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타고 가다가 내린 다음에 할일 끝내고 워프해서 진짜 완전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맵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걸 발견하고 엄청 미안한거야ㅋㅋ 근처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혼자 외로웠을 거 같고 그대로 붉은 달도 뜨고 그랬을텐데 혼자서(왈칵.. 막 이렇게 됨ㅋㅋㅋㅋ 그 뒤로 말 타고나면 꼭 마구간 들러서 불러다놓고 사과두고 쓰담쓰담해줘야 맘이 좀 놓이다가 이젠 아예 말 안타고 먼거리도 그냥 산타고 날아가고 뛰어다니는게 몸은 힘들어도 훨씬 마음이 나은 좀 이상한? 플레이가 편해졌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