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말씀하시길
영탁이 어렸을때 (젊었을때 ㄴㄴ 어렸을때) 즈그 아부지한테 내가 영탁이 요새 뭐하노 라고하니까
그놈아 그거 딴따라 한다꼬 돌아댕기고 으이구우 그랬는데 이제 이래 잘 됐다 (성공했다) 아이가
하시면서 아들 보는 눈으로 뿌듯하게 보시더라
같이 오신 친구분들 일어나는 타이밍 전부 다 일어나서 즐기시고 처음엔 떼창은 수줍어 하시더니 풀리나는 같이 풀리나풀리나일어나일어나 다 따라 하시고 ㅋㅋㅋ
돌아가네는 분명 처음 들으실텐데 같이 오신 일행분 눈에 눈물 그렁그렁하시고 막걸리는 ㅠㅠ 어르신 진짜 눈을 못떼고 보시는데 내가 다 감동 ㅠㅠ
퇴장하실때도 진짜 대단하다고 계속 감탄하시면서 가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