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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오역 있음!
Snow Man
흔들리는 마음
흔들리는 연심은 그야말로 둥실둥실 떠도는 풍선과도 같아!? 인터뷰에서는 9명의 흔들리는 마음의 해결법을 들어봤습니다. (취재는 1월 상순)
사쿠마 & 라울 & 후카자와
사쿠마 : 훗카와 어울리는 건, 말을 되받아치거나 활기차게 떠드는 아이.
후카자와 : 근거는 있는건가!
사쿠마 : 평소에도 몰이를 당할 때가 즐거워 보이기도 하고. 드립을 쳤을 때도 그저 웃어주는 것보다, 거기서부터 서로 언쟁 같은 것을 주고 받는 걸 좋아할 거 같고 말이지.
후카자와 : 화, 확실히 그러네...!
사쿠마 : 훗카는 타인과 거리를 두기 쉬우니까, 타인과의 거리가 가까운 아이인 편이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
후카자와 : 확실히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어른스러운 사람보다도 태클을 걸어주는 사람인 편이 편할지도 몰라.
라울 : 훗카상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니까. 「그거라면 이쪽이 빨라」 라던가,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을 알려주는 견실한 사람이 좋은 파트너가 되지 않으려나아.
후카자와 : 완벽해! 사쿠마는 어려워. 멤버들 중에서 제일 모르겠어.
라울 : 나도 연애를 하고 있을 때의 사쿠마군은 상상이 안 돼.
후카자와 : 맞아. 그러니까 상상일 뿐이지만, 나이로 말하자면 아마 연하가 좋지 않지 않으려나 싶어.
라울 : 연상보다는 상상이 되네.
후카자와 : 활기찬 남자에게는 연하의 연인이 어울려. 이끌어갈 수 있으니까. 코지도 그렇고. 거꾸로 조용한 타입은 연상이 이끌어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라울 : 그리고 사쿠마군에게는 그다지 미스테리어스한 타입이 아니라 알기 쉬운 사람이 좋을지도 몰라.
사쿠마 : 너 대단하네! 나, 알기 쉬운 사람이 좋아! 연애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알기 어려운 태도를 당하면 곤란해져 버리니까. 하지만 뭐, 연애에 대해서는 좋아하게 된 사람이 타입이지만 말이야.
라울 : 그걸 말해버리면 다들 그렇게 답해버리니까(웃음).
후카자와 : 라우는 어떠려나-!
라울 : 스스로도 모르겠어.
후카자와 : 우리들이 봤을 때는 연상의 사람이 딱 맞으려나 싶은데-.
라울 : 나, 평생 막내였으니까, 잘 맞는 건 진짜로 연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해. 아마 계속 어른이 되지 못할 거야.
후카자와 : 연애란 결국 「좋아해」 같은 것보다도 편안한지 아닌지가 중요하니까.
라울 : 잠깐만! 정열 대륙 같아! 「결국~」 이라는 말투가 엄청 재밌었어(웃음).
후카자와 : 둘이서 드라이브를 한다고 쳤을 때, 아무 말 없이 있을 수 있는 상대가 좋은 거야.
사쿠마 : 「뭔가 말해야 되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대와는 다르지.
후카자와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고, 품위가 있는 사람이라거나?
사쿠마 : 「이거 같이 먹자」 라면서 음식을 쉐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던가?
라울 : 나는 재밌는 사람이 좋을지도 몰라. 폭소 할 수 있는 사람.
사쿠마 : 좋네!
후카자와 : 다만 연애란 쉽지 않아. 폭소 계열은 결국 도중에 지친다구.
라울 : 「결국~」 이네(웃음).
사쿠마 : 웃음 포인트가 비슷한 사람이 좋은 거네.
라울 : 맞아맞아. 그거.
후카자와 : 그거라면 허락할게. 라울, 그 때가 온다면 제대로 소개하라구!
라울 : 전혀 상상이 안 돼(웃음).
사쿠마 : 어느 날 갑자기 알아차리는 거야. 「나, 이 녀석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어느샌가 그 사람을 눈으로 쫓고 있는 내가 있는 거지(망상중).
라울 : 꺄하하하하! 애초에 연애라는 건 「좋아해요」 「사귀어주세요」 부터 시작하는 거야?
