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야매 일본어로 간단하게만 번역해보자면
휴양을 선택하려했을때 여러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때 지금 쉰다면 다음 선발은 분명히 힘들어질거란 얘기를 들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선 자신도 완전히 이해했고 그 만큼을 각오하고서라도 쉬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본인도 쉬다 온 사람이 바로 다음 선발에 들어가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1개월 정도면 쉬지 않아도 되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엔 정말로 휴양이 필요했고
그래서 선발에서 떨어졌을 때 불만도 없었고 다른 멤버들이 분하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걸 봐도 그만큼까지의 분한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은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
선발에 들어갔을때 솔직히 괴로웠고 차라리 들어가지 않는게 나았을거라 생각한 적도 있었다
선발엔 정말 대단한 멤버들이 너무 많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자신이 부족한게 너무 잘 느껴져서
매일 레슨을 하면서 왜 되지 않는거지? 하고 자신을 자책했고 너무 괴로워서 그걸 계기로 무너져버렸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그렇게 되고싶지 않고
에케비에 있는 동안은 정말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행복을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의 근본은 변하지 않았고
전하는 방법을 조금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발에 들지 못한건 진심으로 죄송하다
정도의 내용이었어
울지 않고 말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울어버리긴 했는데
다음 싱글의 선발 발표때는 선발에 들어가든, 들어가지 않든 울지 않고 말하고 싶다는 마나카의 말처럼
앞으로의 활동도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해내갔으면 좋겠어
번역 지적이나 수정은 댓글로 달아주면 바로 고칠게!!
아리가타구타구 팀 K 캡틴 마나카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