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묭이 기준임!! 네이버 영화 평에서 인용해온 문구들이 좀 있음! 간략한 줄거리는 영화로 확인하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자제했어
2편 : https://theqoo.net/square/1201037869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세월을 초월한 절경은 세월을 동반한 관계와 감정을 싣고.
줄리엣 비노쉬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 티키타카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 있는 영화.
컨빅션
실화 바탕 영화.
과잉하지 않아 더 절절한. 믿음에 대하여.
주노
엘렌 페이지를 알린 영화.
무거운 주제를 깔끔하고 당당하게 풀어낸.
누들
용기와 기적을 부르는 '소통 가능성의 소통'.
주인공의 아름다운 결단에 찬사를.
룸
피해자들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뒷 이야기.
마음을 다잡을 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내일을 위한 시간
'내일'을 위한 시간, '내 일'을 위한 시간.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깨달음을.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엄청나게 시끄럽고 먼' 이야기 일 수 있으나, '믿을 수 없을 만큼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현실을 되짚어나가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험기.
블라인드 사이드
실화 바탕 영화.
가족이라는 집단은 서로를 변화시킨다.
레이디 버드
자기 자신밖에 돌아볼 여유가 없던 시절에 대하여.
어쩌면 모두의 자전적 이야기일 수도. 여덬들에게 강추.
러블리 본즈
남겨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시선.
빛나는 시얼샤 로넌.
디스커넥트
사람들의 외로움이 SNS라는 괴물을 만들었다.
너무나도 현실에 있을 법한 세가지 이야기를 깔끔하게 교차시키다.
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가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탄 이유.
많은 걸 잊어버렸지만, 잃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앨리스였다.
쓰리 빌보드
끓어오르기 쉬운 소재를 끌어안고도, 차갑고 이성적이다.
분노와 복수의 이야기일 줄 알았더니 오묘한 구원과 성찰이 이토록 뒤엉켜있다.
인시던트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반복, 또 반복. 어떻게 보면 단순하지만 많은 뜻이 담겨있다.
사이드 이펙트(2013)
사회 부조리와 욕망을 담담하면서도 아찔하게.
루니 마라를 좋아한다면 꼭 볼 것.
헬프
웃기고, 아프고, 담백하고, 벅차오르고, 따스하고, 맞설 용기가 생기는.
비올라 데이비스와 옥타비아 스펜서의 발견. 엠마 스톤과 제시카 차스테인의 재발견.
청바지 돌려입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데뷔작.
청바지로 연결되는 네 사람 각자의 그 해 여름, 청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