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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주 구찐사 없못먹 드루와 5탄] 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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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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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언급 없는 작품, 별점 낮은 작품도 있으니 리뷰는 참고만 해주고 미보 꼭 하길!!! 

이게 마지막 일듯?!

1탄 https://theqoo.net/index.php?mid=romancefantasy&filter_mode=normal&category=831246795&page=2&document_srl=2006219235


2탄 https://theqoo.net/index.php?mid=romancefantasy&filter_mode=normal&category=831246795&document_srl=2024115862


3탄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romancefantasy&category=831246795&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B0%90%EC%82%AC&document_srl=2037110437


4탄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romancefantasy&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A%B5%AC%EC%B0%90%EC%82%AC&category=831246795&document_srl=2075029442


구작 많음

- 시대에 안 맞는 감성, 간혹 널뛰는 감정선, 사이다 없을 수 있음

- 남주 구찐사 작품 가뭄이라 소재>>>문장력 기준으로 봐서 인소 같은

작품도 있으니 제발 미보해서 영애들 지갑 지켜.

- 구찐사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단 여조 때문에 여주 고통 받는 작품 다 넣음

- 별표시 붙은 거 개취로 괜찮게 본 거

※ PC로 보는 게 더 가독성 좋음



1. 소첩 아니웁니다(마승리)

#조선시대 #나쁜남자 #애새끼남#남주 찐사O #오해 #강압적 ㅈㅈ O

#짝사랑녀  #남조O 

 

남주는 정인의 집안이 역모로 몰려 망하고 정인이 관기가 된 후 

매일같이 술만 마시며 여주에게 화풀이 하는 한량으로 살아감. 

여주의 아버지가 그 역모를 고했거든. 

그래서 여주와 여주 집안에 대한 원망이 아주 큼.

시어머니는 아이를 낳으면 부부사이의 정도 생길 테니 

아이를 가지라지만 초반에는 남주가 여주와의 합방도 피해 집을 나가 

한 동안 들어오지도 않고, 후에 합방할 때는 

일부러 기녀이름을 부르거나 자기만족만을 위하면서 여주를 비참하게 만들어.

여주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남주에게 과거 급제만 하면 

원하는 대로 사라져 줄 테니 과거에 급제하라 말해. 

남주 옛정인도 첩으로 들이라고 자신이 도와주겠다 함. 

남주를 포기한 여주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자신도 여인이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남주에게 그냥 기생처럼 자신을 안으라고 하고 

피임약도 먹음. 예전처럼 더 이상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아.

그리고 남주에게 다른 남자와 사통하고 싶다고까지 함.

여주가 자신 때문에 망가지는 걸 느끼지만 

여전히 남주는 자기 아집 때문에 못된 행동과 말로 여주를 괴롭히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여주는 남주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



- 2권 초중반까지도 남주 정신 못차림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오히려 뻔뻔하게 나온달까. 여주맘이면 뒷목 잡을 일 많음)

- 여조 분량 많진 않고 남주랑 부딪히는 장면도 거의 없음

- 여주가 남조에게 안아달라고 하고 실제로 눕기까진 하는데 안 함.

- 여주도 남주 포기하고 나서부턴 지지 않음ㅋㅋㅋㅋ



2. 비창(정지유)

#남주 찐사 O #정략결혼 #문란남 #재벌녀 #베이비메신저 

#오해 #혐관 #짝사랑녀 #꾸금X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의 결혼생활. 

집안과 집안이 얽혀 이혼조차 쉽게 할 수 없는 상태의 남자는 도피처로 외도를 택해. 

여주 집안이 재계 서열 상위권이고 남주 집안은 그보다 못해서 

사실상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남주가 돈 때문에 팔려간 거나 다름없어. 

거기다 남주 전 여친 집안이 망하고 자살한 사건에 여주가 얽혀 있어 

아내란 여자에게는 조금의 곁도 줄 수 없음. 

눈만 마주치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헐뜯는 생활. 

사랑없는 부부관계 속에서 어느날 아이가 생기고, 

남주는 이런 관계에서 아이가 태어나봤자 행복하겠냐며 중절수술을 권함. 

아이와 남편 그리고 자신 셋이 공존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여주는 이혼을 통보하고 해외로 떠나.

4년이 지난 뒤, 지겨워 미치겠던 여자와 이혼했는데 

여전히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남주는 맞선도 보지만 계속해서 여주가 떠오름. 

여주는 여전히 남주를 사랑하지만 딸을 지켜야 하니까 조산으로 나와 심장 수술을 받은 딸을 데리고 귀국해.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의 자존심만 내세우며 서로에게 상처 주고, 

태어나 처음으로 아빠를 만난 딸이 계속해서 남주를 찾자 여주는 아이를 남주에게 데려다 줘버리는데...?

여주가 남주를 미치도록 사랑해서 억누르는 순간은 있어도 식는 순간은 없었던 작품이었어.

 

- 보통은 남주가 여주한테 냉대해도 처음부터 사랑이었는데 몰랐다 이런건데

  여기 남주는 찐으로 여주 안 사랑했음. 죄책감과 연민 뭐 인간이면 가지는 그런 정도의 감정은 있었던 거 같음.

  그래서 사랑표현이 정말 드물고 후반부에 가서야 한 번 고백함.

