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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성열은 "사실 나는 유아인보다 개그맨 허경환하고 닮았다는 사람이 많다. 한 번은 KBS에 있는데 개그맨들이 와서 인사를 하더라. 처음에는 나를 알아보는 건줄 알았는데 허경환씨와 착각해서 인사를 한 것이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인피니트│“사장님이 이번 앨범 안 되면 다음 앨범 없대요” -1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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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우 씨가 빨강, 성종 씨가 금발로 염색을 해서 아주 눈에 띄는데 어떻게 결정된 건가요?
성열 : 둘이서 ‘해와 노을’처럼 시작과 끝이 됐어요. 저도 염색 진짜 하고 싶어서 졸랐는데 전 안 어울린대요...
Q. 염색할 수 있다면 무슨 색을 하고 싶어요?
성열 : 진짜 특이하게 초록색요!
Q.‘BTD’ 퍼포먼스의 콘셉트는 느와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요?
성열 : 사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해가 안 갔던 게, “느와르 영화에선 주인공이 마지막에 꼭 죽고, 공중전화박스가 나오고, 담배를 피우니까 그걸 생각하면서 표정 연습을 해”. 아니, 저희더러 어떡하란 말씀인지...
Q. 그 영화들을 보고 나서 느낀 건 뭔가요?
성열 : 저런 남자가... 멋진 건가?
Q. 신인가수들 최대의 꿈은 단독 콘서트인데 언젠가 그런 무대에 서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성열: 저는 성종이랑 같이 코믹댄스나 트로트를 해서 관객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어요.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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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설 특집 MBC <아이돌 수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멤버도 있나요?
성열 : 제가 YMCA 어린이 수영단 출신이라 50m 자유형에 나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25m도 힘들어요. 연습할 때 25m만 가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니까요.
Q. 성종 씨는 애교도 많고 말투도 나긋나긋하지만 형들 머리 위에 있는 것 같을 때도 있는데, 막내로서 형들을 보면 어때요?
성종 : 가끔은 존경하고,
성열 : 잠깐! 얘 거짓말이에요! 사실 저희 멤버들이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어제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저희끼리만 그냥 뭉쳐 있는데 성종이가 막 다른 가수들이랑 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같이 놀려고 옆에 갔더니 저한테 “형들 뭐 해요? 또 저쪽에서 형들끼리 그러고 있죠?” 그러는 거예요. 아니, 틀린 말은 아닌데...
Q. 데뷔 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찍었잖아요. 그 때를 생각하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뭐에요?
성열 : 저도 옆머리 삭발한 거. 하지만 저희가 1화 모니터하면서 느낀 게, 우리가 아무리 말 많이 해도 말 안 하고 가만히 있는 L군이 저희보다 더 많이 나온다는 거였죠.
Q. 지금 숙소도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 나왔던 망원동의 주택 2층인가요?
성열 : 네, 사장님이 KBS <뮤직뱅크> 10위 안에 들면 숙소 옮겨주신대요.
Q. 지난 주 몇 위였죠?
성열 : 21위요.
Q. 그 아파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성열 : 변기가 3~4개 정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절실해요. 일곱 명이 하나를 같이 쓰긴 너무 힘들어요.
동우 : 전자레인지도 필요했는데, 얼마 전에 선물 받았어요.
성열 : 닭 가슴 살 데워먹을 때 진짜 필요했거든요. 냉동식품인데 데울 방법이 없어서 만날 뜨거운 물 틀어놓고 30분 동안 자연해동 시켜먹었어요, 헤헤.
Q. 집안일 분담은 어떻게 하나요?
성열 : 빨래는 번갈아가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설거지는 먹은 사람이 각자 해요. 그런데 가끔 몰래 새벽에 먹고 귀찮으니까 그냥 놔두고 가는 사람이 있어요. 아침에 범인을 잡으려고 해도 안 잡혀요. 어떻게 잡아요, 그걸.
인피니트│“혼자 다녀도 ‘쟤 인피니트다’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3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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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년에 성열 씨가 찍은 ‘아이돌의 하루’ 영상이 화제였는데 어떻게 찍게 된 건가요?
성열 : ‘직장인의 하루’라는 영상이 이슈가 된 걸 보니까 우리도 이슈가 되어보자고 해서 찍어봤어요.
Q. 원하던 만큼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
성열 : 네, 전 나름 반응 있었다고 생각해요.
