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지원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차기 보이그룹 '울림보이즈'(가칭)의 리얼리티가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은 울림보이즈의 데뷔 준비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방송을 준비,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이로써 울림보이즈는 연내 데뷔가 확정되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울림보이즈 리얼리티에는 소속사 선후배가 대거 참여해 이들의 데뷔를 응원해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와 러블리즈를 잇는 신인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연초 데뷔 프로젝트 'W-Project'를 가동시키며 남녀 연습생 신곡을 발표하고 퍼포먼스 프리뷰를 공개하는 등 꾸준히 준비를 이어왔다.

그 준비 과정의 첫 타자이자 결과물이 신인 남자 아이돌 울림보이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림보이즈에는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 대열을 비롯, 재석, 동현, 주찬, 장준, 영택 등이 소속돼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소속사 선배그룹 인피니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쌓은만큼 이들이 선보일 데뷔 준비기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울림보이즈의 확실한 윤곽은 리얼리티를 통해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연내 가요계 데뷔가 유력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