후카자와 : 옛날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어느샌가 사귀고 있었다, 같은 애매한 시작인 쪽이 주류 같아.
사쿠마 : 에!? 나는 확실하게 하고 싶어. 「사귀자」 라고 말하고 싶어.
후카자와 : 나도 내가 먼저 말하지는 않겠지만, 확실하게는 할 거야. 라우는 어때?
라울 : 에-? 전혀 모르겠어!
후카자와 : 라우는 자기가 말할 거 같아.
사쿠마 : 아니, 상대방에게 듣고 「나도... 좋아해요」 스럽지 않아?
후카자와 : 아아아아아아! (대흥분하며) 그쪽일지도------!
라울 : 이 대화 뭐야!?(웃음)
사쿠마 : 연애 이야기는 재밌어-!(웃음)
후카자와 : 참고로 평소의 생활이라면 나는 물건을 버릴 때 마음이 흔들려. 그렇다고 할까 전혀 버리지 않아.
사쿠마 : 그러니까 훗카에게는 「이거 필요해? 필요 없다면 버릴게」 라고 대신 버려주는 사람이 어울려.
라울 : 직감으로 뭐든지 취사선택을 할 수 있지만, 유일하게 우유부단해지는 것은 메뉴 고르기. 모든 음식을 좋아하니까 「어쩌지」 하게 돼.
사쿠마 : 그래서 어떻게 정해?
라울 : 제일 인기인 걸로 해.
후카자와 : 확실하지(웃음).
미야다테 & 메구로 & 이와모토
이와모토 : 다테사마는 요리도 할 수 있고 보살필 줄 아는 남자니까, 좋은 의미로 (혼자서) 척척 잘해나가지 않는 여자 아이가 맞지 않으려나. 다테사마와 요리로 겨루지 않는 편이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미야다테 : 그건 일리가 있네. 상대방도 요리에 자신이 있으면 싸움이 될 것 같아.
메구로 : 하지만 리스펙트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 좋잖아요. 요리가 아니더라도 일에서 굉장히 열심히 한다거나.
미야다테 : 그러네. 내 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일이니까, 상대방의 노력도 평가하고 싶기도 하고, 서로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관계로 있고 싶어.
메구로 : 다테사마는 제대로 한다는 인상이 있으니까 (얘기를 할 때) 뭔가 조심스러워지기 쉽지만. 의외로 어떤 말을 해도 챠밍하게 대응해줄 것 같지.
이와모토 : 맞아 맞아. 이 사람, 내면은 비교적 장난스러우니까(웃음).
미야다테 : 뭐, 테마파크에서 제일 날뛰는 타입이니까 말이지(웃음).
이와모토 : 제일 즐기고 선물을 잔뜩 사들이는 타입이지(웃음).
메구로 : 그래!?
미야다테 : 그건 부정 안 해(웃음). 지금, 여자 아이와 테마파크에 가서 바로 날뛸 수 있는지 물어본다면 잘 모르겠지만, 언제든지 17살로 돌아갈 자신은 있어.
이와모토 : 그거 중요하지.
미야다테 : 거기서 또 새로운 자신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게 연애의 좋은 점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히카루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가루 포카리스웨트를 타주는 여성이려나.
이와모토 : 그거 중요해!(웃음) 그리고 『SASUKE』 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아이가 좋아.
미야다테 : 「『SASUKE』 와 나, 어느 쪽이 중요해?」 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말이지(웃음).
이와모토 : 그런 말을 듣는다면...
메구로 : 「SASUKE야!」 라고!?(웃음)
이와모토 : 응. 어리석은 질문이네(웃음).
메구로 : 그리고 이와모토군은 안무에 있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고집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 매일의 고집을 알아차려주는 사람이 좋지 않아?
이와모토 : 뭐, 섬세한 면은 있을지도.
미야다테 : 심쿵하게 되는 행동은?
이와모토 : 밧줄 타기(綱のぼり)려나~~(웃음).
메구로 : 소형 트럭을 밀어주거나?(웃음)
이와모토 : 미는 건 내가 할 테니까 운전석에 타서 핸들을 잡아주면 좋겠어. 그러니까 운전 면허는 있는 편이 좋아(웃음).