- 여주가 남주한테만 사랑 때문에 을인거지 한 성격 해서 쎈 스타일임

- 여주 말투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까 미보 하길 바람

(다른 리뷰 보니까 ‘오빠 네가 ~’이렇게 말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더라고. 자주 등장함)

 

3. 공주연생(김우주)

#조선시대-청나라 #남주 죽은부인O #정략결혼 #나이차이(32-18)


청나라 친왕에게 시집가게 된 조선의 여인 이야기야.

여주의 아버지는 유람을 좋아해 멀리 청나라까지 여행을 다니곤 함. 

그 길에서 호랑이를 만났을 때 남주가 여주 아버지를 구해줬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남주의 왕비와 어린 아들의 호위를 맡게 되는데, 

이 때 사고가 생겨 남주의 가족을 모두 잃음. 외눈박이 호랑이에 의한 사고였어. 

남주는 원래부터도 호랑이 사냥을 즐기긴 했지만 이때부터는 호랑이만 보면 무조건 죽이고 다님. 

여주의 아버지는 사죄의 뜻으로 자신의 딸을 친왕의 재취 자리로 보내고 

여주는 그저 타국에서 자신을 귀애해 줄 지아비를 만나기만을 바람. 

하지만, 친왕은 어린 아들과 뱃속에 둘째를 품고 있던 아내를 잃어 제정신이 아니라 여주를 볼 마음이 없어. 

여주를 본가에 방치하고 혼례식에도 와보지 않아.

4년의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여주는 

남주에게 자신이 회임했다며 거짓 서신을 보내고, 

합방은커녕 얼굴도 제대로 본 적 없는 부인이 회임했다는 소식에 남주는 본가로 돌아와. 

어느덧 여인으로 자란 자신의 어린 아내를 제대로 본 남주는 여주에게 반하지만 

자꾸만 자신의 죽은 부인과 아들이 떠오르는데...

 

- 여주가 너무 어릴 때 갑자기 시집와서 부부관계에 대해 1도 모르고 순진함

 (하나하나 가르쳐서 잡아먹는 거 좋아하면 추천)

- 남주는 여주가 예쁘고 귀여워서 반하긴 하지만, 중반까지는 죽은 아내와 아들 대신으로 생각해. 

 애정보다는 가족을 다시 가지고 싶은 욕구가 더 큼.

 여주도 그걸 알아서 영원히 남주가 자기 사랑하지 않을까봐 절망함.

- 타국으로 시집 가 세대차이, 문화차이로 서로 초반에 우당탕하는 거 재밌었음

 

4. 애프터 웨딩(진양)

#다정남 #평범한 남/여주 #선결혼후연애 #남주 찐사O #여주 구남친O #잔잔물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와 사랑 이야기 좋아하면 추천하는 작품임.
여주는 서른 두 살의 계약직 직원이고 남주는 서른 네 살, 종합병원 물리치료사야. 

각자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동네 미용실 아주머니가 주선해 준 맞선 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쩌다 사흘 내내 함께 술을 마시게 됨. 

여주는 1년 넘게 사귀던 남친이 너랑은 연애만 하지 결혼은 아닌 거 같다고 

이별을 통보하고 어리고 예쁜 여자랑 결혼한다며 청첩장 돌린 상태고 

남주는 4년 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와 헤어진 후 누구도 만날 생각이 없었음. 

서로가 아직은 낯설지만 이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어 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 서로 알아가면서 애정을 느끼던 즈음에

 남주 전여친이 사고로 남주 다니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서로 갈등 생기는 부분 있음

- 남주가 흔들리거나 애매모호하게 굴지 않아서 좋았어. 교통정리 잘 함.

- 잔잔하고 별 사건도 없는데 재밌음

 

5.이별계약

#다정남 #계약결혼 #남주찐사 O #베이비메신저 #이혼 후 재결합 #여조O

#짝사랑녀



여주는 부모님이 남긴 호텔을 지키기 위해 

남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계약결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임. 

여주는 알츠하이머 투병중인 아버지와 호텔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아.
그러다 어머니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틈을 타 호텔을 다 가지려는 오빠와 작은 아버지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여자가 있다는 남주를 찾아가 계약결혼을 제안해.

평범한 미대생이었던 여주가 혼자 호텔 경영권을 방어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아버지의 기대수명 2년. 그 기간 동안 호텔을 지켜주면 호텔 사업에 관심있던 남주에게 호텔을 넘기기로 하고 

두 사람은 결혼함. 다른 여자를 사랑할 뿐 나쁜 사람은 아니라 여주는 남주를 점점 짝사랑하게 되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흔들리면서도 자기 사랑은 여조뿐이라고 말함. 

여조의 계략으로 남주에게 상처받은 여주는 

계약 종료를 6개월 앞두고 이혼하고 떠나겠다고 말하고 남주는 잡지 못함. 

여조를 지키기 위해 했던 결혼이 끝났고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갈 수 있는데 

남주는 계속해서 여주가 생각나고 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 인소삘 나는 소설이니 미보 바람

- 여주 다쳐서 남주 전전긍긍하는 2권 후반부 복습 자주함

 

6. 교착

#오해 #남주 찐사O #강압적 관계O

 

돈 모아 보내드린 효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 때문에 늘 죄책감을 안고 사는 여주. 

