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남자들, 갓세븐 제이비 주니어 영업하러 왔어요~
먼저, 형 제이비 부터
미 비포유 - 조조 모예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아잔 브라흐마
GOT7 1st Japan tour 2014 - Live Photobook, JB 인터뷰 부분 중
Q.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해요?
A. 책을 펼쳐 세줄정도 음독합니다.
사실 제이비가 책에 대해서 크게 언급한 적은 없어.JJ Project 시절부터 꾸준히 쉴 때 뭐하냐 좋아하는 것 같은 사소한 질문에 대부분 독서라고 대답하는 정도.예를 들면 JJ Project 시절 질문인데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쬬기 뒤에서 독서 중인 주니어
Q.주니어에게 JB란?
(중략) 유겸이 나에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칭찬했지만 나같은 경우 JB가 책읽는 모습을 보고 배운 것이다.
그라치아 2014년 12월호, Jr. 인터뷰 부분 중에서
대기실에서는 주로
아까는 촬영 대기하면서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었다. 책을 좋아하니까 스태프가 선물해 줬다. 이해하기 좀 힘들지만 표현이 시적이어서 좋다.
좋아하는 작가는
J. 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이 미국 100대 소설 중 하나라고 해서 읽었다. 처음엔 이런 진부한 얘기를 왜 할까 싶었다. 칭송받는 이유를 찾아봤더니 무심코 읽었던 것들에 다 의미가 있었다. 두 번 읽고 나니 부조리한 현실에서 순수함을 잃지 않는 인생이란 이런 걸까 싶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아이돌이란 직업이 좋지만, 짜인 스케줄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생각이 없어진다. 일상이 반복되면 사람이 피폐해지는 것 같다. 언젠가 누구와 대화를 하는데, 순간 내가 멍청하게 느껴졌다. 그때부터 책을 잡았다.
바쁘게 활동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Jr: 대기실이나 차안에서 책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JB: 맞아요, 저도 그래요. 스케줄 틈틈히 책을보면 집중력에 도움이 되거든요. 저는 운동하는것도 좋아해요.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YJ: 저도요! 전 축구를 좋아해요. 갓세븐 멤버들과 다 같이 축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나 인터뷰 멤버별 사용설명서 중에서
Jr.: 기운이 없을때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봐요. 머리속이 복잡할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체험하고 싶어져요.
2. 최근 빠져있는 일은?
Jr.: 독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할때 읽으면, 다른 세상으로 갈수 있으니까.
짤은 없지만 애들이 읽은 책 - 살인자의 기억법, 11분, 반짝반짝 빛나는, 종이 여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안, 사랑 후에 오는 것들,화차, 느림, 안녕, 언젠가
문학소년들의 서점 나들이를 볼 수 있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