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이 보여줄수 있는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명영이가 아니라 복아네를 주인공으로 연출하셨다고 했는데
실험적인 연출을 도전하셨던거 같지만 뒤에 백매 서사만 너무 몰빵되면서
주인공조의 주인공 이름 붙이기도 뭐해져 버렸다.... ㅠ 그래서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독자들은 초반부의 주인공조의 고난과 해소과정을 몇년간 지켜봤고
최종장에서 주인공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싶었는데
걍 공감하기도 힘든 백매의 구구절절 자기합리화만 보다가 지들끼리 이야기를 뚝끝낸 기분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