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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유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소원 (스압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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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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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Ep.23 


하오저위: 기분 좋은 김에, 네 소원 하나 더 들어줄게

푸즈: 하나 더 들어준다니? 

하오저위: 얘가 양심이 없네... 




떡밥의 발단)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Ep.13 (부제: 드디어 촬영장으로) 


캐스팅이 정해지고 처음, 시린 밤길을 걸으며 푸즈의 꿈을 묻는 하오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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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즈의 꿈은 무려 두 개나 있대. 그 중 하나는 정말 정안수 떠다놓고 비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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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오저위의 뼈때리는 평가 ㅋ

그렇지만 이맘쯤의 하오저위는 다정한 밤송이 혹은 다정한 고슴도치 정도라 바로 두 번째 소원도 궁금해 해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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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꿈 말하면서 몸 베베 꼬는 거 보이냐고 ㅋㅋ 푸즈 왜 말도 하기 전에 베베꼬면서 부끄러워 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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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글빙글

눈이 올 때... 

응 뱅뱅


너네가 하는 생각 우리 고슴저위도 똑같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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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몸을 베베꼬는 푸즈부터 진정시키고 말하지.


'야,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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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위 지금 엄청 다정한 거 맞음 ㅋ

말을 이따위로 해서 그렇지 지금 저위가 1편의 저위랑은 영 딴판이라고 ㅋㅋ



그러나 우리 푸즈, 긍정의 아이콘. 고슴저위가 아무리 사방팔방 찌르고 다녀도 타격감 없는 당시의 우리 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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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하루 열두번도 가능한 흔한 소원 말고 

우상의 손을 잡고 빙빙 도는 정도라면... 나도 이해함.

하오저위만 이해는 안 되는데 일단 들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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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대


하오저위가, 알았대.




이때는 어색하게 서로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함께 일을 해나가면서 서로 2인 3각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서툴게 달려나가던 때라

서로에 대해 친구정도의 호감을 갖고 서로의 꿈을 묻던 때였다면...


영화 촬영하고, 중간 중간 많은 일이 생기면서 둘 사이에 전우애와 비슷한 감정이 돋아나. 

아직 두 사람도 뭐라고 하나로 정의하지 못하는 감정.


그걸 하오저위는 '달이 참 둥글고 예쁘다'고 정의했지. 아니, 속저위가 정의하고 하오저위가 동의했지. 






그리고 많은 일이 있었어. 

함께 일을 하고, 함께 벽에 부딪히고, 함께 이겨내고, 함께 많은 밤과 많은 낮을 지내보며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됐지. 


그리고 드디어 제몸의 한덩어리 같았던 텅단의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떠나보내는 과정을 거친 하오저위와 그의 차가운 손에 유일하게 닿은 온기였을, 푸즈가 있는 공간을

첫눈이 가득 채워줘.



조금은 격정적이고 슬펐던, 조금 늦은 고별식을 끝내고 돌아나오는 길에 첫눈을 본 푸즈는 하오저위에게 말해.

하오저위, 첫눈이야. 소원빌자. 

하오저위는 또 저위답게 말한다. 그렇게 보는 것마다 소원을 비는데 뭐가 이루어지겠어? 



https://gfycat.com/EthicalEarlyAmericanbittern



그래도 결국은 함께 소원을 빌지.

그리고 생각났어. 


첫눈이 오면, 해야할 일. 


https://gfycat.com/GenuineUnhealthyKusimanse



요 부분 원작소설 엿보기: https://theqoo.net/1157967421



그리고 그날 밤 두 사람의 웨이보


먹기만 하고 살은 찌지 않는 슈퍼모델 푸즈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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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_하오저위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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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 번역 원문이 기억나지 않지만 우상을 우상으로 번역했을 리 없는 건 나고, 드라마에 맞춰 우상으로 다시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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