쌍둥이 언니마저 자신을 탓하고 너 때문에 부모님을 잃었으니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며 사고만 치고 다녀서 여주의 삶은 힘들기만 함.

그러던 어느날 여주 언니는 면허도 없으면서 여주 차 끌고 나가서 큰 사고를 내.

그 사고에서 남주 여친이 죽고 남주는 범인을 찾아다니는데 

사건 현장에 있던 신분증, 차주가 여주인 것 때문에 여주가 범인으로 몰려. 

게다가 일란성 쌍둥이라 여주랑 외모가 같아서 더더욱 의심 못함. 

법의 심판이고 뭐고 남주는 여주를 그대로 납치해서 감금하고 괴롭혀.

함께 별장에서 지내며 여주가 뺑소니 할 사람은 아니라는 걸 남주가 점차 알게 되고 다시 뒷조사를 시작하는데...?


- 리뷰가 별로 안 좋음. 그 이유도 어느정도 공감 됨

(10년 넘게 만난 여친이 죽었는데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에 여주한테 마음 간 거는 좀 오버다 싶긴 했어)

- 황제감금임

(초반에만 강압, 함부로 대하는 거지 중반부부터는 삼시세끼 다 주고 집 안 내에서는 자유도 주는 감금이라니)

- 쿠폰 있음 구매 고민해보세효

 

7. 악연(서미선)

#신파 #나쁜남자 #남주 죽은 약혼녀O #복수 #다소 강압적 ㅈㅈ 

 

여주 아버지가 낸 교통사고로 남주는 약혼녀, 할아버지 그리고 태중의 아이를 잃음. 

여주도 그 사고로 아버지를 잃어. 

여주는 장례식을 치르고 남주를 찾아가 사과하며 용서를 빌지만 

남주는 무섭게 분노하고 여주는 그런 남주가 무서워 6년간 숨어 살아. 

남주는 여주에게 복수하겠다는 명목으로 계속 찾아다니고 우연히 발견한 뒤 자신의 집에 가둬 둠.

남주가 준비한 복수는 여주에게서 잃어버린 아이를 얻겠다는 것.

당연히 그걸 들은 여주는 경악하지만 남주는 여주 말은 듣지도 않고 

아이만 낳으면 아내는 필요없다 말하며 상처 줘.

사실 남주는 6년 전 남주 아버지의 장례식에 갔다가 여주를 보고 반했음. 

그런데 자신이 스스로 납득이 안 되는거지. 

할아버지와 약혼녀까지 죽은 사고에 얽힌 가해자 딸에게 반했다는 게. 

그래서 복수를 빌미로 6년이나 찾아 다닌거고 결국 옆에 강제로 묶어두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 관계에 힘들어함. 

그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상처만 주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는 이야기임.

 

- 개취로 나는 작품 내내 언쟁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이 그래서 읽기가 좀 피곤하긴 했음

- 소재 하나로 완독함

- 남주 약혼녀 찐사까진 아님(몇 년 만나고 임신도 했지만 여자가 더 좋아해서 받아준듯)

 

8. 피에로가 피는 밤(Ashes)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녀 #여조(남주 찐사)O #남조O(비중 中下) #강압적 ㅈㅈO

 

여주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 오빠인 남주를 보고 사랑에 빠져. 

10년 넘게 짝사랑 하던 남자와 결혼한 지 3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 

여주는 점점 그 사랑에 지쳐가고 있음.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도 자신과 결혼한 남자는 가임기에만 자신을 안고 

그 외에는 만지지도 않는데다가 

대놓고 여조 집을 들락거리면서 여조 아이와도 잘 지내는 생활을 지속중이기 때문이야. 

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이혼까지는 못하더라도 길었던 짝사랑을 끝내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을 때, 

남주는 여주가 뭔가 변해간다는 걸 알면서 점차 불안해 짐. 

나는 널 사랑하지 않지만,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 건 참을 수 없다는 이기적인 마음인 걸 알아도 

여주를 놔줄 수는 없음. 죽어도 자신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 할 거라 믿은 여주가 

억지웃음조차도 자신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걸 보고 남주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

 

- 여조 아이는 남주 애 아님(둘이 ㅈㅈ묘사 없음)

- 결국은 남주가 처음부터 사랑한 건 여주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남주 진짜 입덕부정 길어

중반부 넘어갈 때까지 여주한테 너는 내 사랑은 아니라고 함

- 후회는 하지만 구르진 않음

- 여주가 10년 넘게 남주 보고 자랐고, 여조와의 관계도 잘 알고 있어서 나중에 남주가 마음 고백해도 마음 열기가 쉽지 않음. 

 사랑과 신뢰는 별개라 사랑이 식은 건 아닌데 남주가 잘해줘도 여조한테도 저랬겠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 상태.

- 리뷰가 없기도 하고 있는 것도 평 별로라 고민 많이 했는데 괜찮았음

 

9. 그저 사랑하나에(차크)

#문란남 #후회남 #약혼한 사이 #여조O #수위 下

약혼 기간 5년, 그동안 약혼자가 1년에 한두 명씩 상대를 바꿔가며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자신의 생일파티 때문에 모인 친구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호텔룸으로 올라가던 남주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여주는 남주가 있는 룸으로 올라감. 

