주고 계셨고(코인락커는 300엔. 다들 많이 빌리시는 것 같았음. 혹시나해서 안에 다 보이는 매쉬백 가지고 갔는데 아예 가방 자체가 금지된 거 같아서 나도 그냥 코인 락커 사용했음), 그 분 바로 앞에 다이소에서 팔 것 같은 흰색 작은 수납바구니가 늘어져 있어서, 그 안에 우치와나 펜라이트 같은 응원 굿즈나 지갑이나 신분증 같은 귀중품 및 본인 확인을 위한 몇 가지를 챙길 수 있었음

 

극장은 진짜 시원하고 너무 좋았고... 코인락커가 약간 좁긴 했지만, 그래도 다니기 불편해서 죽겠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 약간 비좁긴 하네 하는 느낌?

 

내가 들어갈 때쯤엔 핑퐁을 아직 하고 있었는데, 핑퐁 하는 걸 직접 볼 수는 없더라고? 핑퐁을 하겠다고 줄을 서면 순서대로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뒤로 넘어가서 하시는 것 같았음. 성공하면 종을 흔들어주시는데 나 들어가고 한 20분? 정도만 핑퐁 더 하고 끝났는데도 2~3번 종 울렸어 생각보다 많이들 도전하고, 또 생각보다 성공률도 꽤 높은 듯하더라

 

핑퐁 끝나면 스탭들이 자리를 치우고, 순서대로 줄을 세우는데, 미리 말을 듣고 가긴 했지만 진짜!!! 줄 설 때 너무너무너무 좁은 티가 나더라

180번대부터인가는 크게 스크린이 있고, 핑퐁하는 메인 로비가 아니라 코인로커 있는 복도에 줄을 서야 했을 정도였어

 

난 8번이었는데, 처음엔 줄을 어느 방향으로 서는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바닥에 1~9 / 10~19 이런 식으로 붙어 있더라 그거에 맞춰서 줄을 서면 됐음

 

그리고 추첨하는데, 추첨 전 지정석(여성, 패밀리 등) 먼저 입장하고, 그 뒤로는 추첨... 나는 서서 볼 각오도 했지만 다행이 6~7번째?로 불려서 자리를 고를 수 있었어ㅜㅜ!! 들어갔더니 지정석+먼저 들어가신 분들의 영향으로 가운데 자리는 거의 차 있었고, 사이드 좌석은 좀 남아있었음. 참고로 나는 2시간 내리 서서 보긴 힘들 것 같아서(+여자라서 서서 봐도 크게 메리트 없을 거 같아서) 남아있던 가운데 자리에 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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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 이쯤이었던 거로 기억 13 14 15 중 하나...ㅎㅎ

배치도로 보면 멀어보이지만, 사실 6열이고, 극장 자체가 작아서 맨 끝에 앉아도 시야가 별로란 생각은 안 들더라! 물론 기둥 때문에 애들이 사이드로 빠질 때 약간 손해 보는 느낌이긴 했음...

 

사이드 좌석밖에 안 남았을 땐 타치이리에 서시는 분들이 많았고(기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입장 후 잠깐 기다리다가 호테짱이 카게아나하면서 얼마 뒤에 바로 공연 시작됐어

갔을 때 타치이리에 계신 남성팬 2~3분이 정말정말 목소리가 엄청 커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음!! 계속 콜 넣어주시고 그래서 나도 신나게 콜하면서 다녀옴

 

밑으로는 애들 본 소감

참고로 23년에 팀 파이널 콘서트 간 게 마지막이라 17~19기생 애들은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 더 재미있었음

 

-유키탄

화면으로 볼 때는 요조숙녀?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물로 보면 일단 얇은 데다가 길쭉한 느낌? 모델 체형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뭔가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느낌이었어 난 약간 붕붕붕!! 이런 활기 넘치는 애들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유키탄은 묘하게 계속 눈길이 갔음... 묘하게 기니피그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고(p)

 

