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로판 #계약연애 #환생 #오해 #복수 #나이차 #뱀파이어 #인외남주 #계략다정남 #후회남 #배우 #인간 #순진녀 #다정녀 #희생 #대학생
도구로 활용할 거다, 복수할 거다 하는 놈치고 성공하는 놈 없다~
뱀파이어의 그릇은 흡혈욕구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존재로 계약를 끊지 않으면 환생을 한 후에도 매 생이 이어지는 관계야
500년 전 뱀파이어인 은태와 인간인 도화는 부부가 되었고 우연히 그릇의 계약을 맺게 돼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도화는 은태에게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는 상황이 됐고, 은태는 도화가 자신을 배신하고 버렸다는 생각에 복수를 다짐하며 도화의 환생을 기다려
보통의 그릇은 주인인 뱀파이어와 접촉하는 순간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는데 어째서인지 도화는 은태를 기억하지 못해
기억이 없는 도화를 상상치 못했던 은태는 그럼에도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그 일환으로 계약연애를 제시해
이 뒤는 말 안 해도 알겠지?ㅎㅎ
내가 종종 재탕하기도 했는데 우선 2권짜리라 전개가 빨라서 술술 읽히는 것도 있지만 개연성이나 현실성 면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꼭 짚고 넘어간다는 거야
예를 들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잊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오해하면서 말로는 복수할 거다, 이용만 할거다 하지만 재회한 순간부터 다시 감겨서 초반부터 다정남이라 꿀고구마야
물론 본인은 그걸 복수를 위한 초석이라고 합리화하는게 포인트지ㅎㅎㅎ
스토리나 럽라 패턴만 놓고 보면 클리셰인데 잘 쓴 클리셰라 재밌었어
한가지 불호포인트는 현실적인 악역-찌질하고 독선적인-이랄까?
순전히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보통 '신'하면 생각하는 중립적이고 절대적인 느낌인데 여기서 등장하는 신은 그보다는 인간적인 존재에 가까워서 그 부분에서 짜증이 좀 났어
그래도 분량이 크지는 않아서 크게 거슬림은 없었어
이외에도 꾸금에 계약연애 소재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관계의 강압성이나 여주랑 계약하려고 남주가 꾸민 계략에 가족이 다쳤다거나 하는 식으로 둘의 관계에서 신경쓰일만한 부분들 전~~부 꺼림칙한 거 없게 전개되니까 그 부분 신경 안 쓰고 봐도돼
내 기억상으로는 재정가 나온 거 한 번도 못 봐서 네네익선때 지르는 게 제일 나을거야
그럼 이만!
바본가봐 제목 까먹었네
황아인님 작가님 작품이고 제목은 <계약을 연장하시겠습니까?>
도구로 활용할 거다, 복수할 거다 하는 놈치고 성공하는 놈 없다~
뱀파이어의 그릇은 흡혈욕구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존재로 계약를 끊지 않으면 환생을 한 후에도 매 생이 이어지는 관계야
500년 전 뱀파이어인 은태와 인간인 도화는 부부가 되었고 우연히 그릇의 계약을 맺게 돼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도화는 은태에게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는 상황이 됐고, 은태는 도화가 자신을 배신하고 버렸다는 생각에 복수를 다짐하며 도화의 환생을 기다려
보통의 그릇은 주인인 뱀파이어와 접촉하는 순간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는데 어째서인지 도화는 은태를 기억하지 못해
기억이 없는 도화를 상상치 못했던 은태는 그럼에도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그 일환으로 계약연애를 제시해
이 뒤는 말 안 해도 알겠지?ㅎㅎ
내가 종종 재탕하기도 했는데 우선 2권짜리라 전개가 빨라서 술술 읽히는 것도 있지만 개연성이나 현실성 면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꼭 짚고 넘어간다는 거야
예를 들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잊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오해하면서 말로는 복수할 거다, 이용만 할거다 하지만 재회한 순간부터 다시 감겨서 초반부터 다정남이라 꿀고구마야
물론 본인은 그걸 복수를 위한 초석이라고 합리화하는게 포인트지ㅎㅎㅎ
스토리나 럽라 패턴만 놓고 보면 클리셰인데 잘 쓴 클리셰라 재밌었어
한가지 불호포인트는 현실적인 악역-찌질하고 독선적인-이랄까?
순전히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보통 '신'하면 생각하는 중립적이고 절대적인 느낌인데 여기서 등장하는 신은 그보다는 인간적인 존재에 가까워서 그 부분에서 짜증이 좀 났어
그래도 분량이 크지는 않아서 크게 거슬림은 없었어
이외에도 꾸금에 계약연애 소재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관계의 강압성이나 여주랑 계약하려고 남주가 꾸민 계략에 가족이 다쳤다거나 하는 식으로 둘의 관계에서 신경쓰일만한 부분들 전~~부 꺼림칙한 거 없게 전개되니까 그 부분 신경 안 쓰고 봐도돼
내 기억상으로는 재정가 나온 거 한 번도 못 봐서 네네익선때 지르는 게 제일 나을거야
그럼 이만!
바본가봐 제목 까먹었네
황아인님 작가님 작품이고 제목은 <계약을 연장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