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영이가 대사를 통해서도 백매 논리를 반박할 수 있겠지만 사실 존재 자체로 그냥 백매 논리의 허점을 드러내는게 명영이임
근데 그런 명영이의 대사가 백매한테 동조하는거다?
막말로 명영이는 백매 과거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건 그냥 작가의 역량 문제라고 밖에는 말 할 수가 없음
명영이는 옳은 말을 하는 캐릭터인데 그 순간은 옳은 말이 아니라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된거지
왜냐하면 작가는 백매의 논리를 반박할 생각이 없었으니까 ㅎㅎㅎ
거기서 명영이 케붕이 발생한거고 작품 주제의식 무너진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