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아포짓 스파이커 잇세이(일본)가 일본 V리그 디비전1(1부) 도쿄 그레이트베어스로 떠남에 따라 이미 대체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마침 이란 선수들이 V리그행 의사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단들은 이란 선수들이 탈아시아급 기량을 갖추고 있어 ‘저비용 고효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대다수 구단들이 아시아쿼터 교체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란을 향한 미국의 경제제재는 변수다. 자국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이란 선수들에게 연봉 10만 달러는 구미가 당기는 제안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란쪽 선수들 많이 보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