미야다테 : 액티브한 사람이 잘 맞지.
이와모토 : 그러네. 나는 바이크를 타기도 하니까, 아웃도어 계열을 좋아할지도. 메메는 서로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살며시 옆에 있어줄 것 같은 아이가 좋겠지. 서로가 “그저 옆에 있어준다면 괜찮아”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관계로... (조용히 웃는 메구로를 보며) 뭘 히죽거리고 있는 거야(웃음)!
메구로 : 이야, 그 예상 좀 더 들려줬으면 좋겠네~ 싶어서(웃음).
이와모토 : 그건 적중했다는 거지?(웃음) 정신적으로 어른인 사람이 어울려. 나이는 어려도 어른스러운 아이.
메구로 : 그러네.
이와모토 : 시끌벅적한 것보다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아이를 좋아하지? 뭐, 내 취향은 소형 트럭 여자니까 정반대네(웃음).
일동 : (웃음)
메구로 : 나는 스스로의 페이스가 있어서. 그걸 망가지게 하는 것이 싫어. 하지만 설령 그걸 망가뜨리더라도 “같이 있고 싶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어. 그런 만남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휘둘려도 좋아.
미야다테 : 뜻밖의 휘두르는 계열인가~(웃음).
이와모토 : 하지만 뭔가 그것도 상상이 되네!
메구로 : 그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좋겠다는 얘기. 그런 상대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심쿵할 것 같고...
미야다테 : 그러네.
메구로 : 그리고 「결혼하자」 라고 말해오지 않는 사람이 좋아. 내가 「결혼하고 싶어」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좋으니까.
이와모토 : 냉정한 메메를 움직이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거구나. 메메도 다테사마도 비교적 냉정한 타입이네. 나는 기쁠 때는 바로 얼굴에 나와버리지만(웃음).
미야다테 : 히카루는 그러네(웃음). 한편으로 이 3명은 뭔가를 결단할 때에 망설임이 없다는 부분이 닮아있는 것 같아.
이와모토 : 확실히. 3명 다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는 타입도 아니고, 뭐든지 확실히 스스로 정할 것 같네.
미야다테 : 나는 쇼핑도 바로 결정해. 색을 고르는 것으로 고민하는 일이 있어도, 살까 말까로는 고민 안 해.
이와모토 : 똑같아. 다만 나는 고가의 물건은 바로 사지 않고, 한 번 생각할 시간을 둬. 그런 의미로는 견실.
메구로 : 나는 평소에 사고 싶은 물건이 없으니까, 그런 내가 원하는 물건이 생기면 바로 사. 「드디어 원하는 물건이 생겼다」 라면서 기뻐져. 색으로 고민하게 되면 둘 다 사!
미야다테 : 시원시원하네. 쇼핑에 관해서 “흔들리는 마음” 은 필요 없는 거야.
메구로 : 그러네. 쇼핑은 앞으로도 직감으로 스스로의 길을 갈 거야!
와타나베 & 아베 & 무카이
무카이 : 숏삐에게 어울리는 여성은 딱 잘라 말해서 성숙한 사람이지.
아베 : 갑자기 그쪽?(웃음) 성숙한 사람까지는 안 가더라도, 뭐, 누나려나.
무카이 : 요리, 빨래, 청소, 전부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네. 본인이 아무것도 못하니까.
와타나베 : 와하하하하.
무카이 : 철저하게 어리광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 더 말하자면, 그렇게 있으면서 일에는 별말을 하지 않는 사람.
아베 : 아-. 그거, 포인트 높네.
무카이 : 숏삐에 대해서 「좋은 스킨만 빌려준다면 OK」 같은.
와타나베 : 오-. 꽤 이상적일지도. 내 의견도 더하자면, 만나는 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아베 : 매일은 만나고 싶지 않은 타입?
와타나베 : 자기만의 시간이란 소중하잖아. 상대방도 혼자 있어도 즐기는 사람이 좋아.
아베 : 좋은 거리감이라는 거네.
무카이 : 알았다. CA다!(웃음)
와타나베 : 바쁜 정도의 사람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무카이 : 아베쨩은 똑똑하니까, 조금 나사가 빠져있는 느낌의 아이가 어울리지 않아?
