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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나가사키현 출신의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씨에게 '기사' 작위가 수여됩니다.
이시구로 씨는 "외국인이었던 자신을 받아들이고 키워 준 나라로부터 받은 영예에 깊이 감동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8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에 맞춰 서훈 명단을 발표했는데,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씨가 문학계에 공헌한 점을 평가해,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현 출신인 이시구로 씨는, 5살 때 해양학자였던 부친을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1982년에 작가로 데뷔한 뒤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서훈사실이 발표된 뒤, 이시구로 씨는 "작은 외국인 소년이었던 자신을 받아들이고 키워 준 나라로부터 영예로운 작위를 받게 돼 깊이 감동하고 있다"며 "영국의 열린 민주주의, 훌륭한 문학 세계를 자랑으로 생각한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서훈식은 여왕이 왕실 가족의 축하인사를 받은 뒤 열릴 예정이며, 이시구로 씨는 기사 작위가 수여됨에 따라 '경'이라는 호칭을 인정받게 됩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나가사키현 출신의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씨에게 '기사' 작위가 수여됩니다.
이시구로 씨는 "외국인이었던 자신을 받아들이고 키워 준 나라로부터 받은 영예에 깊이 감동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8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에 맞춰 서훈 명단을 발표했는데,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씨가 문학계에 공헌한 점을 평가해,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현 출신인 이시구로 씨는, 5살 때 해양학자였던 부친을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1982년에 작가로 데뷔한 뒤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서훈사실이 발표된 뒤, 이시구로 씨는 "작은 외국인 소년이었던 자신을 받아들이고 키워 준 나라로부터 영예로운 작위를 받게 돼 깊이 감동하고 있다"며 "영국의 열린 민주주의, 훌륭한 문학 세계를 자랑으로 생각한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서훈식은 여왕이 왕실 가족의 축하인사를 받은 뒤 열릴 예정이며, 이시구로 씨는 기사 작위가 수여됨에 따라 '경'이라는 호칭을 인정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