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1991년 2월 8일생), 인피니트 내 메인보컬.
이름이 남우현(→나무현→나무→♧)이라서 나무랑 관련있는 귀여운 별명이 많아.
우현이의 20살 시절을 묘목이라고 부르고, 헤어스타일에 따라 체리나무, 포도나무, 블루베리나무, 오렌지나무, 생나무(생머리) 등으로 불러. 그리고 우현이가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서 활동기가 아닐 때면 머리 한 짐을 이고 나타나기도 하는데 어느 날 이발하고 오면 가지치기했다고 해. (다리털을 정리하고 나오는 것도 가지치기라고 부르기도 함).
1. 1짤 1별명&외모매력 포인트
묘목이
생나무
체리나무
포도나무
블루베리나무
오렌지나무
냉한 느낌의 겨울나무
우현이는 속쌍커풀을 가진 이쁜 눈과 시원시원한 콧대에 매력을 더하는 코조개와 평소엔 잘 모르지만 가끔씩 살짝 보이는 덧니가 매력적이야! 우현이의 눈은 웃으면 '멍뭉이'가 되어 훈훈함과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더하고, 오똑한 코는 개인적으로는 머리를 넘겨서 '깐횬'이 되었을 때 시원시원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더하는 것 같아. 덧니가 보일 때의 우현이를 '횬깨비(남깨비)'라고 부르는데 데뷔 초에는 우현이가 본인의 덧니가 씹포인줄 몰랐는지 숨기는 연습을 했다고 해.
우현이 덧니 관련해서 귀여운 일화가 있는데,
팬사인회에서 한 팬이 우현이한테 덧니를 보여달랬어. 그런데 우현이가 "안돼에~ 부끄러~" 라며 안보여주려고 얼굴을 가리니까 팬이 한번만요ㅠㅠㅠㅠ 하며 보여달랬더니 "빨리봐~!" 라며 "이~" 했다는데 우현이가 너무 귀엽지 않니? O<-< ....
눈웃음이 귀여운 멍뭉이 ´▽`
덧니가 귀여운 횬깨비(남깨비)
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깐횬
'아기늑대'가 느껴지던 날
+)
....♥
2. 사랑이 넘치는 혀니♧
20살 우현이가 보여준 '풍선하트'
넌 내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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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초 묘목이라 부르던 시절에도 우현이는 사랑둥이였어. 2010년도 팬싸후기나 사진, 직캠이나 영상을 보면 수줍게 하트를 날리거나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우현이를 볼 수 있거든! 그리고 5년이지난 지금 우현이는 하트장인이되어 다양한 하트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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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기 전에 긴장감이 극도로 달아오르는데 무대에 올라갔을 때 팬들이 응원해주면 긴장감이 확 사라져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응원 와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마냥 팬들이 좋아요. 여자친구 같아요. 예쁘고 사랑스럽죠.” (2011.04 NTN 서울신문 인터뷰)
팬 여러분 덕분에 늘 가슴이 떨리고 밝게 웃게 되고 그럴 수밖에 없어요. 또 저를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게 정말 고맙고.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구나...그런 걸 생각하면 행복해지고요. (2011.08 주니어 인터뷰)
비가오나 눈이오나 음악 방송에 응원 와주시는 팬분들을 보면 그 정성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아직도 부족한 우리에게 내 여자들이 주는 사랑만큼 나도 사랑하게되요. 팬에 대한 인식은 처음부터 팬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한 여자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2011.11 자필문답)
Q. 하트를 던지고 팬들이 받아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A. 안아주고 싶어, 달려가서. (2011.11 자필문답)
Q. 공방이나 콘서트같은데서 팬들이 열심히 응원 해 주는 거 보면 무슨 생각들어요?
A. 너무나 이쁜 별을 보고 있구나. (2012.06 자필문답)
"팬들과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아니라, 네버엔딩." (2013.03.01 무한대집회 팬미팅 中)
Q. 최근 자신이 바보구나라고 생각한 일은?
A. 으음,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팬 분들만 아는 바보같은 부분이 있을지도... (2013년 HARU HANA vol.18)
저희는 이제 팬과 가수가 아니라 정말 사람과 사람간에 정으로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요. (2013.08.10 월드투어 콘서트 中)
팬들이 사랑해! 하니까 우현이가 했던 말.
"제가 여러분들을 더 많이 사랑할거예요, 아마." (2014.08.16 그해여름2 콘서트 中)
(목소리가 멋있어서 넣어봄.....ㅠㅠ)
Q : ...방송을 보면 관객 중에 우현 씨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던데요?