Q. <오밤중의 아이들>에서 은지원 씨와 아주 격하게 게임을 하던데 10년 이상 선배와 붙으면서 긴장되지 않았어요?
성열 : 은지원 선배님이 원조 초딩이시잖아요. 그래서 제 초딩 캐릭터를 밀고 나가도 될까 많이 걱정하다가 약한 걸로 한 번 던져봤어요. 유치하게. 근데 잘 받아주시더라고요. 오히려 더 세게 하라고 하면서, 진짜 잘 해주셨어요.
Q. 개인기로 동물 흉내를 밀고 있던데 더 멋있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성열 : 주민등록증 사진을 원숭이 표정으로 찍은 걸 공개했더니 더 이상 할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좀 더 업그레이드한 동물 흉내를 내고 있어요. 저는 멋있는 거랑 안 어울려요.
성규 : 그게 성열이의 매력이에요. 얼굴이 잘 생겼는데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Q. 성열 씨는 하루 동안 다른 멤버가 될 수 있다면 리더가 돼서 청소 지휘를 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 건가요?
성열 : 저는 쉬고 다 부려먹는 거죠.
성규 : 에이, 저는 같이 청소해요. 애들이 인터뷰에서 제가 지휘만 하고 청소 안 한다고 하는데 한 번도 그런 적 없거든요. 진짜 억울해요! 성열이가 웃음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데, 아주 치사한 친구에요.
성열 : 아니, 빨래를 하는데 저랑 형이랑 다른 팀이에요. 전 분명 씻고 나서 빨래를 하려고 했는데 막 씻으려는 순간 형이 자꾸만 빨래 하라고 잔소리 하니까...
성규 : 미루면 안 되잖아요.
Q. 열 명 중에 몇 명이나 나를 알아보는 것 같아요?
성열 : 메이크업하고 편의점 갔는데도 못 알아보실 때가 있어요. 혹시 알아보실까 하는 기대감에 슬쩍슬쩍 봤는데, 그냥 자기 일 하시더라고요...
2011.02.02
성열 : 천안 할머니댁에 내려가서 친척들께 세배하러 돌아다니려고요. 세뱃돈 많이 받고 싶어요.(웃음) 오랜만에 만난 친척 동생들이랑 영화도 보러 갈거에요.
성열 : 이번 앨범에 앞으로의 인피니트가 달려있어요. 아직도 인피니트를 인피니티로 알고 계신 분이 많아 속상하기도 한데 더 분발해서 전 국민이 안 헷갈릴 수 있도록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안무도 하루에 18시간씩 연습하며 ‘칼군무’의 끝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노래도 전부 타이틀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감이 있어요.
주니어 3월호
내 생애 가장 영화 같았던 순간
성열 : 연습생이 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지독한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다
성열 : 너무 괴로울 것 같아...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사람에게 감금당했다
성열 : 무조건 탈출해서 복수한다. 단무지도 안 줄 거다.
사랑하는 그녀가 알고 보니 성형미인이다. 게다가 대머리라면?
성열 : 사랑하는 사람은 지켜주는 거래~
갖고 싶은 초능력!
성열 : 하늘을 나는 능력.
이성에게 100% 통하는 작업 멘트 or 나의 매력
성열 : 애교?
당신이 꿈꾸는 최고의 프러포즈
성열 : 전 세계적인 방송에서 고백한다.
하루 24시간 시청자들에게 생방송 되는 당신의 일상. 정말 창피했던 순간은?
성열 :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헉!!
멤버들과 함께 떠난 바닷가에 죠스가 나타났다. 빨리 구하지 않으면 모두 죽게 된다. 제일 먼저 누구를 구하지?!!
성열 : 한 명만 죽게 된다면 차라리 다 같이 죽는 게 낫다.
내게 필요한 로봇은?
성열 : 예능감 키워주는 로봇.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기억력의 당신. 그래도 잊고 싶지 않은 단 한 가지
성열 : 가족과 함께 했던 기억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하루
성열 : 마지막 약속을 한다. 다음 생에 꼭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설날은 잘 보냈어요? 이전까지와는 다른 설날이었을 텐데!
성열 : 가족들이 사인해달라고 종이를 이만~~큼 모아서 오신 거예요.
이야~ 멋지다~ 이번 앨범도 너무 멋있어져서 못 알아볼 뻔했어요!
성열 : 지금 와서 다시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두 사람 연기하는 거 보고 다른 멤버들은 어땠어요? 내가 할걸~ 아쉬워하는 멤버는 없었나요?
동우 : 그런 건 없었고요. 처음엔 멋있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헐렁하더라고요.
성열 : 맞아, 어색하고.제가 볼 땐 정말 멋졌답니다~ (웃음)
그나저나 다이어트 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아니, 뺄 데가 어디 있다고!
