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동욱 감독의 연출 스타일에 대해 "간헐적 천재"라며 "배우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어줘야 잘 나온다는 걸 아시는 것같다. 현장에서 테이크를 많이 가지 않았는데, 기술적인 부분이 약간 부족해도 날 것의 느낌이 좋다고 하시더라. 처음엔 날로 먹으시는 건가 싶었는데. (웃음) 겪어보니 생각도 많이 하시고, 영화 경력도 많으셔서 그런 부분을 잘 살리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는 종렬본체 인터뷰
배우들 의견 엄청 들어주고 유들하신듯
+엄청 친해졌는지 감독님 인터뷰때도 따라 왔다더라 ㅋㅋㅋㅋㅋ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깜짝 등장하기도 한 이신기는 "정말 자주 만난다. 부부같다"며 '최악의 악' 스태프, 배우들과 풋살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님이 축구를 처음 해보셨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잘 뛰지도 못했는데 점점 골을 넣고 잘하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