- 카스밍

카스밍은 18기인데도 전혀 그렇게 안 보이고 되게 노련하고, 공연에 노하우가 있는 느낌이었어 이 날 공연에서도 카스밍이 중심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강했음 아마도 팀이 아직도 남아있었다면 카스밍이 캡틴까지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연 자체를 컨트롤을  잘하는 느낌이었어 팬들이랑 소통할 때도 그냥 손 흔들어주거나 레스 해주고 마는 느낌이 아니라, 여유가 있어서 팬들이랑 ㄹㅇ 소통하는 느낌? 조급해하지 않아서 그런지 MC도 카스밍이 메인을 맡거나, 도중에 핀트가 어긋나는 일이 생겨도 금방 분위기 살려주더라 그냥 진짜... 다른 공연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날 공연에서는 카스밍이 딱 중심이라는 느낌이 강했어 18기가 아니라 선배라고 해도 될 정도로

 

- 히나노

실물이 예쁨 진짜 진짜 예쁨 사실 히나노는 화면으로 볼 땐 이목구비가 엄청 뽁뽁뽁 있어서 아기자기 귀여운 얼굴보다는 인상이 좀 강한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면 예쁨 진짜 진짜 예쁨 사실 공연 시작되자마자 히나노 보고 제일 놀랐어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뻐

공주 캐릭터를 미는 거 같았는데 뻔뻔하게 공주 캐릭터 밀어붙이다가도 부끄러워서? 민망해서? 웃음을 못 참는 게 너무너무나 귀여웠음 아직 아가라는 티가 나더라...

 

- 쿠루룽

쿠루룽은 이젠 뭔가 귀여운 캐릭터라든가, 그런 특정 캐릭터를 미는 느낌보다는 후배들 이끌어주면서 공연 자체에 활기를 넣어주는 역할을 스스로 자처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 중계에서도 잡혔을지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MC 할 때나 멘트 넣을 때 츳코미도 좀 넣어주고, 당해야 할 때는 당해주기도 하면서 공연 중에 뜨는 타이밍 없게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느낌?

유닛 이후로는 머리도 약간 흐트러지고, 반짝반짝한 아이돌보단 뭔가 의지의 아이돌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는데 그게 오히려 리셋 공연이랑 잘 어울려서 더 좋았어

 

- 하루뿅

왜 하루뿅 코어 오타가 많은지 깨달았음

일단 레스를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해주고 잘함 본인 펜라이트 들고 있는 팬은 못해도 2~3번 이상씩 봐주는 듯

본인 펜라이트 들고 있지 않은 팬이더라도 안면? 정도만 있어도 다 아는 체해주더라 걍 너무나... 너무나 신기했음...

하루뿅은 처음부터 끝까지 힘, 에너지 가득가득이었는데 리셋 공연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나까지 덩달아 신나더라

내 바로 옆이랑 바로 앞 팬이 하루뿅 오타분들이었는데 그 덕에 내 쪽으로 레스가 많이 와서 나도 하루뿅 구경 많이 함...ㅋㅋ

마지막 이사했습니다 때 끈 던지기 전에도 다른 멤들이랑은 다르게 미리 아예 오타를 콕 짚고, 그쪽으로 던지겠다고 예고?를 하고 던지고(내 바로 앞 분이셨음) 힘 조절을 잘못해서 그 분 가슴에 끈이 맞아서 튕겨나갔는데, 오히려 그걸 레스 소재?로 써먹듯이 그 분한테 계속 손짓하고 미안하다고 눈 맞춰주고 그러더라 걍... 너무 신기했음... 프로...

오미오쿠리 때도 다른 애들은 감사인사하면서 손 흔들어주는 느낌이었다면 하루뿅은 상체를 우리쪽으로 완전 쭉 굽히듯이 내뺀 채로 토끼 귀도 해주고, 본인 오타한테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너무... 걍 너무 신기했음... 그냥 신기했어 하루뿅은...

