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그룹으로 데뷔해서 뜨는 신인돌이고 권승지는 연생 생활 거의 없이 얼굴로 길캐당해서 들어온 막내고, 영원이는 진짜 오래 연생생활한 리더 포지션이라 딱히 친하진 않음 ㅋㅋ 리막으로 둘 관계성이 인기 많아서 방송에서만 비즈니스 관계로 친한 척 하고.. 보통 연예인들은 알파 아니면 베타라고 깔고 가는데, 영원이는 베타인 줄 알았다가 뒤늦게 발현한 열성오메가인데 약으로 그거 숨기면서 데뷔해서 활동 중이고 그 사실은 딱 사장만 알 듯.
그렇게 활동하다가 너무 바빠서 약을 하루 빠뜨려서, 히트싸이클이 온 거지. 팀내 유일한 우성알파인 권승지가 아침부터 자꾸 데운 우유냄새 난다고 막 그러는데.. 다들 모르겠다 그러고, 그런 소린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혼자 자꾸만 식은땀이 나는 영원이. 감기인가 싶어서 감기약을 먹어보다가, 뒤늦게 깨닫고 그 약을 먹는데 진정이 안 돼.. 어떡하지. 왜 이렇게 땀을 흘리냐 아프면 쉬라는 매니저 말 듣고 권승지가 갑자기 자진해서 숙소 데려다 주겠지. 자기 침대에 앉았는데 눈앞이 핑핑 돌고 어지러움. 영원이 옆에 앉아서 많이 아파요?하면서 이마 짚는데 권승지 시원한 체향 순간적으로 확 퍼지고.. 몸에 열이 확 오르면서 얼굴 빨개지는 영원이. 모르는 척 하기도 힘드네.
도와줘요? 두 번은 안 물어봐요, 나. 고새 잠그고 온 방문 키를 빙글 돌리면서 능글맞게 그러면 색색 뜨거운 숨 내쉬다가 입술 질끈 물면서 승지 어깨로 뜨거운 이마 기대는 영원이. 도와줘.. 잘 들리지도 않는 미성에 뭐라구요? 낮게 물으면 도와.. 새빨개진 얼굴로 고개 겨우 들면서 그러는 애 입술 물고 거칠게 키스하는.. 아까부터 참기 힘들었던 혈기왕성한 우성알파 권승지 ㅋㅋㅋ 영원아, 체향 더 풀어봐. 너 여기서 우유냄새 나.. 목 잘근대면서 나른한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반말하고.. 담날 부끄러워서 데면데면하는 영원이 놀리는 권승지 ㅋㅋ 가끔 또 사고 나면 대기실에서... 이렇게저렇게.. 그런 거 보고싶다 ㅋㅋ 그러다 진짜 사고쳐서 코꿰이는 거지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