그 자리에서 남주, 남주 집안에서 준 선물들을 모두 벗어주고 파혼 하자고 선언함. 

여주는 남주랑 집안 차이가 많이 나. 

빚 때문에 과외 4개씩 뛰면서 대학 다녔고, 취직 이후에도 빚만 생각하면 까마득할 정도였음. 

과외 해주던 학생 오빠로 만나 그와 어머니가 여주를 마음에 들어해서 선을 보고 약혼했는데

남주는 초반에는 호기심을 보이더니 나중에는 돈 때문에 약혼한 여자라며 여주를 경멸하는 눈으로 봄. 

남주 집안에서 자신에게 해줬던 것들 그리고 약혼자가 있는 몸이라는 것 때문에 

이성친구도 멀리하고 남주 집안의 대소사를 최우선으로 챙겨왔던 여주는 

파혼 후 자유임을 느끼고 본인의 삶으로 돌아가. 

몸은 편했지만 마음은 불편했던 그 시절보다 훨씬 행복함.


 반면 남주는 블라우스 마저 벗어주고 브라 차림으로 호텔방을 나서던 여주가 자꾸 떠올라. 

늘상 그랬듯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켜도 비싼 선물 하나면 넘어갈 줄 알았는데 

돈 때문에 자길 절대 안 떠날 줄 알았던 여자가 그동안 받았던 선물, 돈까지 전부 되돌려 준걸 보니 심란해. 

그런데 이 두 사람 서로 엮여있는 친구들이 좀 많아서 파혼했지만 서로 안 만날 수가 없음ㅋㅋㅋ. 

여주 절친들이 남주 절친들 동생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소식통 이용해서 남주가 여주랑 만날만한 자리에 일부러 나와.

남주는 파혼의 진짜 이유를 알고 싶음. 

그리고 이제 자신의 말에는 대꾸도 안 하는 여자가 자꾸 신경쓰여. 

클럽도 가고 이성 친구와 자연스레 스킨십 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 듦. 

그렇게 여주 주위를 빙빙 맴돌다가 뒤늦게 사랑인거 깨닫고 후회하며 직진하는 이야기임.

 

- 구체적으로 여조랑 ㅈㅈ하는거 안 나옴. 그냥 여자들 만나고 다녔다 이정도 언급.

구여친이 등장하지만 이물질 악조 정도로 생각하면 됨

- 여주가 남주 쉽게 안 받아주는데 그 이유가 납득되게 잘 그려짐



10. 이연(이지환)

#다정남 #후회남 #짝사랑녀 #남주찐사O #남조O #나이차이(남주 34-여주 27)

 

남주와 여주 집안은 동업자이자 친구인 아버지들 때문에 오랫동안 서로 잘 알고 지냄. 

그래서 남주는 여주를 거의 친동생처럼 가깝게 생각해. 

여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주가 보여준 든든한 면모 때문에 남주에게 반해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어.

하지만 남주에게는 5년 동안 진지하게 만나던 여자가 있었고, 

여자가 남주 사업이 자리잡는 걸 견디지 못하고 떠나 다른 남자와 결혼해버리자 

남주는 큰 절망 속에서 묵묵히 일만 하며 지냄. 

여주도 그걸 지켜봤고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걸 아니까 섣부르게 고백하기 보다는 

차라리 남주가 어서 다른 좋은 사람 만나서 자신의 마음을 단념 할 수 있길 바람.

한편 남주는 하루하루 늙어가는 어머니를 보며 자신도 이제 그만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문득 여주가 떠오름. 스스로도 동생을 여자로 여기는 게 미친놈 같지만 

한 번 그 생각이 드니까 자기 남동생이랑 붙어 다니는 것도 신경쓰임. 

여주 아버지의 기일에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그날 키스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자고 오빠 동생 사이는 물 건너 감 ㅋㅋㅋ. 

그리고 두 달 뒤 결혼해서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가 됨. 

그런데 여조가 남주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오면서 불화가 생기기 시작해. 

다른 회사를 소개 시켜줄 테니 거기로 이직해 달라는 남주의 부탁에도 

여조는 동정심에 호소하고 남주는 여조를 사랑하는 건 끝났지만, 

옛 연인에 대한 연민 때문에 여조를 곁에 둠. 

여조 때문에 남주와의 신뢰가 점점 사라지고, 두 사람은 자꾸 다투게 돼.

그러다 남주 동생이 사고로 크게 다침. 

그 상황에 밤새 연락이 안 되던 남주가 여주와 함께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여주는 남주에게 이혼하자 말하는데...


- 평이 나빠서 걱정했는데, 읽덮까지는 아니었음.

1권 후반부부터 갈등 시작해서 2권에 갈등할 때까지 흥미진진함

- 남주가 여조에게 흔들리는 건 아님(여주 속이고 이성적으로 만나거나 X)

다만, 친절과 동정심도 상대 봐가면서 베풀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여주 상처 줌.

만인에게 친절한 남자 만나지 말라는 이유를 알고 싶으면 추천

 

11. 대리 아내

#정략결혼 #여조O #오해 #후회남 #사별남 #무심남 #상처녀 #짝사랑녀



재계 10위 집안의 유일한 후계자, 잘생긴 외모와 능력을 갖춘 남자지만 

사별한 부인을 못 잊어 밤마다 그 사진을 안고 잠든다는 소문이 있는 남자는 

재혼을 더 이상 미루기 힘든 현실에 아버지가 마음에 든다는 여자와 결혼하기로 함. 