 

- 논쨩

의외로 조금만 더 있으면 MC도 잘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MC 때 생각보다 말을 잘함! 청산유수까진 아닌데, 딱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타이밍이나 포인트를 아는 느낌?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능청도 은근 떨 줄 알고, 말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스타일이더라 지금은 약간 어색한 티나 긴장감이 안 없어진 것 같은데, 좀 더 극공에 익숙해지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어

 

- 호테짱

호테짱은 현장에서 보면 진짜 아이돌 그 자체

화면으로 보면 약간 통통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전혀 안 그래 옆에 애들이랑 크게 차이 안 나 그냥 얼굴 볼살이 유독 통통한 거인 듯(그래서 귀여움 ㅎㅎ)

하루뿅 저리가라 할 정도로 레스 잘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엄청 하얗더라 그래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눈에 띄어!

본인 펜라이트 들고 있으면 무조건 레스 주는 거 같았고, 오미오쿠리 때도 본인 팬 뿐만 아니라 정말 한 명 한 명 눈 맞춰가면서 반응도 크게 해주고 너무 귀여웠음

약간 여기저기 놀림 받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호테짱이랑 잘 어울려서 더 귀엽더라고

내가 간 날은 호테짱 헤어스타일이 유난히 귀여웠는데(꼬리 달린 뿌까 머리) 다른 애들 헤어스타일이 비교적 얌전한 편이라 그런지 더 아이돌 같고, 귀엽더라

현장에선 호테짱 콜 때 아저씨들 목소리가 진!짜! 컸는데 왜 그런지 그냥 바로 납득함

 

- 카와유이

이날 내가 오프닝부터 오미오쿠리 때까지 응원한 카와유이 ^,ㅜ

사실 카와유이를 좋아하지만 지금까지 화면으로만 봤을 땐 뭔가 감정 표현이 별로 없는 편인 것 같아서 레스나 기타 다른 건 별로 기대 안 하고 그냥 얼굴 실컷 보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웬걸, 첫 곡(리셋) 끝나고 두 번째 곡부터 끝까지 레스 못 해도 5~6번은 받았어 한 번은 날 콕 짚어주기까지 함..............................

뭔가 하루뿅이나 호테짱처럼 레스나 팬서비스에 노하우가 있는 타입은 아닌 거 같았지만, 성실하게 본인 응원하는 팬 한 명 한 명 눈 마주쳐주는 건 진짜 잘해주더라

리셋 공연이 8인으로 리바이벌 되면서 유닛곡을 두 번씩 하게 됐는데 이날 유닛 때쯤엔 카와유이가 정말 나를 엄청엄청 자주 봐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고... ㅜㅜ

오미오쿠리 때 용기를 내서 카와유이 보려고 한국에서 왔어! 라고 말 걸었는데 이전까지 다른 팬들한텐 양손 흔들어주면서 인사 정도만 하던 카와유이가 내가 자리를 지나쳐서 맨 끝에 도달했을 때도(카와유이 순서가 넘어간 뒤에도) 내 쪽을 향해서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어주더라고... 진짜... 그냥 생각치도 못한 일이라 너무 행복하고 고마웠고... 말할까말까 고민 엄청했는데 용기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

무대 위에선 요령은 없지만 정말 성실하게 배운 걸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 강했지만... 그리고 낯을 가리는 거 같았지만... 그래도 본인 팬에게만큼은 최선을 다 해주더라 너무 믿음직스러웠어...

 

 

공연 끝나고 당연히 사진도 샀고, 이후에 또 가려고 아이디 하나 더 뚫어서 그것도 영창+두기둥 결제해둠 ㅋㅋ

 

궁금해하는 덬이 있을까 싶지만 의자가 생각 이상으로 푹신하고(2시간 동안 거의 같은 자세로 앉아있었는데 엉덩이나 허리 아프지 않았음), 앞뒤옆 간격도 적당히 넓은 편이라 주변 사람에게 닿진 않을까 극도로 조심할 필요는 없더라! 편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쾌적했음

 

내가 도쿄 혹은 그 근처에 살았다면 아이디 한 5~6개 파서 매일 신청 넣었을 정도로 공연이 너무너무 좋았고 확실히 콘서트랑은 다른 맛이 있더라...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다면 셋리 하나만 더 늘려줬으면 한다는 거 ^^...? 남바도 새 셋리 받을 거 같던데 본점도 20주년 된 김에 딱 한 번만 더 힘주면 안 되나 싶네...^^,,,

쨌든 진짜 너무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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