와타나베 : 응응. 그리고 패션은 개성파랄까, 기발?
무카이 : 정말 둥실둥실한 느낌의 아이(웃음). 그걸 아베쨩이 「그래그래」 하면서 돌봐주는 느낌.
와타나베 : 어떤가요? 이런 견해.
아베 : 으음-, 하지만 상식이나 모럴은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무 화려한 옷이라면 나도 거기에 맞춰야... 라면서 무리해서 힘내버릴지도 몰라.
무카이 : 엄청 틀렸네요(웃음). 그럼 이건 어때? 조림 음식을 만들 줄 아는 아이.
아베 : 오, 좋을지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자는 위장에 잡혀버리니까(맛있는 음식에 낚이니까).
와타나베 : 코지에게 어울리는 타입은 취미가 많은 아이려나. 카메라, 스노보드...
아베 : 만약 그녀만의 취미라고 해도, 그 모습을 코지가 찍어줄 수 있는.
와타나베 : 기뻐하면서 피사체가 되어주는 느낌이 기쁠 거라고 생각해. 플러스, 「드라이브에 데려가줘」 라면서 적극적으로 말하는 아이.
무카이 : 하아--- (아래를 보는).
아베 : 어라? 전혀 아니었어?
무카이 : 아니, 전부 좋네☆
아베 : 좋은 거냐!
무카이 : 덧붙여보자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캐주얼한 패션 브랜드를 좋아하고, 디스포저(*부엌에서 나오는 쓰레기 따위를 잘게 부수어 하수구에 보내는 전기 기구)가 딸려있지 않은 맨션에 사는 아이.
아베 : 엄청 좁혔어(웃음).
와타나베 : 알았다. 그러니까 조금 그, 시골에서 나온 느낌?
무카이 : 맞아! 본비걸(ボンビーガール).
아베 : 알기 쉽네(웃음).
무카이 : 도시에 있어도 물들지 않은, 그다지 때가 묻지 않은 느낌이 좋아. 그런 일반인인 분, 모집중입니다.
아베 : 아이돌지에서 모집하지마(웃음).
와타나베 : 그건 그렇다치고, 사랑은 하면 얼굴이나 태도에 나오기 쉬운 멤버가 있나?
무카이 : 다들 그렇게 변하진 않을 것 같아.
아베 : 그러네. 나도 변화 없을 거라고 생각해.
무카이 : 아베쨩이 뭔가 조마조마해하거나, 초 단위로 돌아가는 시간을 신경 쓰거나 하게 된다면 싫어~. 안 그랬으면 좋겠어.
와타나베 : 응. 캐릭터적으로는.
아베 : 없으니까 괜찮아(웃음). 하지만 사쿠마라던가는 어떠려나. 그 녀석, 애니메이션의 “신부“ 는 잔뜩 있지만...
와타나베 : 리얼하게 사람과 연애(恋)를 한다면?
아베 : 응. 변하려나.
무카이 : 미지의 세계네. 으음-, 사람인가. 뭐, 지금 걷고 있는 인생이 진하니까.(*연애=恋, 진하다=濃い는 발음이 똑같은 '코이')
아베 : “농후” 하다는 의미의 코이네.
와타나베 : 복잡해서 알기 어려워(웃음).
아베 : 혹시 어쩌면, 최연소인 라울은 어리니까 변화가 있을지도.
무카이 : 그 아이에게 사랑은 40년 빨라.
아베 : 40년인가요? 환갑 전인데?(웃음)
와타나베 : 하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올지도 몰라. 어떻게 할래?
무카이 : 라울에게 백중날 선물(*中元, 평소 신세를 진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보내는 여름 선물)을 보낼래.
아베 : (의미를) 잘 모르겠어(웃음).
무카이 : 뭐, 가능한 한도의 어드바이스는 해주고 싶네. 인생의 선배로서.
와타나베 : 어드바이스는 훗카상이 좋지 않아? 최연장자이기도 하고.
아베 : 그러네. 평소에도 의지할 수 있으니까.
와타나베 : “의지하다” 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 나는 망설이면 사쿠마에게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
아베 : 헤에-. 예를 들면?