여주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데 집안이 좀 복잡해. 

하청업체 사장인 아버지가 비서랑 바람나서 아픈 어머니 모른 채 하고 

그걸 빌미로 여주 결혼을 강제하는 상황임. 

여주는 자기랑 다른 세상에 사는 남자가 왜 자기랑 결혼할까 뭐 큰 흠이라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죽은 부인을 마음에 품고 재혼하겠다는 걸 알고 그럼 그렇지 하고 반쯤은 기대를 내려 놓고 결혼함. 

그런데 무심하게 대하면서도 가끔 보여주는 친절함에 여주가 자기도 모르게 남주에게 의지하고 마음을 주게 되고...

 

- 여주가 마음 뜨고 남주는 뒤늦게 사랑 깨달아서 안절부절 하는 거 좋아하면 볼만함

- 중후반 갈등이 서로 말을 안 해서 더 커지는 거라 ‘대화 좀 해 제발!!!’이런 유형 싫어하면 비추.

- 여조가 세상 절절한 찐사는 아니지만, 남주 인생에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존재였고 여주가 그거 때문에 엄청 마음 고생함.

 

 

12. 나쁜연극(시리즈)

#계약연애 #다정남 #남주 구찐사O #짝사랑녀 #수위 下

 

남주에게는 5년 연애한 찐사가 있음. 

하지만 재계1위 집안 차남인 남주와 평범한 집안의 입양아인 여조는 그 사이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있어. 

남주 집안에서 여조에게 위해라도 가할까봐 남주가 노심초사 하는 중임. 

남주가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라 더 이상 집안에서 미는 약혼은 미룰 수 없을 것 같자, 

약혼도 깨고 여조랑 결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여조를 프랑스로 피신시키고 그 자리에 여주를 대역으로 앉힘. 

여동생 병원비, 빚 그리고 폭행하는 의붓오빠를 둔 여주는 남주가 제안한 황당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있었어. 

여조 대신해서 자신의 애인 역할 대행을 해줄 것. 

대신해서 약혼녀에게 뺨도 맞고 물도 맞고 모욕도 당해주는 대행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여주는

선을 그으면서도 다정한 남주에게 빠지지만 계약 관계 때문에 마음을 마음껏 고백하지 못하는데...

 

- 다정하지만 연인의 자리를 침범하면 냉정해지는 남주 나옴

(여주가 살짝 살짝 마음을 드러내는데 바로 칼차단 ㅇㅇ)

- 짝사랑하는 여주지만 성격 있어서 좀 괄괄하다고 해야 되나 여튼 순진, 처연 이런 스타일은 아님

 

13. 아슬한 정략혼(놀마)

<비록 처음은 그대와 어긋났을지라도>의 개정판

 

#정략결혼 #나쁜남자 #남주 구찐사O #무심남 #후회남 #짝사랑녀 #남조O(비중 下)

 

남주는 재계에서 소문난 사랑꾼임. 

평범보다 못한 집안의 여조와 4년 넘게 연애하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애정을 드러내서 남주 이름 대면 ‘아, 그 집안 반대에도 꿋꿋이 연애중이라는?’ 이런 반응이 돌아올 정도. 

그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무릎까지 꿇지만, 

하나 남은 가족인 할아버지가 오히려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반대하자 

결국 여조와 정리하고 여주랑 정략결혼 하기로 결심함. 

정략결혼의 상대(여주)와 결혼 때문에 만나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서 

여주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냐며 묻고, 자신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는 존중해 줄 수 있지만 마음을 바라지는 말라고 함. 

자신의 평생에 사랑은 여조 하나라고.

여주는 오래전부터 남주 짝사랑하고 있었어. 

그렇다고 해서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 걸 눈감고 불행 속으로 걸어들어 가고 싶진 않았음. 

하지만, 집안끼리의 거래(여주가 팔려가는 거나 다름없음)를 

자신이 좌지우지 할 수는 없고 남주랑 결국 결혼해서 고통 받게 돼.

남주는 결혼 후에는 여조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려고 하지만, 

여조가 그렇게 해줄 리가 없지. 

옛 감정에 대한 미련 때문에 흔들리는 남주와 여주 그리고 여조 사이의 갈등이 주된 내용이야.



- 여주가 신혼 가구 사러 갔다가 여조와 함께 침대 고르던 남주 만나는 여주가 나온대서 위시리스트에 넣었는데 이런 찌통으로는 존맛 ㅇㅇ

- 여주, 남주 외모 칭찬 하는 거 많이 나옴(혹시 이런 거 불호면 참고)

- 여조랑 ㅈㅈ묘사 X, 결혼 후에 자지는 않음

- 개정 되기 전 작품은 리뷰로 밖에 못 봤는데, 아무래도 더 매운맛이지 않았을까 싶어. 개정판에서는 남주가 여조한테 흔들리는 모습 보여줘도 이미 마음은 접고 여주한테 점점 반해가는 상태라 내 기준 엄청 나쁜놈은 아니었거든. 요즘에 맞게 조금 바뀌지 않았을까 함

 

14. 거래된 결혼

#계약결혼 #오해 #몸정-사랑#나쁜남자 #후회남 #남주 구찐사O(여조O) #남조O

 

제목 그대로 거래로 결혼한 남, 여주의 이야기임. 

