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얼마 안남아서 마지막 의리로 보고 있긴한데
끝까지 답답 터지는 캐릭터네
아니 다 알게 됐잖아 지네집 금괴가방 전재산도
동생 정태 살인누명 씌워서 감빵보낸것도
충격에 심장마비온 할머니 방치해서 돌아가시게 한것도
상상임신 틀킬까봐 순영이모한테 거짓유산 위장해서
덮어씌운 일도
지아들 유괴해서 고아원에 갔다버리고 입양보낼려했던 일도
아니 뭘 더 알아야 이혼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할 이유 차고 넘치는데
그놈의 책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놓고 오정훈은 황미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케 한방에 못버리는지.. 책임감 3번만 더 있었다간 진짜 살인을 해도 감싸줄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장인이란 놈이 그런 놈이고 암만 미진이가 그 중간에서 어찌보면 피해자라도
어떻게 받아들여서 평생 얼굴을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미디도 아니고 .... 그게 정녕 복수하는거임? 쳐죽일 놈 그 놈 딸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대사가 더 웃긴게 어머니가 미진씨 보는거 힘들테지만
미진씨가 장인과 자신 둘 중에 자길 선택하면 받아주셨음 좋겠다고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진이가 그런 선택 기회를 줄 정도로
평소에 착하기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순영이한테 못된 짓하고 폭행하고 막말한건 그래 지도 같은 여자니 애도 낳고 싶고 자기 남편한테 갑자기 옛여자한테 애가 있다니 질투심에 그런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애유괴범 주제에 쇠고랑 안차게 해준것만으로 감사해야할 순영이 찾아가서 패악질 부리는거 보고 정신 못차린 년인데...그런 미진이한테 책임감으로 선택할 기회 주는것도 주는것도 웃기고 걍 바로 이혼하자고 나와야지
솔직히 집안 살리고자 순영이까지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1도 없이 한 데릴사위 결혼 생활이라 미진이랑 행복하지고 않은 놈이 이런 절호의 기회가 어딨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결말은 이혼 할테지만 이런 전개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속터지네 ;;;;;;
게다가 그런 쳐죽일 놈한테는 왜 꼬박꼬박 장인어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대해주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한대 싸대기 날려줘도 속시원하지도 않을텐데 오히려 황창식이 더 열불 내고 있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랑 미진이 속여서 결혼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사이다 캐릭터 할머니 죽인거 개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알게 되도 황창식한테 가서 싸대기 날리는 놈들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정훈도 순영이 버리고 살길 찾아 사법고시 합격 취소된거 속이고 미진이랑 결혼한거는 잘못 했지만. 남의 재산 훔쳐서 벼락부자 된 놈이 힘들게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것처럼 못된 짓이란 못된 짓은 다 하고 산 놈이... 어떻게 미안함 마음이 1도 없는지 그런 놈한테 왜 자꾸 존대해주고 그러는지 걍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고
결국 정태 그렇게 되고 (살아돌아오겠지만) 끝장 볼려는건지.. 속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