와타나베 : 살까 말까 고민하는 것이 있으면 「사버려!」 라고 말해줘. 「고민을 한다는 건 갖고 싶으니까 그런 거야」 라고 부채질을 해줘서, 그 기세로 사버려.
무카이 : 그런 거구나(웃음). 하지만 부채질을 하는 건 어떤 의미로는 중요해.
와타나베 : 확실하게 등을 떠밀어주지.
아베 : 사쿠마 이외에도 그렇게 밀어주는 사람, Snow Man에 많지 않아?
무카이 : 라이브도 쇼핑도 부채질이 중요!!
와타나베 : 좋은 의미로 말이지. 뭣하면 나는 부채질을 해주는 걸 기다리고 있어(웃음).
아베 : 상담을 하는 시점에서 부채질을 기다리는구나.
Recent Talk
후카자와 : 눈이 오던 날에 택시가 안 잡혀서 오랜만에 전철을 탔어. 조금 긴장하기도 했고, 자동 개찰구에서 삑 할 때(카드를 댈 때)의 감촉이 예전과 다른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졌어. 다들 휴대폰과 눈에 빠져있어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어. 신선한 기분이 되기도 했고, 즐거웠어.
사쿠마 : 정월에 조카랑 친척 아이들과 놀았어. 9살 정도의 남자 아이인데 내 팬이라는 아이가 있었거든. 기뻤으니까 걔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하면서 계속 떠들썩하게 놀았어. 세뱃돈도 물론 줬어. 오랜만에 사촌과도 만났어-.
와타나베 : 『Festival~』 때, 다같이 마츠모토 쥰군에게 「세뱃돈 주세요」 라고 졸랐어. 「연시에 어딘가에서 만난다면 줄게」 라고 답을 해주셨거든. 며칠 뒤에 운 좋게 촬영 스튜디오가 같았으니까 다같이 우르르 몰려갔어(웃음). 체념하고 정말로 주셨어. 사진도 찍어주셨어.
미야다테 : 새해에 영화 『오소마츠상』 의 촬영이 재개. 추위 속에서 미소시루의 위대함을 뼈저리게 느꼈어. 인스턴트여도 너무 맛있어서 양팔로 부둥켜 안아버렸어. 『오소마츠상』 은 여러분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즐거움이 된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찍고 있어. 행복이나 웃는 얼굴을 전할게!
이와모토 : 작년에 하지 못한 것이 “강에서 텐트 사우나” 와 “세차” 였어. 새해의 휴일에 드디어 세차를 달성하고, 그 차로 매년 항례로 가고 있는, 친구와의 새해 첫 참배에도 갈 수 있었기에 산뜻한 기분. 그리고 내가 바라고 있는, 텐트 사우나를 강으로 옮겨서 땀을 흘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야.
아베 : 『Johnny's Festival~』 즐거웠네-! 칸사이 3그룹의 퍼포먼스의 기세나 일체감이 대단했어. King&Prince와 같이 『신데렐라걸』을 부를 수 있어서 기뻤고, 코지는 (히라노) 쇼와 둘이서 노래를 시작하는 것에 긴장을 하고 있었네. 끝나니까 안심하고 있었어.
무카이 : 『쟈니스 카운트다운~』 에서 논쨩 (코타키 노조무)과 카미야마군이 스쳐 지나갈 때에 내가 고안한 “동맥 피스” 를 해줬어! 동맥 피스는 구레나룻수리검보다도 유행할 터. 왜냐면 이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 작은 얼굴 효과로 사진이 잘 나오니까♪
메구로 : 최대한으로 굴을 먹었어! 줄곧 먹고 싶었는데, 만에 하나 (안 좋은 것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로 좀처럼 용기가 안 나서. 새해에 이틀간 휴일이 있었으니까 지금이라고 생각했어. 게랑 새우와 나베에 넣거나, 술찜으로 만들거나 굽거나, 만족할 수 있었어.
라울 : 목욕 시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길게 목욕을 하는 것에 빠져있어. 물, 아이스크림, 휴대폰 등, 여러 가지를 가지고 들어가보니 의외로 목욕 시간이 충실해져서. 땀을 흘리는 것도 기분 좋구나아- 싶었어. 대략 1시간 반 정도 들어가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