여주는 부모님이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고 회사는 망했지 

남동생은 의식 없이 누워있지 벼랑 끝에 몰려있었음. 

그런데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특허권이 남주 회사의 명운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게 사방팔방 소문이 났는지

여기저기서 찾아오기 시작하고, 정신이 없어 그저 방치했던 게 

그걸 빌미로 남주 회사를 협박하는 것과 비슷하게 소문이 나게 됨. 

여주 아버지 유언장에 여주의 배우자와 여주에게 특허 상속한다고 되어있어서 

여주랑 결혼하는 게 회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되자, 

남주는 치를 떨며 여주랑 결혼해. 

여조랑 애절하게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뜨거운 연애까지는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여주가 거의 협박해서 자기랑 결혼한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여주 극혐함. 

처음에는 너도 지옥에서 살아봐라 하는 심정으로 사랑없이 ㅈㅈ하는데 

두 사람 속궁합이 엄청 좋은지 밤에만 불타오름 ㅋㅋㅋㅋㅋ 결

국 그러다 낮에도 서로가 신경쓰이고 마음 주게 된다는 이야기야.

 

- (((솔직히))) 미보 꼭 권장함. 글이 매끄럽진 않음

주술관계 안 맞는 문장도 꽤 보이고 교정을 좀 안 본거 같달까. 외전포함 4권이니 1권씩 결제하길 추천

- 씬이 2~3가지 레퍼토리로 반복되는 느낌임(씬이 적진 않은데 양질은 아님)



- <지뢰일 수도 있는 부분>


여주랑 결혼 후에도 여조랑 딱 한 번 ㅈㅈ하는 씬 나옴. 

이때는 남주가 여주 극혐할 때라 여조랑 정리도 안 하고 만나. 

이후에도 일로 엮여있어서 종종 여조랑 만나는데 중반부 쯤 여조 해결됨.

 

15.사랑할 일은 절대 없어

#친구-연인 #남주 구찐사O #후회남 #짝사랑녀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자세히 쓰진 않을게

오래 전에 남주 짝사랑했던 여주는 고백했다가

친구로라도 남고 싶으면 선 넘지 말라는 남주 말에 마음 접고 친구로 지내는 중인데,

뒤늦게 여주를 좋아하게 된 남주가 마음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임.


- 남주가 구찐사랑 사귈 때 여주가 처절하게 고백하고 매달리는데 

 이게 찌질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거기서 오는 찌통이 좋아서 자주 복습하는 작품임.

 

16.네가 오는 길목에서

#남주 구여친O(여주친구임) #무뚝뚝하지만 다정남 #짝사랑녀 #남조O(비중 下)

 

유명작이라 X2


친구의 남친이었던 남자와 결혼하게 된 여주의 이야기야. 

남주가 구여친을 사랑해서 만난 건 아닌데, 여주는 사랑해서 만났던 걸로 알고 있고 

둘이 키스하는 거 목격한 적도 있음. 

거기에다가 결혼식 날 여기 남주도 

결혼이 뭐 별건가 잘맞으니까 결혼하는거지 사랑하지 않고 사랑할 일도 없어라는

망발을 친구에게 하고 그걸 우연히 들은 여주는 결혼 생활 내내

남주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사는 거라 생각해서 

남주 사랑하지만 믿음은 크게 없는 상태임. 

그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진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야.

 

- 남주 구찐사는 아니어도 과거 여친의 존재를 여주가 아는 데다가 그게 자기 친구였어서 더 찌통임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이 여주를 친구 남자 뺏은 애 취급해서)

- 남주가 은근 귀여움

 

17. 메꽃이 바람에 웃다

#동양 궁중물 #재회물 #나쁜남자 #약후회남 #짝사랑녀 #여조O

 

황후로 고귀한 자리에 올랐지만, 

실상은 지아비로부터 여인 대접은커녕 냉대만 받고 있는 여주는 

하루하루가 버티는 것의 연장선인 삶을 살고 있음.

남주는 삼황자임에도 치열한 권력 다툼 끝에 황제의 자리에 올랐고,

그만큼 정치와 권력을 지키고 성장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 

여인 또한 그런 일의 일환이라고 여길 뿐.

끝내 여주 집안의 권력을 견제하고 군권을 장악하기 위해 후궁(여조)을 들이고 

보란 듯이 여주보다 귀애하는 걸 보여줌.

여조는 자신이 황후가 되고 싶은 권력욕이 있는 사람이라 

여주가 간음했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황후 자리를 위협하고 남주도 그걸 알면서 묵인함. 

결국 여주가 폐비 되어 궁을 나가는데 여조의 음모로 결국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옴.