우현 : (웃음) 성열이가 제일 많이 뺐어요. 볼살 실종 사건이 일어났어요! 팬들이 볼살 되찾아라! 인형남에서 조각남이 됐다! 이러시면서 난리가 났었죠(웃음).
성열 씨가 저번에 인터뷰 할 때도 제일 맘에 드는 애칭이 '둘리 성열'이라고 했는데 이제 둘리도 아니야~ 어떡해요~
성열 : 아니에요.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어요. 살을 잘못 빼서 요요 현상이 오더라고요. 운동을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무식하게 찌고 있어요(웃음).
아! 그러고 보니 막내 성종 씨 빼고~ 다들 성인이 되셨군요!! 스스로 어른이 됐다고 느낄 때가 언제예요?
성열 : 전 어렸을 때부터 제가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인피니트로서 꼭 해보고 싶은 건 뭐예요? 지금 당장 멤버들끼리 꼭 하고 싶은 거!
성열 : 저희끼리만 놀러 가는 거요. 아무 구애도 받지 않고, 매니저 형도 없이(웃음).
보그걸 3월호
Q. 아직도 '인피니티'라고 부르는 사람이?
성열 : 어른들은 자동차를 떠올리면서 저희를 한 번 더 생각해주시는 것 같기도 해요.
Q. 팬들은 인피니트가 실물이 훨씬 멋있다고 증언(?)하던데요.
성열 : 그렇게 볼살이 많지는 않은데, 방송에서 보면 불독처럼 나오더라고요.
Q. 이쯤에서 '문제의' 도플갱어 리스트를 정리해볼까요?
성열 : 허경환 선배, 박해진 선배, 세븐 선배. 근데 유아인 선배는 진짜 안 닮았어요.
Q. 다른 멤버의 옷 중에서 내다버리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요?
성열 : 저는 팬 분이 하는 말 직접 들었어요. "저 옷 찢어버리고 싶다."
우현 : 성열이가 해바라기 같은 스타일이에요, 한 가지 옷만 아끼거든요.
인피니트 성열, SBS 일일극으로 연기자 데뷔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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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오는 5월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조연급으로 출연한다"라며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극중 성열은 잘 생긴 외모에 전교 1등인 '엄친아'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 연기자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열은 오는 4월1일 촬영부터 참여할 예정이다.성열은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연기자로도 인정을 받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 “우린 긍정돌! 기약없던 데뷔, 이 꽉물고 버텼다”(인터뷰)
2011.04.11
연습실에서 잠을 자는 것뿐만 아니라 인피니트는 아침시간 ‘한강달리기’ 또한 힘들었다. 매일 아침 4.2km를 조깅하는 것이 아니라 전력질주 했다. 눈이 오는 날에도 한강이 얼어있을 정도의 한파 속에서도 뛰었다.
성열 : 날이 추워서 눈썹이 얼 정도였어요. 사장님이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해서 매일 한강을 전력질주 했어요. 한강달리기도 힘들었고 안무연습 때문에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붕대로 싸매고 다시 연습했어요. 이 꽉 물고 버텼죠.
리더 성규가 사실 힘든 척을 좀 했다고 털어놓자 성열도 “성규형이 힘들어 할 때 같이 옆에 붙어서 힘들어하기도 했다”고 귀여운 고백을 하며 고생스러웠던 연습생 시절을 웃음으로 덮었다.
일본 K-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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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의 기럭지와 찡찡이 담당 성열입니다.
2. 2010년 6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은?
- 100일 기념 첫 팬미팅! 우리 팬분들이 이벤트 열어줘서 울었어요..
3. “Evolution”의 메인 트랙 “BTD”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상은?
- 처음듣고 너무 무거운 느낌을 받아서 소화해낼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4. “BTD”를 연습하고 곡을 발표하기까지 스스로 특히 주의를 기울였던 점은?
- 제가 1집때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남몰래 엄청 열심히 했어요..
5. 무인도에 음악 CD를 한 장만 가지고 간다면?
- 첫 데뷔한 To RA Wa
쎄씨 5월호
성열 인피니트에서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Motive 처음에는 연기자가 되고 싶었는데 음악에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Spec 기럭지는 팀에서 유일하게 나의 재능.
Game Ground 숙소에서 팬들이 준 보드 게임을 하면서 팀워크를 다지면서 논다.
In Common 무대에 섰을 때 유용한 지식이나 연습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다.
Rule 자기 물건은 자기 거다! 예민한 문제입니다.
Practice 발목 인대가 늘어날 때까지 연습하고 깁스하고 군무를 맞췄다.
Opportunity Cost 사생활을 잃은 대신 인피니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Luck 데뷔해서 지금까지 온 것도 나에게는 행운.