A : 놀라울 정도에요. 어떻게든 저에게 용기를 주고자 격려의 눈빛을 보내주시는 게 몸과 마음으로 느껴져요. 그런 마음들이 너무 예쁜 거예요. 게다가 주말도 아닌 월요일 저녁인데 귀중한 시간을 내서 와주시는 거잖아요. 그 고마움, 평생 잊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더 하트 날려드리고 싶고, 더 안아주고 싶고, 지더라도 무대에서 내려가기 싫고 그래요. 제가 져서 내려가는 순간 팬 분들은 속상하시겠지만 떳떳하게 공연을 보여드렸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싶어요. (2011.10 정석희 인터뷰)
"팬 문화라는 게 영원하지 않다. 저희를 보러 오셨을 때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하트도 발사하고, 애교도 부린다” (2014.03 SSTV 인터뷰)
- 우현이의 하트&애교
+) 밀당을 아는 남자
팬들을 사랑스러워 하는 우현이 눈빛
38초~1분5초보면 우현이가 팬들이 돈이 어딨다고 이걸(슬로건) 파냐고 화내는 목소리 들림.
정 : 특별히 기억에 남는 팬, 소개 좀 해주세요.
우현 : 저는 모든 팬 여러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팬 분들이 제 마음속에.
정 : 그러지 말고 한 분만 말해 봐요.
우현 : 하나요?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엘 : 아 이 형 왜 이래? 오늘. (웃음)
성규 : 우현 씨는 정말 모든 팬 분들을 사랑해요. 우리 팬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현 씨는 항상 문 열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해도 영업을 해요(웃음)
정 : 아 맞다. 전에 팬들에게 뭐 팔았다며 화낸 적도 있잖아요?
성규 : 슬로건을 팔았다고 화낸 거였죠.
우현 :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요. 제 사인을 돈을 받고 판다니.
성규 : 아 그게 오해가 좀 있었던 거예요. 슬로건은 원래 파는 것이었는데, 그중에서 몇 분을 추첨해서 사인을 해서 드리는 거였어요.
우현 : 그 당시에는 욱했죠. 응원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미안한데, 돈까지 내가면서 사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그랬어요. (2013.05 정석희 칼럼 인터뷰)
※ 설렘주의, 심쿵주의
1분 10초쯤. 우현이가 팬분한테 먹여주는 건데 손으로 받쳐 줄 때도 다정해서 설레고, 팬이 흘린걸 아무렇지 않게 먹을 때 심쿵 T^T
3. 남울보
정말 1위를 하면 우리가 잘했다는 것보다도 우리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더 컸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2012.06 텐아시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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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울보 우현이를 생각하면 올해 3월에 있었던 팬미팅이 생각나. 마지막 엔딩곡에서 다른 멤버들은 왔다갔다하며 인사를 하는데 우현이는 팬들을 눈에 담으려는 듯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에 잠겼던건지 무대 중앙에 가만히.... 서 있다가 인사하고, 마지막에 (우현이가 콘서트때면 항상 하는) 손으로 심장을 움켜쥐고 팬들에게 준 다음 후다닥 들어가는데 금방이라도 또 눈물샘이 폭발할 것 같은 모습으로 들어가던 우현이가 눈앞에 아른거려서...
그리고 그날 우현이가 이런 트윗을 남겼어.
내가 생각하는 우현이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받기 전에 먼저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 같아. 받은 사랑을 당연히 여기지않고 더 큰 사랑을 안겨주는 우현이기도 하지만 사랑을 받기에 앞서 늘 먼저 주려고한다는 걸 느낀 적이 많아. 전에는 그 모습이 마음 아팠던 날이 많았었어. 왜 저렇게 끊임없이 표현하는 걸까 의구심이 든적도 있었고. 11년부터 내가 함께해온 우현이는 팬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였고,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것도 너무도 잘 아는 아이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때 하나라도 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좋은 기억을 안겨주려 한다는것도 알게됐어. 그래서 난 그 모습을 보면 항상 따스한 눈빛과 함께 말과 표현으로 그 마음 보여줘서 정말정말 고맙고 팬으로서 진짜 행복해. 이게 내가 우현이에게 빠져들고 계속 응원하게 되고 지켜보게되는 이유인 것 같아.
2는 여기로 http://theqoo.net/ktalk/8177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