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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406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4편 카시와기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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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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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jLIWPfz.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번째 멤버

카시와기 유키

AKB48  팀B, NGT48 겸임.

닉네임 유키링

3기생.

아이돌이라는 길을 열매맺어가는 구도자이자 원조 리액션여왕! 

며칠전 '봄의 인사이동'으로 니이가타의 NGT48와의 겸임이 결정.



카시와기는 대단하다! 틀림없이 아이돌 "귀신"입니다!



이번 회는 며칠 전 SSA콘서트에서 NGT48와의 겸임이 결정된 카시와기(편)입니다.



유키링은 AKB48의 3기생.

그 중에서 그녀는 와타나베 마유와 나란히 에이스적인 존재였습니다. 



카시와기는 "아이돌같은(스러운) 아이돌"입니다. 1기생이나 2기생들 사이에는 『아이돌을 동경하여, 아이돌을 힘껏 해나가자』는 멤버가 정말 없었습니다. AKB48 중에서는 처음으로 『계속 아이돌이 좋아서, 이상적인 아이돌상을 살아가는』 멤버가 그녀였습니다. 동기인 마유유(와타나베 마유)도 The Idol 이지만 가입초기에는 아직 어린아이였죠.



...... 처음 카시와기 유키의 『아이돌스러움 을 보았을 때는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사실, 후배이기는 하지만 저와 같은 나이이기에 앞으로 어린 아이들이 계속해서 많아지는 상황이 오면 『힘들텐데, 그거』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AKBINGO!』에서 어린 시절의 유키링의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그녀는 둥근 안경을 썼고 『안경원숭이(안경잡이 등 그 외 안경 쓴 사람을 놀릴 때 쓰는 말)』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그 임펙트가 엄청났습니다. 그 전까지의 그녀와의 갭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아이돌이 좋아서, 아이돌을 목표로 했구나! 노력하고 또 해서 이상적인 "아이돌"에 가까워진거구나!』 싶었습니다. 그런 각오가 느껴져서 『힘들텐데』 같은 생각은 날아가버렸죠. 



카시와기 유키의 진정한 대단함은 그 외에도 퍼포먼스력이 높다는 데에 있습니다. 

얼핏 보면 춤을 잘 추지 못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암기도 무척 빠르고 노래도 잘 합니다. 솔직히 아이돌스러운 "귀여운 춤"이라고 하면 AKB48그룹내에서는 틀림없이 TOP입니다. 최강이죠. 그 정도로 키가 큰 아이의 경우 "귀여운 아이돌스러움"을 강조해가도(전략삼아도/ 전략으로 밀어도) 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편입니다. 귀여움계의 아이들의 경우, 분명 작은 편이 인기를 얻기 쉬운 편이거든요. 결코, 최적의 "아이돌황금비율" 의 신장은 아닙니다만 그녀는 그것을 극복해가고 능가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콘서트에서 옆을 봐도 『대단해!』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큰 회장에서 하는 콘서트의 경우 춤이 지정되지 않을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모두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무대를 걷습니다. 사실 춤이 있으면 사이를 메꿔갈 수 있지만 프리일 경우가 어렵거든요.  『누구를 향해 손을 흔들어야할지 모르겠다』 고 생각하게 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때야말로 "무엇인가"가 보이는 걸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대 가장자리의 계단을 한 단 내려가면서도 누군가 한 사람의 손은 잡아줍니다. 『전원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 사람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팬분들은 나에게 손을 흔들어줬다!고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말 대단한 겁니다!



그녀의 얼굴은 하나가 아닙니다. 아수라가 3개의 얼굴을 가졌듯이 몇 개인가의 얼굴이 있습니다. 그냥...... 귀신입니다. 아이돌귀신!



그녀는 현재 23살! 하지만 지금까지도 아이돌 최전선에 서서 물러날 생각없이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후배들과의 차를 점점 벌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계속 NMB48와 겸임을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그녀는 『후배들을 가르치겠다』 는 그러한 생각으로 오사카에 간 것이 아닙니다.  『"아이돌 카시와기 유키"를 보여줄 수 있는 장소가 2배가 됐다!』 며 기뻐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 정도로 헝그리!하기 때문에(그런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있었던 『AKB48그룹의 봄의 인사이동 을 통해 니이가타와 겸임을 하게 됨으로써 보다 열정을 불태울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를 본 멤버들은 여러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말하자면, 아이돌의 교과서같은 존재입니다. 누구든지 카시와기상의 그것을 흉내내보고싶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돌 AKB48"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유키링~ 적어도 앞으로 2년은 아이돌 "귀신"으로 있어줘~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애칭 다카미나. 

2015년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오는 4월 8일 솔로콘서트 高橋みなみ 未来への決起集会〜すべてのことの前夜〜』 개관예정.






[잡담]

조금 불편한 마음과 조심스러운 마음이 교차하거나 얽혀서... 연재초반인데다가 초벌번역이라서 그냥 끝내도 별 이상없겠지만 그래도 시작한 걸 계속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두고 조금 망설이기는 했음. 그러다가 구분해서 생각하고 가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이 칼럼의 초벌번역 글은 더쿠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계속 해나가기로 마음 먹고 다시 이렇게 글을 쓴 거임. 번역글은 차치하고, 잡담이랍시고 덧붙이는 부분에서 세미나간다는 얘기 등을 밝히거나 논문쓰듯 길게 잡담을 써나간 점을 불편해한 덬들도 있어보여서 내"신변잡기"에 대해 수다떠는 것은 물론 본 칼럼과 관련한 사견도 앞으로는 적지 않거나 줄여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세미나 때문에 일본가고 영콘보고 온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음)


솔직히 사람이다보니 처음 그런 의견을 접했을 때는 많이 움츠러들었고 한없이 조심스러워져서 글을 쓰지 않는 게 낫겠구나 했음. 하지만, 거창하지도 않고 덬이라면 이미 친숙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닼민이 멤버들과 관련하여 하는 이야기들 속에 곱씹어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그런 말들로 해당 멤버를 재조명하거나 좀 더 깊이 알고 싶어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또 써보게 되었고, 48의 멤버들이 가진 좋은 점들을 다시 훑어보면서 생각도 하고 이후의 그룹의 전략이나 방향과 더불어 해당멤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에 조금 무섭지만 시도차원? 이랄까 일단 사견을 뺀 채 이번 칼럼 초벌번역글을 올려둘까 함.


"잡담"을 통해 멤버나 그룹내 일들에 대한 의견을 내보이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가볍게 생각하고 수다를 떨었던건데, 그게 불편했거나 꼴사나웠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소소하게 미안하고, 짧게나마 함께 이야기 나눈 덬들에게는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아쉽지만 "논문같은 잡담"란은 이 이후 넣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하고 싶음.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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