BGM 인피니트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다시 돌아와'가 애착이 간다.
Partner 넬, 지선 누나랑 같이 울림 콘서트를 하고 싶다.
Role model 임창정 선배님.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다 잘하셔서 그 능력을 훔치고 싶다.
All-in 표정에 올인! 표정이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거울 보고 연습하는 중.
Competitive Spirit 게임에서 승부욕에 불타 끝장날 때까지 한다.
The Ultimate Goal 모든 사람에게 친근한 국민가수.
싱글즈 6월호
이성열
지금 기분을 트위터에 남긴다면?
후, 복잡하다. 할 일이 태산이다.
'낫씽스 오버'는
나에게 웃음을 주는 곡.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곧 첫 번째 일본 공연이 열린다고?
일본 팬들을 얼른 보러 가고 싶다.한류스타라는 칭찬 대단하게만 들린다. 우리의 꿈이다.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얼굴.
내 별명은 초딩. 유치하다.
남자답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것.
멤버들의 교집합은 무한대.
멤버들 중 가장 부러운 사람 엘. 열심히 해서 정말 많이 늘었다.
7인의 멤버 중 이건 내가 최고! 키!!
지금 가장 사랑하는 물건은? 핸드폰.
외모상 콤플렉스는 없다.
내 이상형과 가장 닮은 연예인은 손예진 선배님.
사랑할 때의 나는? 올인!
누나들에게 나는 어떤 아이돌? 소중한, 예쁨 받는 아이돌.
올해 내가 가장 원하는 것 정상의 자리.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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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이성열의 첫 정통연기 도전기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20)은 일곱명의 동료와 늘 함께 무대에 오르다 요즘 혼자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게 아직 익숙지 않다. 하지만 그는 “무조건 잘 돼서 팀부터 알리고 봐야 한다”는 절실한 목표와 “원래 연기자가 꿈이었다”는 그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견함마저 느껴진다.
고등학교 시절 엑스트라 경험부터 쌓은 이성열은 ‘TV는 사랑을 싣고’ 등의 재연배우부터 각종 드라마의 단역까지 가리지 않고 현장에 나가 보고 배웠다. 1년간의 노력 끝에 ‘잘했군 잘했어’의 학생 단역과 대사 한 마디를 얻을 수 있었다.
“연기자의 꿈을 이룬 요즘이 행복하다”는 그는 가수 활동으로 몸에 밴 습관 때문에 촬영장에서 굴욕을 겪은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가수로 무대에 설 때는 카메라를 잡아먹듯이 쳐다보며 노래를 해요. 연기할 때는 카메라를 보면 안 되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 사실을 잊고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쳐다봤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황당한 순간이었어요.”
혼자 연기자로 활동하니 인피니트 동료의 시기와 질투도 있을 법했다. 이성열은 “아직 우리는 팀을 더 많이 홍보하고 알려야 할 때잖아요. 질투하는 멤버는 없고 연기에 뜻이 있는 멤버들은 가끔 제 대본을 보고 상대역 대사를 받아쳐주기도 한다”며 웃었다.
연기자로서의 첫걸음에 가깝지만 이성열은 선배 임창정을 보며 내일을 꿈꾸고 있다. “임창정 선배처럼 코믹한 캐릭터도 잘 어울리고, 멜로도 잘하는 한 마디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가수로, 연기자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나면 그다음 꿈은 트로트 가수에요. 제 안의 숨은 뽕필을 보실 날을 기대해주세요.”
일본 SIA Vol.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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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장점 - 키가 커서 어떤 옷도 잘 어울린다
Q2. 단점 - 키가 너무 커서 휘청댄다
Q3. 처음 연예활동은? - 2008년에 KBS와 MBC 드라마에 출연
Q4. 좋아하는 음식 - 돈까스
Q5. 싫어하는 음식 - 청국장
Q6. 자신 있는 요리 - 오므라이스, 볶음밥
Q7. 애완동물 - 예전에 거북이와 앵무새를 키운 적 있어요
Q8. 좋아하는 색 - 분홍색, 보라색, 초록색
Q9. 핸드폰 벨소리, 컬러링, 대기화면 - BTD, 컬러링은 없음, 셀카로 찍은 내 사진
Q10. 좋아하는 이성타입 - 귀엽고 내숭 떨지 않는 사람
Q11. 최근에 빠져있는 것 - 미국드라마
Q12.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 스마트폰, MP3
Q13. 노래방 애창곡 - 떙벌(강진)
Q14. 최근 팬에게 들은 기쁜 말 - 살이 많이 빠졌네요 / 최근 INFINITE 인기 최고입니다
Q15. 당신에게 있어서“INFINITE”란 그룹은?- 멤버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한 명이라도 빠져서는 안 된다
인피니트 성열, '당잠사' 노출신 위해 2주간 집중 운동…그 결과는?