몇 년 후, 역모 세력에 의해 부상을 입고 쫓기던 남주는 

한 동굴에서 자신을 구해준 여인을 만나게 되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그저 약초꾼이라는 말만 하는 여인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 소목에 잇꽃이 피다와 같은 작가(개취로 소목이 더 재밌었음)

- 남주 구찐사 없지만 여조 때문에 찌통 겪는거 때문에 추천

- 중후반은 거의 남주가 황좌 되찾는 모험 이야기+여주와의 로맨스

- 여주 죽은 줄 알고/ 자기 때문에 다쳐서 괴로워하는 장면 나옴


18. 남편의 연인에게(시리즈)

#계약결혼 #몸정-맘정 #재벌 #여조O #상처녀


맞선 장소의 비상계단에서 긴장된 마음을 억누르던 여주는 

우연히 연인들의 포옹을 목격하게 되고, 그 남자가 자신의 맞선 상대임을 알게 됨. 

어차피 상대가 누구든 어떤 흠이 있든 결혼 할 거였기 때문에 

남주에게 비상계단에서 일어난 일을 봤다며 결혼 후에도 애인과 계속 만나도 되니 결혼하자고 제안함. 

여주를 작은아버지가 딸로 입양해서 키우는데, 

남들은 애지중지 하는 막내딸로 알지만 사실상 부모님의 유골을 빌미로 학대 당하며 지내고 있어. 

그래서 여주는 상대가 누구든 탈출 하고 싶은 생각으로 결혼을 서두르는 거.

남주도 여주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1년을 계약기간으로 결혼하게 되고 

남주 집안의 감시를 철저하게 피하기 위해 부부관계를 하는 척 하며 지내게 돼. 

처음에는 서로 이용하기 위해서였지만, 처음엔 하는 척만 했던 스킨십이 점점 발전해서 

진짜 몸을 섞고 싶을 정도의 감정으로까지 발전하게 됨.

여주,남주 집안의 콩가루 스토리와 여조와의 삼각 관계가 주요 스토리야.

 

- 여조가 남주 찐사는 아니지만 결혼의 계기는 맞음

- 여주가 여조랑 남주 찐사인 줄 알고 찌통겪는거 O

 


<<<<아래 작품은 ㄹㅁ띠끄에만 있는 작품임!!!!>>>>



내가 기다린 사랑(서풍/로망띠끄)

#무심남을 가장한 애새끼남 #짝사랑녀 #남주 구찐사 O


맹목적일 정도로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여주와 

가정사로 인한 상처 그리고 구찐사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사랑은 배제한 체 가정을 꾸리자는 남주와 만나 함께 사는 이야기


- 특유의 문체 지뢰면 주의 : ~하게, ~할테야?

- 여주가 정말 맹목적으로 짝사랑하고 남주밖에 없음

- 구찐사 여조와의 감정은 얼추 정리가 됐지만,

다시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못되게 구는 남주가 나옴. 

중후반부 구찐사가 위험에 처해서 남주가 돌봐주고 여주와 갈등 생기는 부분 나옴.

 

 

 

태양을 갖고 싶다(오미자/ ㄹㅁ띠끄)

#구작 #사랑 없는 결혼 #남주 구찐사O #나쁜남자(문란남) #후회남 #짝사랑녀 #남조O(분량 下)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말로 결혼을 거절하지만, 

그 남자의 따뜻하고 바른 면을 갖고 싶었던 여주는 함께 밤을 보냈다는 거짓말로 남주와 결혼함.

하지만 첫날밤에 거짓말 했다는 걸 들키고, 그 뒤로 남주는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며 문란하게 지냄.

여주는 남주를 사랑해서 참고 버티지만, 

남주 친구들을 불러 놀던 파티 자리에서 여주가 성폭행 당할 위협에 처함에도 

덮고 넘어가려는 남주에게 실망한 여주는 점점 망가지는데...


- 정말 구작임(2002년 출판이던가?)

- 남주가 처음부터 문란한 건 X, 둘이 결혼 후 미국 가는데 여기서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다녔다 나옴(ㅈㅈ묘사 X)

- 여주도 같이 막 나가는 시기 있음(ㅈㅈX 걸로 추정, 남조랑은 키스만O)

- 후회남 이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후회X 사과만 겨우 한 정도 

 


<<<<소재,키워드라도 맞으면 무조건 볼거다 하는 덬들을 위한 작품들>>>>

(솔직히 말할게 제 값주고 샀다가 날 원망하지마 ㅠㅠㅠ)


안스륨(ㄱㅂ에만 있는듯)


#신파# 정략결혼 #나쁜남자 #후회남 #남주 찐사 O# 짝사랑녀 #사생아 남주 #나이차이(9살)


남주는 자신의 동생을 아버지 호적에 올리기 위해, 

여주는 아픈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주에게 다른 여자가 있고, 여주가 그걸로 고통받는 걸 원하면 볼만함.

 

- 남주가 여조와 여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느라 여주한테 상처 많이 줌

(여조랑 대놓고 외박하고 온다거나, 여주가 임신 사실 알리고 제발 가정 지켜달라고 말하러 갔는데 여조랑 함께 있는 거 들키거나 등등)

 

길들이다(파티걸)

#신파 #짝사랑녀 #나쁜남자 #ㅅㅍ관계 # 남주 찐사 O #아픈 여주 #기억상실

 

오랜 기간 짝사랑한 여조를 바라보다 지쳐, 그 여자 대신으로 여주를 ㅅㅍ 삼아 만나던 남주를

알면서도 만나던 여주가 뇌종양에 걸려 남주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사라짐. 

두 사람이 3년만에 재회하지만 여주는 남주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제서야 남주는 과거의 일을 알게 되며 후회하는 이야기.

