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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억휘발 +말많아인간의 동구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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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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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기억휘발이라 놓친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 점 미리 죄송 또 죄송

한양쩌니인데 우연히 동구 지인이 있어서 다녀왔음. 주변에서 점저 느지막하게 먹고 갔는데 색색 풍선이랑 매핑버스 코블로 쌉축제+근처 카페도 사람들많더라고 미트콘이후 들뜨고 행복해보여서 나도 행복했기

좌석은 역시 생각보다 가깝고 어셔들도 그렇고 되게 열심히 폰촬영 포함 제지가 빡세서 사진은 좌석촬영뿐....
https://img.theqoo.net/lzxGp

각설하고 엔딩요정 박영탁나오는 순간 영딱들 슬로건흔들고 착하게 박수짝쩍짝 고이 모시고 온 탁니버스봉 들고 팔뚝때리다가 아파서 무릎 퍽퍽쳤기 왜냐면 누딱을 불러서 ㅇㅇ

사진처럼 갓피지컬 갓수트핏이 화려하게 누딱부르는데 진짜 슬렌더 너무 잘생겨서 진짜 강제🙊🙊🙊 눈으로 버고 전광판으로 보는데 전광판 개뿌셔 실물킹이야 너무 잘생기고 고져스하고 깔끔한 왕자이기 누딱부르면서 어깨도 흔들고 손키스도 날리는데 진짜 누딱 눈으로 안본사람 없게해주세요 미트콘보다 심리적인 부분도(대형극장에서보다 소극장) 더 가깝게 있어서 그런가 암튼 더더더 매력넘쳐서 이마 열심히 때려서 잼아저씨 소환각임. 다음에는 꼭 오른쪽티켓해서 깨물어주고싶은걸 눈으로 봐야지 다짐했기

센스쟁이답게 토크도 찰떡같이 잘하고 약간 뻔한 질문들(ex.니왜거 본인에피소드)들은 적당히 유쾌하게 조절하면서 다양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똑쟁이라 너무 좋았기. 그러면서 본인에 대해서 질문에 진솔하게 꾸밈없이 솔직한 경상도 남자라 오늘 너무 좋았어. 그리고 음악은 조금 부족했을수는 있어도 지금까지 본인도 잘 걸어왓고 걸어갈테니 같이 동행해달라는거에서 눈물좔좔 이마에 영탁이딱이야 박아놨음 ㅇㅇ

막걸리한잔은 말해뭐해 오늘도 동구찢으셔따 주변에 남자관객들 많았는데 역시 중년남성(및 2030 미혼여성)을 감동시켰음. 오늘 옷도 그렇고 깔끔한데 또 사형제 생각나서 나혼자 과몰입

니왜거는 ㅋㅋㅋㅋㅋ 진행아나운서님이 같이 요즘 모두들 뒷목잡을 일이 많은데 니왜거춤 가르쳐달라고 어리바리둥이 스텝은 하냐둘셋넷 아 네번이구나 고개는 왼쪽으로 이러케이러케 하면서 ㅋㅋㅋ 근데 중간에 직캠처럼 하다가 웃음터져서 안따라해도 된다고 ㅋㅋㅋ 목디스크있으신분은 조심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집은 연신내 난 지금 동구에 깨알 개사하고 센스둥이 중간에서 팬들앞에서 니옆에 누구냐고 깜찍아조씨 깨알센스 커여웠기 오늘 유독 까리하고 유쾌해서 보면서 트워즈 생각났기 1주년 ㅊㅋ

아 그리고 마지막엔딩으로 찐이야부를건데 앵콜이라 부르면 안되고 박수만 세번 치시라고 팬들 토닥시키는 센스둥이였음 ㅋㅋㅋㅋ 찐이야때 콕찝도 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신나게 노래부르는데 '요즘같이 가짜가 많은세상에 오로지 믿을 사람은 내 사람들뿐' 하는데 ㅠㅠㅠ 진짜 영타기 오래오래 믿어주고 같이 걸어가는 내사람되기로 충성충성 이번생에는 앞으로는 영탁밖에 없음ㅇㅇ

마지막 들어갈까하고 네다섯발걸음하고 다시 돌아서 마지막곡이라고 이불부르는데 나 진짜 거의 울뻔해서 뭐봤는지 모르겠음... 그냥 내마음같아서 내가 불러주고 싶은 심정이라 원래도 참 좋았지만 더 좋았던 것 같음.

암튼 미트콘도 꽤 다니고 했지만 좌석의 거리보다도 ㅌ조를 벗어나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음의 거리가 가깝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라 오늘 너무 좋았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전에도 말했지만 오늘도 돈입금보다 함성과 박수를 들을 때 여전히 행복하다는 영탁이보고 기회가 되면 많이 영탁이랑 함께하면서 슬로건들고 응원봉 들고 서로에게 긍정에너지를 더 많이 주고 싶더고 생각했어. 방송되지 않아도 솔직담백하고 무대를 사랑해는 영탁이 믿고 쩌니들도 함께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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