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tip) 스압) 몸매 유지를 위한 내 개인적인 노력들
20,935 70
2017.08.22 10:49
20,935 70



예전에 썼던 글들을 좀 취합해봤어 ㅋㅋㅋㅋㅋ


반년이 지났는데도 슼 많이 해주고 그래서 기쁜 마음에 ㅠㅠ 


다이어트 & 유지어트 하면서 

뭔가 새로운 시선?이 필요한 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ㅋㅋㅋㅋ 






1. 체중계와 줄자는 필수

 


2,3일에 한번씩 아침마다 몸무게 확인하고 줄자로 허리 둘레 재본다 ㅜㅜ 

체중계는 그냥 긴장하게 해주는 장치 정도? 좀 늘어도 늘었나보다...

몸무게는 물 쫌 마시고 재면 더 나가구 화장실 다녀오면 덜나가고 그런 변덕스러운 것 !


그러나 줄자로 쟀을때 항상 나오던 그 사이즈(24-25인치 사이)가 아니면 며칠간 살짝 관리해주고 있어.  
저녁을 적게 먹는다거나 운동을 다녀온다던가.
 
어디 출장이나 여행을 가거나 집이 아닌 곳에 장기적으로 머물게 되면,
체중계는 무리지만 줄자는 꼭 챙김 !





2. 칼로리 계산



안녕 걸어다니는 칼로리사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몇년간 매일매일 계산하다보니까 웬만한 칼로리 거의 다 외우고있고

모르는 칼로리는 검색해서 찾아봄 


하루에 1500-1600 사이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1700 칼로리 이상 먹은 날은 잠깐이라도 운동하고 잔다 


잠깐 신나게 먹어서 몸무게 불어나면

며칠간은 운동 열심히 하면서 1300-1400 칼로리 정도 먹음 



그런데 회식이라던지 친구들을 만나서 많이 먹었다던지 하면

그다음날 아침을 저지방 라떼만 마시고 (100kcal)

저녁을 요거트나 과일이나 시리얼류 (300kcal 이하)로 해서 살짝 관리해주고 있어 



칼로리 계산에서 중요한건 !

입에 들어가는 모든걸 계산해야한다는 거야 ㅜㅜ 

보통 감이 잘 안 잡히는지 칼로리 계산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 


입안에 들어가는건 물빼고 다 계산해야해 ㅜㅜ
생각보다 세상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거든........
(샐러드 드레싱, 쌈장, 고추장, 모든 양념, 라떼, 토마토, 귤, 껌, 스무디, 등등 입안에 들어가면 모두 칼로리 체크 !) 
 
처음엔 굉장히 불편하겠지만, 익숙해지면 할만할거야 !
제대로 며칠만 계산해보면 아 내가 살찌는데는 이유가 있었구나 할수도 있어 ㅋㅋㅋㅋㅋ 





3. 음료는 살이 찐다




당류, 액상과당, 시럽 등등 다이어트의 주적. 


채소주스 과일주스 말만 주스지 표에서 당류 확인해보면 헉스러운 제품들 널렸다 ㅜㅜ 

무슨 효소액 과일청 매실청 이런것도 결국 다 설탕 덩어리.  


다이어트 중이라면 물/차/아메리카노/제로칼로리음료 외에는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할게

그 외의 모든 음료는 당류 & 칼로리 확인 후에 마시자 ! 

(두유 아몬드밀크 채소주스 100%주스 등등 모두 포함) 


나는 카페에서 한달에 한번만 살찌는 음료 마시고

그외엔 아메리카노랑 저지방라떼만 마셔... 


제로탄산 내사랑... 

파워에이드 제로 나왔을때 소리질렀어 너무 기뻐서...





4. 술안주는 (거의) 물이랑 과일만 


술자리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감자튀김 두어개 ? 탕이나 국 한 국자 ? 외에는 더 안먹는거 같아 

늦은시간에 먹는거라 더 살찌고 그다음날 붓고 .... 

술과 술자리를 포기할순 없으니 ! 안주를 포기한다 ! 




5. 그러나 먹고싶은건 그냥 먹기
 

정 땡기는거 있으면 그냥 먹자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야지만 평생해야하는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수있는 거 같아 ㅇㅇ 

못먹으면 죽겠는데 ! 한입 먹고 신나는게 낫지 ! 
 
다만 조금만 먹자... ㅠㅠ ㅋㅋㅋㅋㅋ
덜어서 조금만 먹고 타인에게 베푸는 온정깊은 사람이 되는거지 (?)





6. 운동 하기
 

운동 혐 ...... 힘들고 숨도 차... 땀도 나.... 샤워 해야하니까 귀찮...
여름엔 더워서 하기싫고 겨울엔 추워서 하기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해야해 ㅜㅜ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운동으로 뺀 몸매와 그냥 안먹어서 뺀 몸매는 라인이 아주 다르기 때문야.
 
특히 근력운동을 해야지만
허벅지 뒷쪽의 셀룰라이트? 울퉁불퉁하고 보기싫은 ㅜㅜ
그게 없어져 ㅇㅇ
 




7. 눈바디 ! 내 베스트 실루엣의 기준이 되는 섹시한 옷 한벌

 

나는 그냥 SPA 브랜드에서 겁나게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 한벌 사두고 가끔 입어본당 
 
입고 거울로 전체적인 핏을 보면 (사진을 찍어둬도 좋구)
뒷구리에 살이 좀 붙었네 ???
골반라인이 더 살아있었는데 ????
힙업이 더 위에 있었는데 ??????????????
 