 

 

진실의 그림자

#남주 찐사 O #정략결혼 #연예인(모델)여주 #재벌 남/여주 #다정남 #무심녀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할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결혼해야 하는 남자와

재벌가 자녀라는 말 때문에 해보고 싶은 일을 마음껏 못해본 여주가 결혼해서 벌어지는 이야기.


- 개취로 여주가 연예계일 자유롭게 해보고 싶어서 결혼한다는 게 크게 납득은 안됐지만 이 부분만 납득 하면 작품 자체는 괜찮음

 

스퀘어

#무심남 #여조 있음(남주 구여친) # 짝사랑여주 #후회 X # 정략결혼 #남주 막말주의


학원 선생님의 남자친구였던 남주를 성인이 된 후 맞선 상대로 만나 결혼하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관심없고 그저 몸만 나누는 관계에 지친 여주가 이혼을 말하면서 둘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 개인적으로 남주 감정선 부족이라 생각. 여주를 진짜 사랑하는건지 몸정인지 아리까리

- 여주가 감정적 을임

 



<<<종이책만 있음>>>


애수(김부자)


#신파 #남주 찐사O #짝사랑녀 #기억상실 #재회물 #후회남


전형적인 짝사랑여주와 찐사있는 남주의 이야기야. 

남주가 여조 잃고 슬픔으로 괴로워 할 때 술김에 여주랑 자고 그 하룻밤으로 생긴 아이 때문에 결혼했고,

남주는 여조가 떠난 것도 원치 않는 결혼을 한 것도 모두 여주 탓으로 돌린 채 2년 동안 냉대해. 

여주가 고아인데다가 가난해서 돈 노리고 자기랑 결혼 하고 아이 가진 것 마냥 모욕도 줌. 

그러던 중에 여조가 돌아오고 자기 자리 찾으러 왔다고 여주에게 떠나달라는 말을 함. 

여주는 그동안 자신을 미워하거나 무시하는 건 참아도 

아이까지 그렇게 대하는 남주와 그 가족들에게 점점 지쳐가고 있었고 

거기에 여조가 기름 부어서 결국은 비오는 날 아이 두고 떠나다 사고 나서 5년간 기억을 잃음. 

5년 후 두 사람이 재회하고 과거의 일, 아픈 아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됨.


- 여주 떠나고 난 뒤 아들이 유아자폐로 많이 아파.

남주도 여주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해 두 사람 다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음

- 구작이라 후회거의 안 한다고 봐도 됨(내적 후회정도)



내 심장이 너를 불러(이서우)

#여조O #오해 #짝사랑녀 #후회남 #기억상실 # 구작

여조가 여주 때문에 유산했다고 생각해 2년동안 철저하게 외면했던 남주와 

과거의 트라우마와 점점 지쳐가는 남주와의 결혼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쓰러진 여주가 

남주에 대한 기억만 지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쌍방 짝사랑)


사랑의 그림자(서연후)

#맞선결혼 #낫꾸금 #베이비메신저 #재회물 #남주 구찐사O #무심남

 

사랑하는 여자와의 감정 정리가 깨끗하게 되진 않았지만 

아픈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말에 맞선 자리에 나온 남자와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결혼으로 도피하고 싶은 여자가 만나 결혼을 하게 돼.

남자는 겨우 여섯 번 만난 여자와 신혼집을 꾸미고 함께 사는 것이 낯설기만 하고 

여자도 남자가 낯설기는 마찬가지지만, 

사랑은 아니어도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남주에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며 

그렇게 3년을 함께 살게 됨. 처음에는 온기 하나 없던 남자의 눈빛에 조금씩 온기가 돌기 시작할 때 즈음,

남편의 과거 여자가 찾아와 남주와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고 자신이 먼저였다며 물러나 달라고 함. 

여주는 결국 자신이 그렇게 노력한 가정이 허깨비 같단 생각에 이혼 서류만 남겨둔 채 집을 나가고 자취를 감춰버림. 

3년 후, 혼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주 앞에 나타난 남주는 

이혼 서류를 제출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당신은 내 아내니 그만 돌아오라는 말을 하는데...?

 

- 남주가 바람 피우는 건X

여조가 스토커 수준으로 진드기라 평범한 사람인 남주가 떼어내기가 힘들어

갈등 요소를 차단 못하는 거 때문에 자꾸 엇갈리는 사건은 발생함


종이책은 솔직히 공간 차지도 하는 데다가 중고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서 

뭐가 좋다고는 추천 못하겠어. 

나덬은 그냥 작품의 개연성, 완성도 이런걸 다 떠나서 

<애수>를 가장 많이 복습하긴 함. 


종이책류는 리뷰가 거의 없어서 구찐사인 줄 알고 샀는데 

아닌 게 절반 이상이라 세 권 건짐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길다..... 여기까지 읽는 덬이 있다면 리스펙ㅋㅋㅋ

내가 가진 거의 모든 구찐사(여조로부터 받는 고통)류 작품은 

탈탈 턴 듯. 너무 유명작인 건 안 쓰려고 노력함

현생중에 짬짬이 쓴 거라 글이 매끄럽지 않아도 양해 바랄게 


하나라도 건져서 재밌게 읽는 덬 있길 바라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미보해서 각자의 지갑을 지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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