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글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또 맴찢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악역들이 다 처리되고 탁발준이 황제가 되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때였음
어의가 최선을 다하겠지만 탁발준이 먹은 독약이 질운가 대대로 내려오는 독약이라 해독법을 알수가 없어서 최선을 다했지만
길어봐야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밖에 못 산다고 미리 얘기했었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의자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고 어의가 와도 그냥 탁발준이 편하게 숨쉴 수 있도록?
그 정도밖에 해줄 수가 없었음
탁발준이 혼자 의자에 힘들게 거의 반쯤 드러눕듯이 앉아서 혼자 타령하는 그 부분....
내가 영알못이라 대충 이런 뉘앙스로 알아들어서 정확한 대사는 아닐지도 몰라
자기한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미앙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면서
나이 들은 미앙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그 모습을 같이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다면서 혼자 얘기하거든
근데 이걸 미앙이 밖에서 듣고 있었음
미앙이도 소리 죽여서 오열하고...ㅠㅠㅠㅠ걍 차이나방 왔는게 금수미앙 글이 많아서 생각나서 써본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