등등을 알수있는 계기가 되고,
그리고 그날은 저녁 메뉴가 살찌는 거에서 안살찌는 걸로 참아지더라구 ㅋㅋㅋㅋ





8. 내가 빼고싶은 부위는 가장 나중에 빠지더라 




사람마다 부위별로 빠지는 순서가 다른데, 

내 경우는 얼굴이랑 팔이 가장 마지막에 빠짐.


팔뚝만 지방흡입 받을까 고민 하루에 10번씩 했는데, 

그냥 천천히 열심히 고 고 빼다보면

진짜 언젠가는 빠지더라구 !



왜 여기가 제일 돼지인데 안빠져 엉엉 때려칠래 ㅜㅜㅜ 하지말구,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


아직 그 부위 차례가 아닌것 뿐이야 ...!!!!






9.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이 오롯이 나일것 





누가 이래서 저래서 나한테 상처주는 이런말 해서 보다는


내가 나를 사랑해서, 그래서 날 더 예쁘고 건강하게 하고 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 



몇번의 요요를 겪어 봤지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20대 아가씨인데 ! 좋은 시절 가기 전에 핫하고 야한옷 입어보자!!!! 고 생각해서 시작한 다이어트가 결국 성공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까지 유지 잘 하고 있고 !



체중 유지가 잘 되는 이유는,


나는 먹는 즐거움 보다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 즐거움이 더 큰 사람이더라구.... 

그래서 스스로 컨트롤을 더 잘하게 되더라. 



하지만 나는 먹는게 가장 좋고, 건강에 무리가 오지 않는 선에서 맛있는걸 먹는게 더 행복하다면 

굳이 남들 시선 신경써가면서 다이어트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


인생 한번인데 ! 내가 좋아하는거 해야지 ! 


왜냐면 나도 먹는거 너무 좋아서 ㅜㅜㅜㅜ 충분히 이해가기때무네ㅠㅠㅠㅠㅠ

흑흑 야식 꽈자 카페모카 참는 고통 넘나 큰것 ㅠㅠㅠㅠㅠㅠ 






나덬이 하는 노력은 이정도인데,
혹시 더 좋은 꿀팁이 있다면 같이 공유해줘 !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이론적으로 틀린부분이 있을테니 이해 부탁할게 ㅎㅎㅎ

그냥 다년간 요요와 다이어트 실패를 반복하면서 깨달은 것 몇가지를 적어봤어 ㅎㅎㅎㅎ   

우리 모두 핫바디를 위해 열심히 살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목록 스크랩 (83)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05 05.20 54,9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8,0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7,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1,25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7,296
공지 스퀘어 📢📢📢꼭 읽쟈!!👀 다방 꾸준글 및 F&A 모음.txt📢📢📢(수시로 추가 중) 118 21.05.06 202,166
공지 스퀘어 다이어트 중에 먹어도 되는 고기 부위 정리.jpg🍗🍖🥓🍤 57 21.05.02 219,879
공지 스퀘어 기초대사량 + 200 을 먹으라는건 운동을 안해도 최소한으로 이만큼은 먹어야 한다는 얘기야.renew 138 21.04.19 259,509
공지 팁/성공기 간만에 끌올해보는 대체 왜 기초대사량을 채워야 하는가 66 20.05.11 166,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79304 잡담 디저트 먹고 다른 데서 탄수 조절하면 되는 거 아니냐??!! 1 23:13 10
379303 잡담 요거트 룩트 띠크 맛있다 23:05 12
379302 잡담 근육이랑 지방이 같이 빠졌는데 3 23:00 42
379301 잡담 저탄고지 일상에서 생각보다 어렵다 1 22:59 29
379300 잡담 크림빠네+콘피자+에그인헬 조졌음 22:57 8
379299 잡담 운동후 펩제 대신 오늘은 맥제 3 22:39 75
379298 잡담 내 식단에 이래라저래라 해줄사람🥹 1 22:33 59
379297 잡담 돈만 있으면 피티 더 하고싶다ㅋㅋ 1 22:32 46
379296 잡담 사이클만 타다가 런닝머신 해보니 은근 재밌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22:24 31
379295 잡담 인바디 바꾸고 싶다.. 22:09 43
379294 잡담 직장인 쿠팡시킬 식단 한끼 추천해줘 ㅠㅠㅠㅠㅠ 3 22:04 78
379293 잡담 고도덬 오늘 힘내서 인터벌 비스무리한거 했어 3 22:02 107
379292 잡담 연예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유지를 잘할까 4 22:00 171
379291 잡담 요가 가격 이정도면 어때? 21:53 35
379290 잡담 근육이랑 체지방 같이 빠진거면 4 21:50 112
379289 잡담 다방 오랜만이네... 몇달만에 운동 다시 시작했다... 1 21:38 124
379288 잡담 하 꿔바로우 넘 많이 먹었다.. 1 21:34 77
379287 잡담 lets run 1 21:32 41
379286 잡담 헬스장 인바디는 아무때나 자유롭게 해도되는거야? 6 21:26 221
379285 잡담 오랜만에 탄수 파티 했다 껄껄껄 21:22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