2011.07.26
그는 “대본을 받아 들고 노출 장면이 있길래, 무려 2주 동안이나 헬스에 집중했고, 촬영 전에도 계속 팔굽혀펴기를 했다”며 “만약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몸을 선보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열은 자신이 맡은 소준이란 캐릭터에 대해 “원래는 공부잘하고 시크한 매력을 가졌는데, 지금 보니 허당끼가 조금 있더라”며 “그래도 박경렬 감독님이 나와 소준이란 인물이 일심동체가 되라고 주문해주셔서 지금은 내가 진짜 소준이 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극중 현주는 소준에게 인피니트 콘서트를 보러 가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성열은 자신이 속한 그룹 인피니트가 극중에 대사로 언급된 것에 대해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일부러 우리를 인기그룹으로 그려주시고 노래도 잠깐 틀어주셔서 멤버들 모두 깜짝 놀랐고, 고마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작가님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또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지현에 대해 그는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는데, 지금은 같이 연기를 많이 펼치다보니 많이 친해졌다”며 “조만간 드라마 속에서 둘만의 비밀이 생길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부모님 역을 맡은 중견배우 김하균, 송옥숙에 대해 성열은 “두 선생님과 촬영하는 시간이 많은데, 정말 고맙게도 내게 연기에 대해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신다”며 “아마 앞으로 연기생활 하는데 두 분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정말 좋은 연기자가 되고싶다”는 성열은 “기회가 된다면 감정기복이 있어야 하는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전쟁영화의 군인이나 ‘비열한 거리’의 깡패역할도 해보고 싶은데, 지금은 소준 역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정받고 사랑을 받는 게 먼저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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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 안무실로 연습하러 들어가는 순간에 요즘에는 비장한 각오가 생겨요. 예전에는 너무 힘들고 안무 연습이 제일 싫었는데 이제 문 앞에서 항상 기합을 넣고 들어가요. 그리고 원하는 동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 나오죠. 하하.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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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했을 때, 정말 많이 울던데 당시 기분이 어땠나요.
성열 : 처음 1위했을 때는 실감이 안 났어요. 눈물을 흘릴 것 같았는데 의외로 무덤덤했죠. 무대를 내려와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두 번째로 1위를 했을 땐 드라마 촬영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어요. DMB로 지켜보며 응원했죠.
Q. 최근 숙소를 옮겼다면서요. 예전 집과 비교하면 어때요. 좋아요?
성열 : 예전 집은 현관문을 열면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이 다 보이는 곳이었어요. 저희가 하는 이야기도 다 들리고 사생활 보호가 안 됐죠.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라 주차장 입구부터 방에 들어갈 때까지 문을 5번쯤은 열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욕실이 2개라 예전처럼 1시간씩 기다려서 씻을 필요가 없어요. 집이 커지고 깨끗해지니까 생활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팬들도 좋은 집에 이사 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뻐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옛날 집이 그립기도 해요. 고향 집 같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Q. 데뷔한 지 1년 4개월이 지났잖아요. 멤버들 각자가 느끼기에 가장 달라진 멤버, 성장한 멤버는 누구인가요.
우현 : 성열이는 연기를 참 잘해요. (성열은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고 있다.) 갈수록 표정이 좋아지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서 다른 것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열 : 성규형은 노래와 말이 많이 늘었어요. 예전엔 노래를 부르면 '부르나 보다' 했는데 이제는 뭔가 채워지는 포스가 달라졌어요. 제대로 소화하고 있죠.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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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은 “1위로 호명되고 나서도 멤버들끼리 ‘누가 1위야?’라고 물었을 정도로 1위는 진짜 기대 안 했어요. 그런데 1위를 하니까 데뷔했을 때 생각도 나고 방송을 보고 있을 엄마 생각이 나면서 너무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아들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고, 인피니트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펑펑 울었어요.”라며 웃었다.
유명해진 것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멤버들 모두 수줍게 인정했다.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인피니트의 노래가 거리에서 메아리처럼 들리더라고요. 가게마다 인피니트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신기했죠.”(성열)
인피니트 성열-엘, 디자이너 장광효 컬렉션 통해 생애 첫 런웨이 도전
2011.10.21
인피니트의 멤버 이성열(좌)과 엘(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홀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장광효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런웨이에 서게 된 이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광효 선생님의 쇼에 메인 모델로 서게 돼 무척 영광이다”며 “패션쇼의 모델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